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구캠프

[열기구4일차] 봄날의 비행~

by 탐험연맹 posted Jan 3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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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30  (1기 전준민)

아침에 실수로 늦잠을 자는 바람에 7시 30분에 일어났다.



그래도 다행히 오전비행은 탈 없이 잘 진행이 되었다

page1.jpg

조금 늦어지면 바람이 세질 줄 알았지만, 바람은 괜찮았다.
랜딩 할 때 지상풍이 조금 세진것 말고는.....



오후에 전날에 다 못한 달걀 구조물을 마저 만들었다
그 구조물을 오후비행에 떨어트리기로 했기 때문이다

오후비행은 자유비행이 아닌 계류비행이기 때문에 달걀구조물을 떨어트리기에 적합했다
오랜만에 내가 열기구 인플레이션을 했다. 
오랜만에 하는거라 긴장을 해서
실수도 했고 시간도 많이 걸렸다. 
그대로 내가 열기구에 탑승해서 버너를 조작했다.
역시 비행하는 것도 나에겐 오랜만이라서 조종의 감을 잘 잡지 못했다.
10분정도 지나서야 감을 잡게 되었다



원래 나 혼자 타고 있던 열기구를 2명으로, 4명으로 늘어나자 또 감을 잡기 어려웠다
하지만 전보다 비행하기 비교적 쉬웠다. 
너무나 생각없이 '2명이 탈땐 나 혼자 탈 때보다 버너를
2번 더 쏘면 열기구가 같은 반응속도를 보이겠지' 생각했다.
당연히 아니었다. 아닐 수 밖에 없다.
나와 무게가 같지 않을 뿐더러, 같다 해도 반응속도가 같지 않다.

계류비행이었지만 오랜만에 내가 주도적으로 비행을 하는 경험이 유익했다. 
비행하는 느낌과 스릴을 느낄 수 있어서 즐거웠다.

게다가 아이들을 태우고 달걀구조물을 떨어트렸지만 결국 나와 대건이가 달걀 지키기에 성공했다

계류비행의 피곤함을 온천에서 풀었다. 
아~ 오랜만에 시원했다. 
피로가 너무 잘 풀려서 상쾌하다

오늘 하루 너무 조으디 조으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