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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연대별 오리엔테이션인 연대별 오티를 두 번째로 하는 날입니다.

 

크기변환_IMG_8522.JPG

출발하기 전에 어젯밤 연대원 친구들과 함께 만들었던 연대기를 찾아야 합니다.

연대기는 연대장님들이 어젯밤 묵었던 숙영지에 숨겨 놓았습니다.

연대장님께서 숨겨 놓은 연대기를 제일 먼저 찾는 연대 순서대로 출발 할 수가 있어요.

5연대가 제일 먼저 찾고 그 다음으로는 3연대, 4연대, 1연대, 2연대 순서로 연대기를 찾았어요.

위 순서대로 순서를 정해놓고 약 1km는 다 같이 행군을 하기 위해 행군하기 전 준비 체조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날씨가 너무 더워 땀을 많이 흘리니까 수분보충을 해주고 염분도 보충해주기 위해 아이들에게 정제소금을 나눠줬어요.

 

 크기변환_IMG_8400.JPG

드디어 아이들은 1km행군을 끝내고 연대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하고 있네요.

대원들은 승부욕에 불타올라서 그런지 앞서 5분 먼저 걸어간 연대를 뒤쫓아 추월하려고 했습니다.

 

 크기변환_IMG_8443.JPG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점심식사로는 복불복 주먹밥이 나왔는데요.

속에는 고추냉이, 마늘, 고추, 설탕 등이 들어있었어요.

아이들은 서로서로 주먹밥 안 속에 뭐가 들어있는지 물어보기도 하고 맛도 보기도 했어요.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사진으로 담아두었습니다.

 

 크기변환_IMG_8444.JPG

점심을 재밌게 먹고 난 뒤 오티를 더 열심히 하기 위해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우리 아이들은 약 2시간정도 낮잠시간을 가졌습니다.

잠을 충분히 잔 아이들은 대장님들과 담소도 나누고 게임도 하면서 친밀도를 높였습니다.

게임은 각자 원래의 연대장님과 다른 연대의 연대장님을 바꿔서 행군을 하는 거였어요.

원래 자신의 연대장님이 떠나고 다른 연대장님이 오신다고 원래 연대장님께 가지 말라고 하고 1등으로 만들어줄 연대장님이 오셨다고 좋아하는 대원들도 있었어요.

그렇게 연대장님을 바꿔서 숙영지로 출발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한 듯 했지만 금세 아이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노래 합창을 하기도 하고 퀴즈도 내서 서로 맞추기도 했어요.

3시간 정도를 걸어서 드디어 숙영지에 도착했습니다.

 

크기변환_IMG_841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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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_IMG_8472.JPG

오늘 연대별 오리엔테이션을 하는 내내 힘든 줄을 몰랐습니다.

주변의 경치가 걷는 동안의 수고를 덜어주었습니다.

하늘로 솟아오른 나무들이 울창하게 자란 나무들이 저희의 눈을 뗄 수 없게 했습니다.

높게 쌓인 빌딩만 보며 자라 온 아이들의 눈에는 마냥 신기하고 멋있어 보였나 봅니다.

앞으로 행군을 하면서 또 이렇게 멋진 경치가 있을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상 수고를 덜어준 아우라지에서 하루를 보내는 일지대장 김영선, 사진대장 박창현이었습니다.

어머님, 아버님 오늘도 우리 아이들 너무너무 잘 걸어주었고 심지어는 행군을 즐기기까지 했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오늘 하루도 잘 보내세요

늦게까지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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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연대황현지3연대황현지 2014.08.02 02:01
    학교에 공부에 시들어있던 아이들이 찌는 더위에도폴폴 살아나는거 같아 행복합니다~ 저렇게 싱그러운 아이틀인데... 미안하고 고맙고... 내일도 씩씩하게 즐겨주길바랍니다~ 모두 힘내세요
  • 1연대 대연맘 2014.08.02 06:47
    어제가 최고루 더웠다는데...그늘에서 달게 자고 주먹밥도먹고 모든추억을 하나하나 간직하고 돌아올수있음 너무좋겠씀다~~자전거를 너무좋와해 행군을 답답해할까 걱정했는데 잘따라주는것 같아 너무감사합니다~
  • 5연대 석현아빠 2014.08.02 11:24
    5연대가 연대기를 젤 빨리 찾았네요~~ㅋ
    5연대 화이팅!!!
    석현이 복불복 주먹밥엔 뭐가 들엇을지??ㅎㅎ
    오늘 농촌체험이랑...밥 짓기 재밌게 하고..
    석현아.. 잘 버터줘서 고마워^^
  • 박지원맘 2014.08.02 20:17
    더운날씨에 고생많으셨어요.덕분에 앉아서 아이들 보낸 일과를 상세히 보게 되네요.감사합니다.3연대,박지원 화이팅!!
    오늘 유난히 보고싶구나.엄마는 맹꽁이,아들생각하니 눈물나려고해.어떻해...
    만나면 으스러져라 안아줄꺼얌~
  • 1연대 용찬엄마 2014.08.03 23:57
    우와~ 울 아들 용찬이 운동화 보이네요~~ ㅋㅋㅋ 용찬이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벗어놓은 가지런한 신발들 속에서 잘 놓여져 있는 운동화를 보니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아파트와 네모난 사각지대에서 생활하다 푸른 자연 속에서 지내고 있는 이 탐험이 후일에는 새록 새록 좋은 추억으로 남으리라 생각합니다.

    대장님들 수고 많으시고 후기와 사진 고맙습니다. ^^
  • 4연대신중원맘 2014.08.04 10:52
    더운 날씨에 말만 들어도 힘들거 같은데 저렇게 씩씩하게 이겨내는 아이들이 기특하고 자랑스럽습니다.저렇게 의젖하게 자란 아이들을 그동안 너무 어리게 바라보고 잔소리 했던게 미안하고 돌아올 아들의 모습이 기대됩니다.오늘도 씩씩하게 이겨내리라 믿습니다.모두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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