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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대장정
2013.07.24 23:44

[35차국토횡단]7.24 설레이는 첫 행군

조회 수 1653 추천 수 0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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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날,

행군의 시작

아침 여섯시, 좋은 민박에서 자고 일어난 대원들은 일어나서 씻고 남항진 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남항진 해수욕장에서 맛보는 아침식사입니다.
배고픈 아침식사는 연대별로 먹었습니다.
가장 잘생긴 대원이 나와서 가위바위보를 해서 순서가 정해졌네요.
맛있는 된장국이 나왔습니다.
100_4868.jpg
아이들이 국토횡단에 온 뒤로 편식이 사라졌다고 말합니다.
김치를 평소에 못먹던 대원도 반찬 하나 남김없이 전부다 먹습니다.

그리고 잠시 쉰 후 물을 받고, 드디어 본격적인 행군의 시작입니다.

남항진 해수욕장에서 벗어나 행군을 시작합니다.
약 1시간여를 옆에 바다를 끼고, 솔숲 옆을 걸었습니다.

대원들의 몸이 다 풀어지기 전이라서 천천히 걸어서 처음으로 쉬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본격적인 첫 행군에서 대원들은 꽤나 잘 걷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100_5718.jpg 100_5683.jpg
충분히 쉰 후 대원들이 다시 걸어서 도착한 곳은 바로 오죽헌

오죽헌 입구에서 잠시 쉰 후에 오죽헌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100_5853.jpg
오죽헌은 지폐에 유일하게 모자가 들어간, 신사임당과 율곡이이선생님의 생가입니다.
아이들은 생소할 수 있는 오죽헌의 설명을 선생님께 듣습니다.

집중해서 듣는 대원들도 있고, 궁금한 점을 선생님께 더 여쭤보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100_5894.jpg100_6011.jpg
우리는 율곡이이 선생님이 태어나셨던 곳 앞에서 두번째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빠르게 단체사진을 찍었네요.

'오죽헌'이라는 이름은 검정색 대나무가 있다는 것에서 유래된 이름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개인별로 한명씩 오죽 앞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오죽헌 관람을 마치고 5000원 권에 들어가 있었던 오죽헌의 포토스팟 앞에서 연대별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대원들이 한 것은 바로 독도 UCC영상을 만들때 대원들이 직접 출 춤을 배우기!

신사임당 동상앞의 큰 공간에서 대장님의 율동을 따라 했습니다.

비교적 쉬운 동작이었기 때문에 금새 아이들이 잘 따라하네요.
잘 따라하지 못하는 나이어린 대원들에게 오빠, 형, 누나, 언니들이 친절하게 동작 하나하나 알려줍니다.

어제 2절까지 배웠던 독도는 우리땅 노래에 맞추어 몸을 앞 뒤로 움직이는 대원들이 귀엽습니다. 

모든 대원들이 정말 의욕적으로 율동을 따라하고 외웠는데,
그 이유는 바로 1등 연대에게 팥빙수가 걸려있었기 때문입니다.
100_6071.jpg
100_6074.jpg100_6080.jpg심사를 봐주는 대장님을 졸졸 따라다니며 빨리 검사해달라고 조릅니다.

대장님의 팬클럽이 생긴것만 같네요.


아이들은 유씨씨 안무를 배운 후 배고픈 배를 이끌고 점심식사를 하러 다시 오죽헌 입구로 향했습니다.
조금 타이트했던 첫행군이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평소보다 밥을 더 많이 먹네요.

그리고 조금 쉰 후 독도 유씨씨 안무를 재시작 했습니다.
대장님의 진짜 심사가 시작된것입니다.

모두다 열심히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던 터라
결국 모든 연대의 율동을 다 본 후 대장님이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대장님의 선택을 받은 1연대!

다른 연대들은 뒤집기를 시도하며 개인별 장기자랑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연대에서 끼가 충만한 대원들이 한명씩 나와서 춤도 추고 노래도 불렀습니다.

점점 더 연대별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듯 합니다.
그만큼 연대장님과의 사이도 각별해지고 있고, 연대원들과도 친해지고 있습니다.

처음에 잘 못어울렸던 대원들도 이젠 한명도 빠짐없이 형누나동생 하며 몇년동안 알고지낸듯이 장난을 칩니다.
겨우 4일밖에 보지 않은 사이인데 아이들이라 그런지 친화력이 엄청났습니다.

팥빙수를 건 연대별 율동 따라하기는 추후에 부대장이 심사하신 후에 등수를 발표해줄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은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낮 시간을 피해 3시까지 충분히 휴식을 취한후,
다시 행군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대관령 박물관까지 이동합니다.

본격적인 첫 행군에 쳐지는 대원들도 많이 보입니다.
그럴때마다 옆의 친구, 대장님이 같이 도와주며 한명의 낙오자 없이 다음 쉬는 곳 까지 걸어갑니다.

행군을 하고나서 다시 대원들이 물을 받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다음 그다음 쉬는 곳 까지 또 행군을 했습니다.

주유소 앞에서 멈춘 대원들을 기다리고 있는 분은 바로 취사대장님들!

간식이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가지고 온 것 같습니다.
혹시 아까 연대별 장기자랑시간에 걸린 팥빙수일까요.

어떤 연대가 팥빙수를 받게 될지 긴장하고 있는 순간

어제 모든 연대에게 음료수를 나눠줬던 것 처럼 총대장님은 오늘도 모든 연대에게 팥빙수를 주신다고 합니다.
100_6677.jpg
행사 이래로 이렇게 맛있는 간식이 또 있었을까요.

녹아가는 얼음과 바닥이 보이는 팥빙수 용기를 보며 아이들은 아쉬움을 감추기 힘들어보입니다.

평소에 집에서 잘 사먹지 않는 슈퍼에서 파는 팥빙수였지만,
지금 이곳에서 팥빙수는 패밀리 레스토랑의 엄청난 음식 못지않은 대단한 음식일것입니다.

아이들의 함박 웃음을 보며 아마 사주신 대장님들도 기뻤으리라 생각됩니다.

팥빙수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로 대원들과 대장님들은 마지막 행군을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걸어가는 곳을 따라 '대관령'이라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살짝 오르막길이라서 힘들법도 한데 모두가 서로 서로 도와주며 잘 걸었습니다.

한시간 조금 못되서 보이는 우리의 숙영지.
대관령 박물관 바로 옆에 있는 야외 캠핑장입니다.
아이들은 오자마자 대장님들의 지시에 따라 시원한 물로 샤워를 했습니다.


일지를 쓰는 지금 너무 선선한 바람이 부네요.

텐트에서 자기 딱 제격인 날씨가 아닐까요?


내일은 대관령을 가는 날입니다. 
대원들과 대장단 모두 더 힘내서 걷겠습니다.
이상으로 일지대장에 하예슬이었습니다.

?
  • 5연대 호열맘 2013.07.25 00:10
    5연대 이호열!
    첫행군이 많이 힘들었지?
    무거운 배낭까지 메고 걷는 동안 내가 여기 왜 왔을까 후회도 됐을거야.
    하지만 10여일 뒤의 너의 모습은 독도 만큼이나 강건히 되어있을거라 생각된다.
    내일은 대관령고개를 넘겠구나.
    내일도 잘해보자.
    사랑해 호열아♥♥♥
  • 3연대 이동준맘 2013.07.25 01:24
    음하하하 동준아!
    댄스 실력 죽지 않았구나.
    대원들이랑 많이 친해졌네.
    이 모든 것이 다 너의 재산.
    부자가 되어보지 않을련?
  • 1연대 종현큰눈 2013.07.25 01:33
    첫 행군날, 유난히 걱정이되는날.
    힘들진 않았을까 아프지 않을까 걱정하는 부모님들을 위해서 일지 열심히 써주신 일지대장님과 아이들의 안전과 첫날의 배려를 보여준 대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힘든날이 많겟지만, 지치지 않길 기도합니다(:-D)

    @우리 종현이 행군 첫날인데 어땟을지 너무 궁금하다.
    오늘은 종현이가 좋아하는 팥빙수도 먹었고, 오죽헌도 갔구나^^* 힘들었을텐데 편안히 좋은꿈꾸길 바래
    내일도 힘내서 행군 잘해! 늠름한 우리 막내♡.♡
    많이 보고싶고 사랑해♥ 화이팅!
  • 2연대 심태현맘 2013.07.25 02:02
    첫행군이 유난히 힘들었을 평발인 울아들 태현아~♥
    울아들 첫행군이 어땠을지 무척 궁금하네~..
    우리태현이 얼굴도 보고싶고 목소리도 정말정말듣고싶다~..
    사진에서라두 보게 많이 찍혀다오~~^^
    내일도 아자아자~~!!
  • 2연대 전수찬맘 2013.07.25 06:39
    첫 행군!!
    걷기 싫어하는 울 아들 많이 힘들었지?
    오늘이 고비다........파이팅!!!!
  • 준영아 지환아!!
    첫행군 어땟어?할만했을것 같은데
    울얘들 워낙 산을 많이타서 그험한 월출산에..
    무등산에 단련되있으니
    일지를 보니 대장님들이 잘 이끄시는구나
    재밋고 흥미롭게ㅋ일지를 보니 미소가 절로나온다
    오죽헌도 보고 와서 엄마한태 잘 얘기해줘~
    좋은 추엌이 되겠구나
    가위바위보에 지환이 나갔어?지환이 같은데
    오늘도 날씨가 덥겠다 홧팅!!
  • 8연대 우인맘 2013.07.25 08:41
    수없이 강릉을 다녔지만 무심히 스쳤던 오죽헌이었는데
    이번기회에 아이들의 가슴에 새겨졌을듯 하네요..
    독도에 이어 오죽헌.. 다음은 대관령 옛길인가요??
    하나하나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명소들이네요..
    오늘도 무더운 날씨에 조심하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행군 되세요~~
  • 조성범 2013.07.25 09:11
    행군을 잘할수 있을까?
    베낭은 무겁지 않은지....요령껏 짐을 빼고 했으면 좋으련만 그것이 젤 걱정...
    항상 걱정뿐인 바보스런 엄마가~~~
  • 오재희(현빈) 2013.07.25 09:22
    대장님들 고맙습니다^
    울아들 현빈이 이번에도 씩씩하게 잘 걸어주어 고마워..
    이그.. 울아들 너무 기특하다^^
    자기와의 싸움과 이제 더위와의 싸움도 기다리고 있겠구나.. 화이팅^^
  • 3연대 병욱맘 2013.07.25 09:22
    잘생긴 아들 맞네..가위바위보 ㅎㅎㅎ
    이년전에 울 가족끼리 오죽헌에 갔었는데 기억났었겠지!!
    행군할때 무척 힘들었을텐데~사진에는 항상 웃는모습만 보여서 엄마가 괜히 코끝이 찡하네.오늘도 힘내고 울 아들 파이팅.3연대 파이팅.모든연대퐈이팅입니다..
  • 2연대 전수찬 아빠 2013.07.25 09:42
    대원들의 사기와 에너지를 위해 힘쓰시는 총대장님과 대장단님 여러분의 수고에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
    수찬아 시작이 반이라고 첫 행군이 벌써 반이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화이팅 하며
    모든대원 여러분 힘내시고 즐겁게 화이팅 하세요 >>>>>>>^^
  • 6연대 유신아빠 2013.07.25 09:46
    유신!!!
    연대에서 가장 잘생긴 유신이가 가위바위보 했군
    역시 아빠 아들 답다 ^^
    어제까지는 행군 아닌 행군을 했지만 오늘부터는 본격적인 행군의 시작이네
    첫 날 힘들었겟지만 그래도 잘했다
    남은 기간 화이팅 하자
  • 4연대 지원맘 2013.07.25 10:05
    우리 지원이, 잘 하고 있는 것 같네요.
    출발하는 날부터 코피 흘러 걱정 한아름 남기고 떠났는데 사진으로 보여지는 모습은 밝아서 안심이 됩니다.
    지원이가 원해서 간 국토순례이니 많이 느끼고 생각하고 즐기고 오렴...
    앞으로의 행군도 잘 수행하길....
  • 8연대 이유림맘 2013.07.25 10:28
    순간순간을 넘기다보면 어느새 유림이는 많이 단단해지고 커져있을거야~~
    너를 믿고 엄마아빠는 하루하루를 헤아리고있다.
    오늘도 거뜬히 이겨내주길 간절히 바라며... 항상 응원하고있다는걸 잊지마.
    유림이를 떠올리며 엄마가..
  • 5연대 성진우맘 2013.07.25 10:45
    와우 글을 참 재미나게 잘 쓰시네요.
    마치 옆에서 본듯해서 웃음도 나오고, 저속에 울 진우 팥빙수 맛나게 후딱 먹고, 입맛다시는 모습을 보는듯 하여 흐뭇하네요.등치만 컸지 애인것을....하하하
  • 8연대 안재훈맘 2013.07.25 10:48

    울 아덜 ~~~
    첫행군 시작했구나~!!!
    아자 아자 화이팅 ~~^*^

    재훈아

    오죽헌의 설명 들을때 형아 무릎에 앉아서 설명을 듣고 있는 우리 재훈이 모습이 보이네~

     

  • 경성빠빠 2013.07.25 11:48
    이제부터 행군이 시작이구나 ..
    한걸음 한걸음 조심해서 끝까지 힘차게 것도록해 조금힘들어도 참고 열심히해
    고생끝에 행복이있다 유경선(거시기) 화이팅 ,,아빠가 항상 응원하고있다...
  • 3연대 김도원 맘 2013.07.25 12:27
    사랑하는 아들 3연대 도원아!
    첫 행군이라고 하니 엄마는 언뜻 감이 오지 않지만,
    네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장 많이 걸었겠지?
    첫 행군 고생 많았다. 내일도 모레도 계속되는 행군에
    형, 친구, 동생들과 함께 서로 도와가면서 즐거운 행군을 하기 바래
    사랑하는 아들 홧팅♥
  • 6연대 지호 맘 2013.07.25 12:46
    울 아들 어디쯤 있나??? 역시나...쩝...안보이네ㅠㅠ
    몸은 어때?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행군을 시작했네
    지혼 잘걸으니 잘 견디어 내겠지^^ 다시한번 몸과 마음을
    화이팅!!! 대장님들 고생많으세요 자세한 소식 넘
    감사드립니다^.^
  • 1연대 한성민맘 2013.07.25 13:50
    아들
    니 얼굴이 가려서 발만 보여ㅜ
    그래도 1연대 댄스 1등 ~^0^
    어디서나 욜씸하는 자랑스런 내 아들~화이팅이닷
  • 3연대 곽지원맘 2013.07.25 14:21
    팥빙수 먹으려고 얼마나 열심히 춤을 추었을꼬~?사진밖으로 다들 튀어 나올것 같네요.^^ 첫 행군이라 모두들 힘들었겠지만 함께여서 즐거웠을 것 같네요. 안봐도 느림보였을 우리 곽지원이 무더운 날씨에 몰고 가시느라 힘들었을 대장님들께 감솨~!! ^^
  • 상현엄마 2013.07.25 21:18
    일지 대장님^
    소식 넘~~~감사드려요^^
    사진도 글도 다~~좋네요~
    앞으로도 힘내세요^^*
    홧팅~
  • 채형파파 2013.07.26 01:04
    다들 무더위와 싸워가며 열심히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여러분들 파이팅!!!
  • 이정주 2013.07.27 23:09
    1연대 박현~~~
    웃겨요..
    귀여운 우리 현이 잘 지내고 적응한 모습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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