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우리 성표의 일지가 올라 왔네! 그런데 두번째로 소개된 4연대 김성민 대원의 일지와 겹치는 부분이 있구나~ 내 짐작이지만 김성민대원의 첫 블럭은 우리 성표일지이고 그 이후 블럭은 김성민대원의 일지일거라 생각된다.^^
네가 베네치아에서 집으로 전화했을 때, 너무너무 덥다고 해서 걱정했었다. 그런데 네 사진을 보니 밝고 즐거워 보여서 안심이구나~
어제는 피렌체를 탐사했을 것이고, 오늘 피사와 내일 로마만 탐사하면 모레 수요일에는 한국으로 출발하게 되겠구나~ 이제 3일만 지나면 만날 수 있단다.
엄마가 맛있는 김치찌개를 보글보글 끓여놓고 기다릴테니, 3일밖에 남지 않은 탐사일정을 알차게 보내기 바란다. 대원들과 또 대장단들과 잊혀지지 않을 추억의 한 페이지를 위해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여행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