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가) 10.30일 일지

10월 30일 일지

2013년 10월 30일 강성보

 

오늘 일본에 와서 연습 비행 이었지만 처음으로 비행을 했다.

아침에는 날씨가 추웠지만 오후에는 더울정도로 따뜻했다. 나랑 우솔이 대건이 강대장님 4명이서 탔는데 웬지 떨리고 설렜다.

이륙 했을 때 그 느낌은 왠지 고흥 때와는 달랐다.

하지만 바람이 적게 불어 잠시 대회장을 묌 돌았지만 고도를 높이고 북동풍을 받아서 남서쪽으로 가서 한 밭에 렌딩했다.

최대고도는 약500m로 차랑 주택이 작게 보였다. 모든게 작게보여 기분이 영롱했다.

 

렌딩은 한번 쿵하고 다시 떠서 살포시 렌딩에 성공했다. 구피를 접고 처음으로 크라운 라인도 해보고 참 많은 경험을 하루에 몰아서 한 것 같다. 그리고 실린더 충전하고 가스냄새 가 엄청났다. 숙소로 돌아가서 밥을 간단하게 먹고 다시 쿠보타에 가서 대장님께서 브리핑 하시고 마트에가서 여러 가지를 샀는다.

가장 기억나는 것은 역시 150엔짜리 쌀과자 88개가 믿을 수 없었다. 또 30캔에 1200엔짜리도 엄청 났다. 그 후 퍼레이드를 보러 사가역에 t갔다. 많은 사람들과 많은 먹을거리가 놀라웠다. 열기구 버너의 불길이 왠지 감이 오지 않았다.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 그 후 자유식사를 했는데 다꼬야끼랑 꼬치, 민박집 주인아주머니도 만나서 우동도 얻어 먹고 배터지게 먹었다. 그리고 마트에서 먹을 것 사오고 숙소에 왔다.

 

내일은 5 30까지 일어나야 해서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