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2013년 탐험소식  
유럽명문대학
2013.02.07 18:16

유럽명문대학탐방 김규동대장입니다.

조회 수 1379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대원들 모두 처음엔 어색하고 주위의 시선에도 불편했던 기차 안에서의 시간이 이제는 모두들 편안하게 느끼네요.

그렇습니다. 이제는 많은 시간 약간의 흥분과 새로운 공간 장소에 대한 불안함 전혀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들과의 어색함 등이 이제는 많이 누그러지는 시기입니다.

모든 대원들이 시간을 적절히 이용하고 정해진 시간에 맞추어 행동하며 기차를 대기하거나

환승하는 갈아타기도 이제는 능숙합니다.

 

그러네요. 어느덧 많은 것들에 익숙해지고, 육체적 긴장감과 정신적 긴장감을 조절하게 되는 시점, 편안함과 따뜻함이 있는 각자의 가정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도래했네요.

 

이번 12차 유럽 명문대학 탐방으로 여러분의 자녀들은 대학생이나 성인이 되어서 유럽의 현지교통을 자유자재로 이용하면서 유럽 현지인들과 영어 그리고 간단한 프랑스어와 독일어 회화 등을 구사하면서 여행하는 방법과 기술을 배웠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른이 되면 언제나 누구든지 돈만 내면 할 수 있는 단체 관광 여행이 아닌 스스로 계획하고 원하는 곳을 갈 수 있는 여행가가 될 겁니다. 또 그래야 합니다.

 

더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유럽은 누구나 여행 할 수 있는 그런 곳이지만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경험

즉 오랜 현지 생활과 문화 활동 그리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현지 유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유럽 전체가 내가 공부하고 활동할 수 있는 나의 미래의 무대가 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의 넓은 폭을 만들어 냈다는 점입니다.

 

이런 여행은 당연히 청소년기에 이루어 져야하며 그 시기는 길지 않습니다.

이미 대학생이 되어서 하는 여행은 모든 곳에 경비를 들여가면서 하기에,

유럽에서 각 나라 청소년들 그리고 더 대단하게도 유럽을 방문하는 모든 청소년들을 위해 실시되는 교육과 문화 복지에 대한 정책에 대해 제대로 느낄 수 가 없습니다!

유럽 현지의 거의 모든 미술관 박물관 도서관 등 국가 공공 교육시설이 풍부하며 어린이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 까지 무료 또는 낮은 가격이고, 초중고 대학 대학원 박사과정 열심히 공부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국가가 책임지는 프랑스와 독일 오스트리아 등의 유럽 선진국을 보면서 보다 넓은 기회와 비전을 그리고 유학하지 않아도 우리나라가 가야 할 교육과 복지의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봅니다.

 

14 15일간 길지 않은 일정동안 영국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 독일 유럽 5개국 옥스퍼드캠브리지,파리보자르, 소르본, 빈 국립 시립음대 독일 하이델베르크 등 6개 대학과 현지의 유학생들과의 다양한 질의 응답과 진로에 대한 고민, 대영 루브르 오르세이 빈 미술사 자연사 박물관 클림트의 키스가 있는 벨베데르 궁전 등 현지 박물관 미술관과 주요관광지 그 나라에서 꼭 맛보고 체험해야 할 제이미올리버 프랑스 요리 스위스 퐁뒤와라클렛 독일 음식 문화체험 여기에 런던 오페라유령, 빈 오페라 스위스 융프라우등정 등 평생 추억으로 간직될 많은 일정을 잘 소화해 그 어떤 대학생이나 여행자 못지않은 아니 오히려 낳은 뜻깊은 여행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여기에는 모두가 자신의 피로함과 고단함을 조금씩 참고 양보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통해 23명의 대원과 3명의 인솔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움직였기에 이 모든 것이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12차 유럽 명문대학의 모든 일정이 무사히 잘 마쳐지도록 성원해 주신 부모님들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
  • 아빠 2013.02.07 18:25
    언제 도착하나요? 몇시에 인천공항도착하는지 알려주세요..
  • 탐험연맹 2013.02.07 18:41

    2013년 02월 08일 (금요일) -인천공항 1층 입국장:모스크바 출발 SU250편 AM 11:00 도착 (입국 수속에 30분 정도 소요되며 1층 입국장은 A, B, E, F 4개 출구가 있습니다.
    입국장 안내 전광판에서 항공기의 도착시간 및 출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후니맘 2013.02.10 18:16
    감사합니다.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초등학교 때 갔던 국토순례의 효과가 이제서야 조금씩 나오는 것을 보면, 지금은 아이들이 자신들이 얼마나 값진 경험을 했는지알지 못하겠지만 조금 더 크게 되면 자신들의 미래에 적잖은 영향을 끼치게 됨을 깨닫게 되리라 믿습니다. 정말 고생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 유럽명문대학 유럽명문대학탐방 김규동대장입니다. 3 2013.02.07 1379
221 열기구캠프 열기구 캠프 둘째날~ 1 file 2013.01.28 1190
220 국토대장정 연대편성표 2 2012.12.31 1462
219 주말캠프 성곽종주탐사_2구간02(5월25일) file 2013.05.29 2389
218 주말캠프 성곽종주탐사_2구간01(5월25일) 1 file 2013.05.29 1238
217 주말캠프 성곽종주탐사_1구간02(5월11일) file 2013.05.15 2220
216 주말캠프 성곽종주탐사_1구간01(5월11일) file 2013.05.15 2220
215 국토대장정 [철새따라] 2013.01.06 태극기 휘날리며 2 file 2013.01.06 1474
214 국토대장정 [철새따라] 2013.01.05 다함께, 차차차! 3 file 2013.01.06 1477
213 국토대장정 [철새따라] 2013.01.04 부모님 편지를 품고, 서울로! 5 file 2013.01.04 1668
212 국토대장정 [철새따라] 2013.01.03 - 얘들아! 조금만 더!, 얘들아! 한걸음만 더! 6 file 2013.01.03 1612
211 국토대장정 [철새따라] 2013.01.02 - 철새따라 억새따라 8 file 2013.01.03 1553
210 국토대장정 [철새따라] 2013.01.01 - 계사년! 뜨는 첫 해, 이어지는 행군 20 file 2013.01.02 1706
209 국토대장정 [철새따라] 2012.12.31. - 한 해의 마지막 저문 해를 보며- 14 file 2012.12.31 1692
208 국토대장정 [철새따라] 2012.12.30. - 부푼 마음을 안고 부산으로~! 11 file 2012.12.31 1554
207 제주올레길 [제주올레길]주루룩 빗 속을 걷다.(2013/2/17) 3 file 2013.02.17 1451
206 제주올레길 [제주올레길]제주! 멋진 경치를 한눈에 담다(2013/2/15) 2 file 2013.02.16 1627
205 제주올레길 [제주올레길]젊은 섬 제주!(2013/2/16) 4 file 2013.02.16 1284
204 제주올레길 [제주올레길]월컴투 제주!!(2013/2/13) file 2013.02.13 1471
203 제주올레길 [제주올레길]우리는 스피드 왕!!(2013/2/18) 5 file 2013.02.18 117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Nex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