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9개국

[38차유럽] 8대대 소감문

by 탐험연맹 posted Jan 3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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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다슬 : 내 생에 첫 해외여행!!

19일 수요일!! 드디어 내가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간 날이자 장시간동안 엄마와 아빠, 가족들과 떨어진 날이다. 비행기 타기 전날 기대반 설렘반이었던 나는 잠도 잘 못 이룬채 로마행 비행기를 탔다. 4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유럽 9개국의 탐사를 시작하였다.

이탈리아(Italy)

Roma : 우리나라에는 없는 1 Day Pass권이라는 것이 신기했고, 영화나 Tv,책으로만 봐오고 계속 미디어 매체로만 볼 수 있을거라 믿었던 콜로세움, 트레비 분수 등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수 있어서 내겐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된 곳이다.

바티칸 시국 :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안에 있는 박물관에 3대 화가중 한명인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가 있다는 점에 놀랐고 입체적으로 그려서 라파엘로가 보로 놀랐다는 것이 공감되었다. 그림이 맞 닿는 곳에 있는 아기들은 진짜인줄 알고 놀랐다. 당연히 그림이란 걸 사전에 알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놀란 것은 그만큼 미켈란젤로의 미술 실력이 뛰어나다는걸 입증하는 것 같다.

Pisa : 기울어져 있지만 쓰러지지 않고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피사의 사탑. 우리가 갔을 때는 비기와서 피사의 사탑을 가까이서 더 자세히 볼 수 없었다는게 아쉬웠지만 그래도 피사의 사탑을 직접보니 기분은 좋았다.

Astria

살기좋은 도시 1위로 뽑힌 만큼 숙박시설도 좋았고 사람들간의 정도 끈끈했다. 세계 10대 박물관으로 뽑힌 자연사 박물관과 구스타브 클림트의 작품이 있는 벨베데르왕궁은 놀라움을 그치지 못한다. 자연사 박물관은 자연에 관한 모든 것이 모두 다 담겨져 있는 것만 같아 한국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에 아쉬운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모차르트 생가는 음악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꼭 가보라고 하고 싶고 특히 모차르트가 직접 연주했던 악기들은 음악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것 같아서 꼭!!! 가봐야 할 듯...

Germany

마리엔광장의 시계탑이 정오가 되면 마리오네뜨인형이 돌아가지만 늦어서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시계탑은 독일에서 제일 큰거라 웅장함만큼은 아무도 못 따라올 듯!!

독일박물관은 직접 체험 할 수 있어서 다른 박물관과 달랐다. 노힌슈반슈타인성은 디즈니 랜드의 모델이라 관광객도 많았다. 그중 대부분이 아시아 인들이라 더 놀라울 뿐이었다.

Swiss

알프스에서 필라투스산은 겨울에 썰매를 탈 수 있어 겨울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 듯...하지만 썰매보다 더 멋진 추억은 아마도 정상에 올라가는 것일 것 같다. 겨울의 정상은 산이 눈으로 덮여 있어 그야말로 장관이고 하늘은 파스텔톤이라 이런 아름다운 하늘을 내가 볼 수 있어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 빈사의 사자상의 사자표정은 마치 전사한 가족들의 슬픔을 느끼고 있는 표정이었다.

Netherland

풍차와 튤립으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반고흐 미술관도 유명하다. 암스테르담에 있는 반고흐 미술관은 그의 미술작품이 다 있다. 고흐의 방, 자화상, 감자먹는 사람들 등 유명한 작품 앞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Belgium

오줌싸개 동상을 보러가면 크기에 실망하지만 보면 볼수록 매력이 있는게 함정!!

Flance

루브르 박물관은 옛날에 궁이어서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모나리자의 작품 크기는 작았지만 모나리자릐 미소만큼은 및이 났다. 에펠탑의 크기는 상상이상으로 커서 놀랐고, 그 야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또 놀랐다. 2013128일 이로써 나의 첫 해외여행을 무사히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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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서율

비행기 안에서의 마지막 일지다. 드디어 내가 좋아하는 산낙지가 있는 한국으로 간다. 비행기에 타기전 수신자 부담으로 엄마에게 전활르 했는데 분명 내 생각 으론 오늘 엄마를 나나러 가는건데 엄마는 지금 저녁을 먹고 조금 쉰뒤 자고 나를 만나러 온다는 것이다. 정말 실감이 나지 않는 것 같다. 이 일지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뭔가 많이 허탈하가. 우선적으로 이 여행에서 정말 아쉬웠던 것은 핸드폰을 걷어 내가 찍고 싶었던 것을 찍지 못해 아쉬웠다는 점이다. 비행기 안은 정말 더러운 것 같다. 비행기를 3번이나 타봤지만 그 중에서 선선하거나 춥거나 딱 좋은 것은 한번도 없는 것 같다. 인천공항에서 언니, 오빠, 동생 친구들을 만나 서로 어색하게 있던게 어제인거 같은데 벌써 다시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로마에서 돈을 아끼느라 기념품을 못산게 정말 아쉽다. 콜로세움과 피사의 사탑에서 아주것도 사지 않았다. 언니, 오빠, 동생, 친구들과 헤어진다는 것도 아쉽다. 이왕 가는거면 빨리 한국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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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찬규 : 유럽 여행을 마치고

유럽여행을 마쳤다. 9개국을 지나 드디어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갔다. 처음 일정 로마부터 마지막 일정 파리까지 끝났다. 하지만 솔직히 나는 조금 아쉽다. 9개국을 너무 순식간에 돌아본 것 같다. 특히 그 큰 프랑스를 하루에 끝내 버린 것이 너무 아쉬웠다. 프랑스는 큰 나라인데.. 하루만에 파리도 다 안보고 끝나다니... 아무튼 파리와 다른 프랑스 도시에는 기본적으로 3일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프랑스 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도 조금은 더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재미있었다. 내가 평생할 수 있을지 모르는 여행이니 재미있게 보냈다. 제일 기억에 남는 곳은 루브르 박물관이다. 기회가 되면 다시 오려고 노력할 것이다. 그때는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한 그림 한 그림 의미를 생각하며 볼 것이다. 비록 그렇게 보면 모두 보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지만 내 꿈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거 같다.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좋았고, 이런 친구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거 같다. 유럽에 온 것이 행복하고 다음에 올 때는 더 재미있는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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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승준

처음 이 유럽캠프에 대해 들었을 때 나의 기분은 기대반 아쉬움 반이었다. 기대는 책에서만 봐왔었던 여러 나라들, 그리고 문화재들이나 여러 건물들을 진짜로 본다는 그런 기대감과 설렘이었다. 그리고 나머지 반에 아쉬움은 방학때 뒹굴거리며 놀 수 없다는 점과, 맛있는 밥을 먹는걸 참아야 한다는 아쉬움이었다. 인천공항으로 나와서 짐을 수속하고 처음으로 보였을 때만해도 탐사에 대한 걱정과, 다른 대원들을 둘러보느라 정신없이 로마에 도착했던 것 같다.

이탈리아에서의 나날들은 너무 힘들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전용버스가 없어서 도보와 대중교통 이용의 연속이었다. 콜로세움과 피사, 피렌체등을 도보와 시내버스 등등으로 돌아다니는데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계속 이렇게 여행하나하고 생각한 찰나에 전용버스가 등장했고 편하고 순탄하게 탐사할 수 있었다. 그 후로도 계속 재미있었고 스위스가 제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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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래 : 유럽여행기

19일 인천공항에서 모스크바까지 가는 비행기를 탔다. 공항에서 탄 비행기에서는 낯선 사람환경 등등 편하다고 할 수 있는건 거의 없었다. 모스크바까지 가는 비행기에서 내 옆자리에는 나와 나이가 같은 중3남자 규빈이가 앉아 있었다. 사람을 만날 때 첫인상만큼 중요한게 없을 것 같아 나는 먼저 말을 걸고 서로 친해지기로 결심을 했다. 비행기에서 긴 시간을 있다보니 피곤하고 너무 졸렸다. 모스크바에서 로마까지 가기 위해 모스크바 공항안에 있던 나와 규빈이는 로마에서 첫 숙소를 같이 사용할 룸메이트를 찾아보기로 했다. 처음 보는 사람들이니 비슷한 또래의 사람과 자는 것이 나을 것 같아 3학년 남자인 기철,무성,동준이 그리고 중2 슬기, 1 한비 그리고 이 탐사에서 제일 어린 기태와 한방을 쓰기로 모스크바 공항에서 정하였다. 모스크바에서 로마까지 가는 비행기에선 란 대장님과 규빈이와 함께 앉아있었는데 란대장님이 매우 친절히 대해 주셔서 좋았다. 약 반나절이 넘게 비행기를 타고 나서 드디어 첫 번째 여행지인 이탈리아의 로마로 가게 되었다. 로마 공항에서 버스로 옮겨 탔는데 그곳에서 총대장님이신 김 규동 대장님을 만났다. 정말 재미있으시고 항상 웃고 계시며 비주얼은 최악이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멋져 보이시는 분이셨다. 유럽의 탐사지나 정보에 대해 것을 많이 우리에게 버스에서 그 나라에 대한 설명을 많이 해주시고 도와주신 분이시다. 어쨌든 매우 좋은신 분이시다. 로마에서 콜로세움, 개선문, 포로로마노, 트레비분수, 스페인광장, 진실의 입 그리고 바티칸 시국으로 가서 바티칸을 갔는데 이탈리아는 환상적인 나라라는 생각이 든다. 그 다음엔 슬로베니아, 예술의 도시 빈, 맛난 소세지와 축구팀바이에른이 있는 독일, 정밀한 기술이 일품이라 칸과 시계 그리고 금고가 유명한 스위스, 옛날 고배 성벽이 인상깉은 룩셈부르크, 풍차의 나라 네덜란드, 맛난 쵸콜릿과 와플이 있는 벨기에,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베르사유궁전이 있는 야경이 아름답던 프랑스까지 너무나도 좋은 걸 보고 먹고 느끼고 여행 내내 행복하다’‘놀랍가등등의 감탄사만 계속 나왔다. 그리고 유럽과 한국은 많은 차이가 있었다. 물도 사야되고 유로도 비싸고 화장실도 유로인 곳이 많았고 또 사람들의 인상이나 (물론 지역마다 다 다른건 어쩔수 없는 거지만) 사고방식, 제스처등등 다른 것들이 한 두가지가 아니였고 그 중에선 우리가 본 받아야 할 것들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았다. 이번 유럽여행이 나에게 많은 변화를 주었고, 다르게 생각을 할 수 있는 길을 준 것 같아 기뻤다. 나는 이 캠프에 참가신청을 제일 늦게 한 사람으로 알고 있다. 사실 이제 고등학생도 되고 공부할 것도 많아져서 이렇게 긴 여행을 갈 시간은 없었다. 그래서 캠프에 참가신청을 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 그러다가 지금이라도 안 간다면 성인이 되선 갈 기회조차도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인 든다. 더 늦기전에 여행을 가 많은 것을 보고 새로운 것들을 체험하기로 경정했다. 와보니 정말 생각했던 것 보다 좋다라는 느낌이 든다. 또 여기서 만난 친구들과 대장님들도 매우 중요하다. 20일동안 재미있게 보낸 것 같아 좋았다. 우리 4연대!! 항상 내가 이상하다고 말을 하며 서로 장난치고 놀기도 하고 다같이 혼나기 도해 남는 기억들이 많다.

이제 인천공항으로 가는 것이 남은 일정인데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 남기고 싶고 이곳에서 만난 많은 사람들 모두 하나하나 다 기억할 것이다. 여행이 끝나서 슬프고 섭섭하지만 그래도 탐사자체는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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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주현 : 유럽여행

어렸을 때부터 유럽여행은 꼭 한번 가보고 싶었지만 이렇게 갑작스럽게, 그리고 가족들과 떨어져서 동생과 가게 될줄은 정말 몰랐다. 핸드폰도 못하고 친구들도 못보게 되니 정말 가기 싫었다. 하지만 엄마가 억지로 보내는 김에 어쩔 수 없이 왔다. 그래도 내가 살다가 평생 한번도 유럽여행을 못할지도 모르는데 이런 좋은 경험을 할수 있게 되었다는 것에 감사하자 하며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여행을 시작했다. 처음엔 기태랑 같이 있어 친구를 많이 못 사겨서 걱정 많이 했는데 비행기에서 다른 사람과 많이 친해질 수 있어서 다행이다. 이 여행에 46명이라는 많은 사람들이 왔는데 과연 다 친해질 수 있을까? 했는데 알고 보니 다행이도 다 좋은 사람들이 여서 다행이였다. 가장 먼저 여행한 곳은 이탈리아였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시차적응도 못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니까 제일 힘들게 해드린거 같아서 정말 죄송했다. 이탈리아도 보고 슬로베니아도 보고 이 나라 저 나라 많이 다녔지만 그래도 난 가장 기억에 남는 나라는..없다. 모두 하나하나 멋진 추억들이 가득한 나라여서 굳이 한나라만 뽑기가 어렵다. 진짜 처음에 로마에서는 이 여행을 언제 끝낼 수 있을까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보냈는데 10일이 딱 지나니까 시간이 엄청 빨리 흘러갔다. 유럽도 9개국이나 탐사하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도 새로운 경험도 하고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역시 우리엄마 말은 틀린게 하나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