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구캠프

10월 31일 열기구대회 본 경기 시작~

by 탐험연맹 posted Nov 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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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31일 황우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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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벌써 3일이나 되었다.

강대장님의 알람소리를 듣고 깬 우리들은 부랴부랴 옷을 입고 비몽사몽 차로 갔다.

차에서 우리들은 하나같이 잠을 취했다.

대회장에 도착하고 대장님들 께서는 브리핑을 하시러 가셨다.

우리는 그 틈새에 잠을 청했다.

잠시 후 대장님이 따뜻한 우유를 주셔서 먹었다.

오늘 우리담당 드라이버 분을 만났다.

일본분이신데 우리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셨다.

우리들은 그분과 과자와 바나나를 나누어 먹었다.

 

그 후에는 열기구를 탈 준비를 하였다.

우리들은 능숙하게 차에서 바스켓과 구피, 등을 내리고 구피를 펼쳤다.

성보랑 민태형과 함께 구피를 펼쳤다.

대장님과 대건이는 바스켓을 설치했다.

저번 고흥에서처럼 크라운라인 잡고 성보가 넘어질까바 이번에는 내가 했다.

 

모든 준비가 끝이나고 성보랑 내가 마우스를 잡고 민태형과 대건이가 크라운라인을 잡았다. 

인플레이션을 시작했다. 엄청난 소음을 내며 송풍기가 구피안에 공기를 집어넣었다.

어느정도 공기가 채워진후 버너로 불을 쏘아서 구피를 띄웠다.

오늘 비행을 할 사람들은 민태형과 대장님들이었다.

어제는 나와 성보,대건이가 탔으니 오늘은 형이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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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어제 연습비행때보다 오늘 대회가 시작되다보니 사람들이 매우 많이 왔고 열기구 역시 많이 떴다.

하지만 이것은 적은 양이라고 하였다.

대회 중반쯤에는 오늘의 세배정도 더 온다고 한다.

기구가 떠나고 우리들은 드라이버 분과함께 체이서를 하였다.

 

오늘은 생각보다 비행을 적게 하였다. 이유를 들어보니 바람이 세게불어 그렇다고 하셨다. 어제는 바람이 약하게 불어서 문제였는데 오늘 많이 세게 불어서 문제였다.

비행을 마치고 체크하고 가스 충전을 했다.

일본에서 유명한 햄버거 집에서 햄버거를 먹고 숙소에 돌아왔다.

숙소에서 대장님이 낫또를 주셨다.

내가 네명이서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사람이 다 먹기를 하자했는데 내가 걸렸다.

맛이 참...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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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다가 저녁에 사가 시장님 초청 만찬장소인 오타니호텔로 민박집주인 아주머니와 함께 갔다.

호텔에서 뷔페를 먹었는데 정말 순식간에 음식들이 사라졌다.

집에 돌아오니 너무 피곤하다.

어서 잠자리에 들어야 겠다.

내일은 바람이 세게불지 않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