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2013년 탐험소식  
조회 수 1172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오늘은 우중충한 날씨로 오랜만에 늦잠을 자고 8시에 기상하였습니다. 간단한 아침 식사를 마치고 출발 준비를 했다.

숙소이던 무릉생태학교 바로 앞에서 12코스 시작점인 푯말이 있어 모두 도장을 찍고 간단한 준비운동 후에 걷기 시작했습니다. 쌀쌀하고 비가 약하지만 흩날리는데 조금의 신경도 쓰지 않는 건지 다들 신나게 빠르게! 너무나도 씩씩하게 잘 걷습니다.

IMG_0001.jpg

 

 

 

5km 지점정도를 지나면 있는 녹남봉이라는 산을 올랐습니다. 밤새 비가 온 탓인지 약간의 진흙 때문에 미끌거림에도 불구하고 다들 빠른 속도의 등산을 마치고 이어서 걸어 해루바다까지 도착했습니다. 거기서 조금의 휴식 후에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점심을 먹은 곳은 유명한 맛집으로 티비에도 많이 출연하였던 거대한 햄버거집에 갔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먹고싶어 하였던 햄버거를 먹으니 너무나 좋아하였습니다. 햄버거 하나의 4인분 하는 왠만한 후라이팬의 크기였는데 정말 아이들의 인기는 엄청났습니다. 1인당 2조각의 보통의 양인데 대부분의 아이들이 3조각을 먹었습니다.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다시 걷기 시작했습니다.

IMG_0041.jpg 

IMG_0047.jpg

 

 

 

 

수월봉에 향해 다시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의 산들은 다들 높은 산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들은 더 속도가 붙어 오늘 오른 3개산 모두 20분 안에 마쳤습니다. 그냥 걸을 때에도 빠른 속도로 다들 잘 걸었습니다. 수월봉을 지나 해안가가 나와 대원들과 사진도 찍고 곳곳에 있는 장소들을 설명을 들으며 같이 걸었습니다.

IMG_0104.jpg

 

 

 

 후에 마지막 산인 당산봉이란 곳을 올라갔는데 거기의 배경은 정말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IMG_0114.jpg

 

 

 

 위에서 내려다보는 바다의 풍경과 섬과 어울러져있는 마을은 본 아이들도 풍경에 반한 것인지 약간은 들떠 사진도 많이 찍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내려갔습니다. 도로로 내려 김대건신부의 기념박물관인 제주기념표착박물관 곳에 가서 모두 함께 둘러본 후에 라파엘호복원모형에서 사진을 찍고 숙소로 들어왔습니다.

IMG_0163.jpg

 

 

 

 

일단 너무 춥기 때문에 오자마자 샤워를 한 후에 일지를 썼습니다.

저녁을 준비하려는데 대원들이 자꾸 라면을 달라고 했습니다. 대장님께서 라면은 너희들이 끓여 먹여야하는데? 이렇게 말씀함에도 다들 라면을 먹겠다는 강력한 의지 때문에 결국 라면을 주고 밥과 김치를 준비해주셨습니다. 그토록 먹고 싶어 하던 라면이라 그럴까요? 정말 취사대장님께서 해주시는 밥보다 더 맛있게 신나게 먹은 것 같습니다.

약간의 휴식 후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과자파티와 게임을 하고 신나게 놀고 이제 잠에 들었습니다. 빠르면서도 신나게 맛있는 것을 먹고 보낸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
  • 희준아빠 2013.02.18 22:09
    아이들이 적으니 날마다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참 좋습니다. 대장님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도욱엄마 2013.02.18 23:24
    비도 오고 바람도 많이 불었는데..
    안전하게 숙소에 도착해서 다행이네요.
    바다 풍경이 아름답워요.
    날마다 사진으로 소식을 알수 있어 넘 좋아요.
    대장님들 감사해요^^
  • 호열맘 2013.02.19 00:51
    사진을 보고 있으면 같이 있는 듯 합니다.
    자세한 설명과 사진 정말 감사합니다.
  • 상훈맘 2013.02.19 01:34
    혹시라도 감기에 걸릴까봐 걱정했는데 아픈 사람이없어서 다행입니다
    남은 기간도 좋은 추억만드세요^^
  • 중근맘 2013.02.19 09:21
    첫번째 사진에 우리 중근이가 없네요...ㅠ.ㅠ
    오른쪽 끝인 것 같은데...아쉽군요!
    대장님~다음에는 우리 중근이 얼굴도 확인가능하도록 부탁드려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82 유럽명문대학 [명문대] 20130126_두근두근 OXFORD file 2013.01.28 1366
81 미국_아이비리그 [미국]20130119 LOVE IS STRONG AS DEATH 2 file 2013.01.21 1359
80 아세안4개국 [아세안]20130105 앙코르 제국이여 영원하라~ file 2013.01.07 1358
79 국토대장정 [35차국토횡단]7.21 두근두근 첫만남 25 file 2013.07.22 1341
78 국토대장정 [35차국토횡단] 7.29 오전 개인정비사진 8 file 2013.07.29 1339
77 유럽9개국 [40차유럽]모짜르트를 느끼다!!(8월9일일지) 6 file 2013.08.11 1329
76 유럽9개국 [40차유럽]류블라냐 둘째날~~(8월7일일지) 7 file 2013.08.09 1314
75 유럽9개국 [40차 유럽] 20130803 Rome !! 14 file 2013.08.05 1314
74 유럽9개국 [40차유럽]라이트형제를 만나다??(8월10일일지) 9 file 2013.08.11 1304
73 유럽명문대학 [명문대] 20130128 The Phantom of the Opera 1 file 2013.01.30 1296
72 제주올레길 [제주올레길]젊은 섬 제주!(2013/2/16) 4 file 2013.02.16 1284
71 유럽9개국 [39차유럽]봉쥬르파리~~(15일일지) 14 file 2013.07.18 1283
70 미국_아이비리그 [미큭]20130122 타임즈스퀘어 한가운데서 세상을 바라보다 file 2013.01.23 1282
69 유럽9개국 [38차유럽] 8대대 소감문 1 file 2013.01.31 1280
68 유럽9개국 [39차유럽] 이젠 안녕(7월 31일, 8월 1일) 4 file 2013.08.02 1274
67 지리산 둘레길 (지리산 둘레길) 2013년 8월 8일 2 file 2013.08.09 1269
66 유럽9개국 [40차유럽]Luxembourg~~~!!(8월14일일지) 10 file 2013.08.15 1268
65 열기구캠프 (일본 사가) 10.28~29일 일지 file 2013.10.31 1266
64 지리산 둘레길 (지리산 둘레길)8월10일 file 2013.08.12 1264
63 유럽9개국 [40차유럽] 루트비히를 만나러 가다 (8월 11일 일지) 13 file 2013.08.12 126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Nex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