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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차 유럽] 7.29 기울어진 피사의 사탑

by 탐험연맹 posted Jul 3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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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일지 대장 차슬기입니다. 이제 제가 부모님들께 현장 소식을 보내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만

날 생각에 기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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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피사의 사탑을 가는 것이 저희의 일정이었습니다. 피렌체를 떠나 피사로 떠나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무더위에 지친 우리에게 아주 기쁜 빗방울 소리였습니다. 피사도 제발 시원하길.. 빌면서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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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저희의 염원이 전달되었는지, 얇은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덥지 않은 날씨의 피사가 저희를 반겨주었습니다. 아이들은 항상 티비에서 보던 피사의 사탑을 보러 가는데 아주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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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이는 저 곳이 바로 피사의 사탑! 진짜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봤는데, 진짜 기울어져있는 건물이 우뚝 서 있었습니다!! 저렇게 기울어져있는데 어떻게 무너지지 않고 저렇게 서있는지 아이들과 저희들은 다들 감탄에 감탄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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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그 곳에서 피사의 사탑을 일으켜 세우는 포즈, 기대는 포즈, 손가락으로 지탱하는 모습 등 자신들의 개성을 표현하여 재밌게 사진을 다 찍었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꿀맛같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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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유시간을 가졌는데, 그 곳에는 다른 곳보다 물가가 싸서 아이들이 기념품도 많이 샀습니다. 그렇게 이리 저리 구경을 다 하고 다시 버스로 출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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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와서 드디어 마지막 여정지인 로마에 도착하였습니다!!! 로마! 16일을 지나서 도착한 마지막 여정지! 이 곳의 숙영지는 단연 최고였습니다. 멋진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 맛있는 저녁도 먹고 어제보다 더 좋은 방갈로에서 오늘이랑 내일을 보낼 생각을 하니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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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내일도 열심히 로마 탐사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39차 유럽탐방 대원일지 1연대 김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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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엄청 아늑했던 방갈로에서 일어났다. 일어나보니 박현제 대장님이 있었는데 순간 이곳이 어디인지 까먹었다. 일어나서 집 정리를 하고 밥 먹을 준비를 했다. 아침은 밥인줄 알았는데 이번엔 누룽지와 일미 반찬 등등 이었다. 정말 정말 맛있었다.

 

어제 물도 얼려놨는데, 살얼음만 얼어있어서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시원한 물을 가지고 출발했다. 우리는 피사에 도착하여 피사의 사탑이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피사는 지명 이름이라고 대장님이 설명해주셨다.

 

어떤 성곽안으로 들어가니 세가지 건물이 있었다. 큰 돔형식의 건물과 큰 사원같이 생긴 건물이랑, 그리고 그 뒤에 피사의 사탑이 있었다.

 

피사의 사탑은 생각보다 많이 기울어져 있었다. 피사의 사탑은 생각보다 많이 기울어져 있었다. 그런데 실제로는 5도정도 기울어져 있다고 한다. 우리는 그곳에서 자유시간을 가졌다. 그 곳에서 나는 세가지 건물을 축소한 모형의 기념품을 샀다.

 

자유시간이 끝나고 우리는 독사진을 찍었다. 그 다음 우리는 점심을 먹고 버스로 돌아갔다. 그 버스에 타서 우리는 마지막 도시인 로마로 갔다. 버스에서 우리는 콜로세움에 대한 DVD를 봤다. 그 당시의 능력으로 인공 호수를 만들어 배를 띄우고 승강기를 만드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

 

내일도 재미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 39차 유럽탐방 대원일지 1연대 진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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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피렌체의 방갈로에서 버스를 타고 피자로 갔다. 이태리 사람들은 이 곳을 피자라고 부른다고 대장님께서 말씀하셨다. 일단 도착하자마자 걷기 시작했다. 조금 걷다보니 성벽같은 곳이 나왔다.

 

안을 들어가보니 피사 대성당과 세례당과 피사의 사탑이 나왔다. 나는 너무 멋있어서 소리칠 뻔 했다. 일단 조금의 자유시간을 가졌다. 나는 모자와 피사의 사탑 모형을 샀다.

 

그리고 피사의 사탑을 그리고 피사의 사탑 옆에서 사진을 찍고 점심을 먹었다. 그 다음 상훈이 형과 돌아다니면서 스프레이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을 봤다. 그림이 생각지도 못한 곳이 너무 멋있게 바꿔서 신기했다.

 

그리고 다시 차를 타고 가는데 정말 짜증나는 일이 벌어졌다. 내가 산 피사의 사탑이 사라진 것이었다. 진짜 짜증이 났다. 하지만 다행히도 대장님이 찾아 주셨다. 오늘 일정은 기념품을 많이 사서 좋았다.



< 39차 유럽탐방 대원일지 2연대 김희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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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호텔보다 좋은 방갈로에서 일어나서 씻고 방갈로에서 나와 피사의 탑을 보러 갔다. 오늘은 가장 장거리 이동이 있는 날이다. 피사에서 피사의 탑을 보고 사진을 찍었는데 난 평범한게 싫어서 엉덩이를 피사의 탑에 맞대고 찍었다. ^^

 

이제 장거리 이동이 시작되었다. 버스를 타고 달리고 달려 도착한 줄 알았는데 휴게소였다. 화장실을 갔는데 유럽은 다 유룐데 여기는 공짜여서 너무 좋았다. 여기서부터 이쁜 차슬기대장님이 콜로세움 예습을 해주셨다. 콜로세움에 대해 많이 배웠다.

 

그리고 다시 버스를 타고 숙소로 달려서 어제보다 더 좋은 수영장에서 수영을 할 수 있었다. 오늘이 지나면 마지막 날인데, 좀 많이 아쉽다. 헤어지는게....

 

하지만 한국가서 여기서 사귄 친구들이랑 다시 만나는 자리를 만들어볼꺼다!!



< 39차 유럽탐방 대원일지 4연대 송하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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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빵빵해서 추웠던 피렌체 방갈로의 하룻밤을 보내고 오늘은 이동시간이 길어서 아침 일찍 출발했다. 오늘의 첫 번째 도착지는 피사!

 

피사의 사탑 앞에서 우리는 자유시간을 잠깐 가졌다. 그 잠깐동안 나는 기념품 가게들을 다 들어가서 가족과 친구들 선물을 고르고 있는데 시간이 다 돼서 아쉬웠다. 집합 한 뒤, 피사의 사탑 앞으로 가서 독사진을 이쁘고 귀엽고 깜찍하게 찍은 뒤 점심을 먹고 다시 자유시간을 가졌다.

 

그 때, 기념품들을 사고 피사의 사탑을 다시 보았는데 듣던대로 진짜 탑이 기울어져 있어서 너무 신기했다. 그런 다음 로마에 있는 숙소에 가기 위해 버스를 탔는데, 비가 엄청 내려서 덥기도 덥고 습해서 짜증도 좀 났다. 하지만 버스에서 에어컨이 나와서 좋았다.

 

로마로 가는 도중에 대장님들이 우리가 같이 탐사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을 자주해서 쫌 있으면 한국간다는 것이 실감이 났다. 빨리 한국가서 가족들이랑 친구들을 보고 싶다.

엄마 아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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