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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2013.08.11 18:21

(지리산 둘레길) 2013년 8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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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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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제목:에베레스트산 같은 지리산을 돌며. ..
오늘은 졸립고 피곤햇다. 방학때 새벽에 자 점심때 일어나곤 했는데 갑자기 일찍 자고 일찍 일나는게 너무 힘들었다. 지금은 아침 7일 그리고 아침 체조를 하는데 허리하고 목이 너무 쑤셧다 진작에 집에서 몸좀 풀어둘걸… 몸 풀고 와서 밥을 먹엇는데 완전 꿀맛이었다. 오늘 지리산 둘레길 1코스를 돌았따. 처음에는 아! 그 전에 우리 총대장님은 참 착하신 것 같다. 왜냐하면 원래 예상햇엇던 거라면 코스를 가방을 매고 갈줄 알고 살짝 긴장했었는데 가방을 두고 간다 그래서 십년은 감수 한것 같다. 

일단 나는 코스와 일정별가는 곳이 나와 있는 종이는 보지도 않고 그냥차에 내려 출발 했을때 둘레길이라고 해서 말그대로 둘래길이란 길만 걸을줄 알았는데 갑자기 조금  걷다가  산을 오르기시작하는데… 조금씩 경사가 심해지고 바위가 많아지기 시작하는데… 그래 봤자 얼마나 올라가겠어 하면서 힘들게 쉬는 곳에 왔을때가 300미터인데… 도착하려면 200미터는 더 가야된다는데… 내표정은 점점 어두어지다가 넋이 나가기 직전이었을때 기막힌 타이밍에 대장님이 쉬자 그래서 한 목숨은 건진거 같다 그리고 30분 정도 걸으니 코스에 정상에 와서 사진 찍고 기쁜 마음에 메아리를 질렀다. 땀으로 옷을 적신건 진짜 오랜만인거 같다.  

하지만 내려 갈때고 쉽지는 않았다. 경사를 내려갈때 발가락과 종아리랑 발가락이 너무 쑤셨다. 그리고 하도 힘든 곳을 올라 갔다오니깐 도로 횡단은 아무렇지 않게 걸었따.  점심때 나온 부침개와 국수 그리고 밥은 진짜 무엇보다 급격히 너무 맛있었다. 또 등목하고 잠을 자게해줘서 그냥 행복했다. 그리고 셨다가 계속 걸으니깐 숙소로 다시왔다. 내가 생각해도 여기까지 걸어온 내가 신기 한것같다. 오늘 하루 보람찬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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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현
오늘은 지리산 탐사 1코스를 갔다왓다. 아침에 대장님들과 함께 체조를 한뒤 식당에가서 동태찌개를 먹었다. 처음먹어보았는데 고긱뼈가 거슬리는것을
제외하고 아주 맛있었다. 그리고 밥한그릇이 뚝딱이였다.
그리고 물을 채운뒤 차를 타고 둘레길1코스 시작점에 갔다. 시작점은 주천면에서 평지를 걷은지 2 km가되자 눈앞에 큰산이 보였다. 
그 산을 보고 너무 힘들것같아 한숨이 다 나와왔다. 걷고 걷고 또걷어도 계속 오르막길 평지는 보이지않았다.
어느새 탐험대도 선발대, 후발대 로 나눠졌다. 물은 거의 다마셔가고 목은타올라지고 너무 슬펐다.
 더더 걸어보니 구룡치라는곳이 있었다.
대장님이 말씀하셨다. 오르막 끝이라고 말하는 순간 우리는 너무나 행복했다.
구룡치를 배경으로 개인사진도 찍었다. 그리고 조금 길을 내려간뒤 보이는 소나무가 있었다. 

용소나무는 소나무하나가 멀쩡하게 있는데 다른소나무가 그 소나무를 휘감으며올라가는 모양이였는데 그모양이 용이 승천하는 모양이 이여서
용 소나무라고 하는것같다. 거기서 여자대원들이 없는관계로 우리 남자 대원들이 둘씩 나와 손을 잡고 다리를 들고 사진을 찍었는데 
근데 너무나 창피했다.그리고 이 용소나무는 소원을 들어준다고 해서 나는 지리산 탐사대가 안전하고 다치지 않았으면 하며 소원을 빌었다.
그리고 더 걸으니 주택, 상점, 건물이 보였는데, 그걸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거기서 쉬고 가는줄알았는데 쉬지 않았다.
그리고 계속 걸으니 농부들의 논의 보며 대단하다고 느끼며 가고있는데 농업용수가 밖으로 나와서 나와있는게 있었는데.
 거기서 물은 마시지 못했지만 그래도 머리를 적실수있어서 매우 시원했다.
 하지만 더위는 더 극심해져서 우리의 머리물은 말라갔다.
 
 우리는 주민들과 인사하고 애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눠서 아주 친해졌꼬
 하하호호 거리며 가고있는데 눈앞에 큰산이 있었다. 그래서
산을 탔다.매우 힘들었지만 매우 유익했고 친구 들과 많이 친해질시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점심을 먹기위해 우리는 걸었다. 언덕을 올라가니 우리의차가 잇어서 저거는 밥이라고 생각해서 우리는
막뛰었다.그리고 점심에 갔는데 부침개와 국수 그리고 밥은 진짜 어떤 무엇인것보다 너무 맛있었다. 또 자고 시원한물을 마시게해줘서 너무 행복했다
그리고 쉬고 걸으니까 숙소 까진 금방 걸어 갔다. 그리고 오늘은 너무나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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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제목:제 1코스
아침에 대장님들이 기상거려서 일어난다음에 아침으로 동태찌개를 먹은 다음에 방으로 올라가서 샤워를 한다음에 짐을 간단히 준비를 해서 나갓다 가서 탑차를 타고 제 1코스를 시작하는 지점에 가서 시작을 했다 엄마가 산에 오르지는 않는다고 해서 쉬운 마음으로 출발을 햇다 시골길을 친구들이랑 떠들면서 가니까 갑자기 산으로 가는 산길이 나왓다 그래서 속으로 설마 이산을 넘어가는 것은 아니겟지 라고 생각을 햇지만 불행하게도 산을 오르는 것이엿다 

그리고 그산은 계속 오르기만 해서 정말힘들엇다 거기에다 경사도 높아서 땀도 뻘뻘 나면서 힘들게 넘엇다 그리고 정상정도에서 쉬면서 물을 마셧다 그리고나서 내려가는데 역시 내려가는것은 정말 쉬엇다. 산을 오르면서 물을 다 마셔 버려서 목이 엄청 말랐다. 그리고 산을 내려가니까 시골길이 나와서 걷다 보니까 엄청 거대한 저수지가 나왔다. 그 저수지는 평소에 보는 것 보다 엄청 훨씬 컸다. 그리고 시골길을 가니까 언덕 위에 집에 갔다. 하지만 역시나 그 언덕도 엄청 높았다. 거기에다 똥 냄새도 너무 심해서 올라가기 힘들었다. 정상에 도착해서 그집에서 아줌마가 맛있는 전하고 국수를 주셨다. 배고플때 먹어서 그러니까 정말 맛있었다. 그래서 국수도 많이 먹었다. 그리고 총대장님께서 시원하게 등목을 해주셨다. 그리고 가니까 귀여운 강아지가 있어서 강아지랑 놀았다. 강아지가 정말 귀여웠고 영리하게도 손 그러니까 손을 줬다. 그 강아지를 보면서 우리집에 있는 강아지가 떠올랐다. 그리고 나서 대장님들이 자라고 해서 기분 좋게 낮잠을 잤다. 정말 행복했고 그리고 나서 물병에 물을 채어놓고 다시 출발했다. 

시골길을 더 걸어보니까 시내가 나왔다. 그래서 속으로 거의다 왔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조금 더 걸어가니까 갑을식당이 나왔다. 정말 기뻤다. 그리고 숙소에 들어가서 개운하게 샤워도 하고 빨래도 했다. 정말 개운하고 좋았다. 그런 다음에 저녁을 먹었다. 저녁은 김치찌개였다. 엄마가 한 것 보다는 맛이 없었지만 그래도 배고플 때 먹으니까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대장님들이 아이스크림을 사오셔서 맛있게 먹었다. 그런 다음에 친구들이랑 딱밤맞기를 하고 놀았는데 정말 재미 있었다. 내일은 쉬운데에 간다니까 정말 기쁘다. 정말 내일은 쉬어서 쉽게 할 수 있는 곳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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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규
제목:첫 지리산 둘레길 탐사
오늘 드디어 처음으로 지리산 둘레길을 걸었다. 어제보다 날씨가 더 더운것 같았다. 그래서 오늘 땀을 좀 많이 냈다. 오늘 둘러볼 지리산 둘레길은 14km정도 되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장 많이 걸었다. 우리는 처음에 산을 오르락 내리락 하였다. 내가 싫어하는 산이지만 그래도 시원해서 좋았다. 그리고 산을 오르면서 중간 중간에 휴식시간에 물 마실때 물 맛이 좋았다. 그리고 한참을 걸어서 산 중턱에 있는 집으로 점심을 먹으로 갔다. 그 집은 시원하고 밥 맛도 맛있었다. 점심은 국수,전,비빔밥을 먹었다. 점심을 다같이 더 먹고나서 낮잠을 푹 잤다. 낮잠잘때 피로가 다 풀리는 것 같았다. 

낮잠을 다 자고나서 숙소를 향해 걸었다. 숙소로 오면서 진짜 땀을 많이 뻇다. 그러면서 빨리 숙소로 걸어가면서 드디어 숙소에 도착하였다. 도착해서 샤워할때 정말 시원했다. 그리고 샤워를 다 한후 우리방이 방 정리 제일 잘해서 아이스크림도 먼저 먹고 기분이 좋았다. 오늘 하루 정말 힘들었지만 보람찬던것 같다. 그럼 이제 또 내일을 위해 푹쉬고 저녁먹고 많이 자둬야겠다. 여기와서 정말 잠이랑 물이 제일 소중한 걸 깨달았다. 그리고 숙소가 제일 편한것 같다. 집에서는 집이 그렇게 편한지는 모르고 있었는데 집이란 정말 최고의 장소 인것같다. 그리고 또 숙소에서 방친구들이랑도 친해져서 매우 좋았다. 이제 별로 심심하지는 않은것 같다. 앞으로 방친구들도 말고 다른방친구들 동생들이랑 친해져서 같이 어울리면서 놀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들었다. 

여기 친구들 동생들 다 웃긴애들 인것같다. 특히 잘때 우솔이가 제일 웃긴것 같다. 그러면서 우솔이랑 더 친해진것같다.  드디어 이제 오늘 이 숙소의 마지막 날이다. 다음 숙소는 어떻게 생겼는지 설렌다. 가슴이 두근두근 거린다. 하여튼 오늘 너무 잘 걸었고 의미있는 지리산 둘레길의 첫날이였다. 내일도 오늘만큼
쓰러지지 않고 열심히 탐사를 마쳤으면 하기를 바란다. 오늘은 이만 저녁먹고 일찍 자야겠다. 자면서 다리 피로도 풀리고 온몸 피로를 풀어야겠다. 다른 아이들도 내일 무사히 탐사를 마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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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완
오늘은 본격적으로 탐사를 시작했다
7시30분쯤에 일어나서 출발준비를 하고 방정리를 한 다음 아침을 먹으러 1층으로 내려갔다
이번 행사는 한강 종주와는 다르게 배낭을 매지 않았다
총대장님의 스타렉스를 타고 구불구불한 산길을 달렸다 그리고 지리산 둘레길 1코스 시작구간에 도착했다
그리고 나서는 평지를 가고 다리를 건넌 다음에 등산이 시작됬다 초반에는 경사가 매우 가팔랐다
그런데 내 체력이 부족해서 자꾸 뒤쳐졌다.그래서 정말 물통 뚜껑 열 힘도 없었다 그래서 뒤에서 오시는 친구들 그리고 백광현 대장님,홍지영 대장님과 같이 올라가서 결국 합류했다 그래서 결국은 가장 높은 곳에 갔다가 그 후로는 계속 내려왔다.


내려오는 도중에는 묘지도 있었다. 다 내려온 다음에는 아스팔트 길을 걸었다.
가는 중에 농업용수물탱크 같은 것이 있어서 그 물로 머리도 적시고 했다. 그 다음부터는 거의 계속 아스팔트를 걸었다. 그리고 중간에 백광현 대장님, 나, 친구들 또 홍지영 대장님, 총대장님과 친구들로 그룹이 나뉘어졌다. 그래서 친구들과 함께 앞 그룹이 간 길을 그대로 따라갔다. 그렇게 한참을 걸어가고 있었는데 오시지 않으셨다. 결국 우리는 홍지영 대장님의 인솔하에 다시 걷는데 주변에 논이나 식물들이 매우 많았다. 가는 중에는 홍지영님께서 취사대장님이 하시는 일과 얼마나 힘든지 알려주셨다. 국토대장정에 4일동안 있다 오셨다고 하셨다. 원래 취사 대장을 하셨다고 하신다. 

대원과 대장님 모두 합쳐 130명이나 됬다고 하셨는데 혼자서 밥, 국, 반찬 이 세가지를 130인분 하셨다고 하신다. 밥과 국이 끓으면 온도가 높아지고 매우 힘들다고 하셨다. 새벽 4시쯤에 일어나셔서 130인분의 식사를 짓고 설거지를 하시면 또 점심준비를 하실때라고 하셨다. 그러면서 조금 쉬고 다시 산길을 올라갔더니 몇 걸음 걷자마자 총대장님과 대부분 대원들이 나왔다. 그래서 같이 앉아서 쉬는데 방장 형의 말을 들어보니까 우리가 도착하기 직전에 누군가 욕을 해서 혼났다고했다.


조금 쉬고 물 몇모금 마시니까 백광현 대장님과 민종이가 왔다. 
그리고 나서 화장실이 있는 휴게소에서 조금 쉬고 세수도 했다. 길을 건넜는데 그곳 이정표에 갑을식당이라고 써져있어서 옆에 있는 샘 해밍턴 같이 생긴 친구와 좋아했는데 그게 아니였다. 길도 좁고 갑을식당가는 길이 아니였다. 그 길을 어떤 가정집으로 가는 길이었다. 그래서 그곳으로 가서 물도 받고 안으로 들어가서 밥을 먹었는데 메뉴는 국수와 김치부침개 그리고 소고기 비빔밥이었다. 처음에 배고픈 나머지 국수를 두 그릇 먹었더니 비빕밥 먹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다 먹은 다음 설거지를 하고 등목을 했는데 너무 시원 했다. 등목 하고 다시 들어가며 느낀 것인데 집이 정말 멋있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시원하고 좋았다.
그래서 전 대원과 대장님들과 누워서 잠을 잤다. 그 전에 피곤한데다가 시원하고 배도 불러서 잠이 정말 잘 왔다. 그리고 출발 약 30분전에 깨서 화장실도 가고 누리와 놀았다. 그리고는 백광현 대장님께서 10초 안에 준비하라고 하셔서 정말 정신없이 준비했더니 신발도 거꾸로 신었다. 

다음 체조를하고 출발으했다. 그리고는 다시 숙소를 향해 출발했는데 다리를 몇번이나 건넜는지 계곡도 보이고 논도 보이고 과수원도 보여서 빙빙 돌아간다는 생각을 했다. 가던 도중에 백광현 대장님께서 대원들에게 물놀이 하고 갈까? 라고 하셨는데 대원들 목소리가 너무 작았는지 그냥 내일하자고 하셨다. 나는 하고 싶어쓴데 내일 할 지 의문이다. 그런데 물놀이를 안 하길 잘 한 것이었다. 몇 미터만 걸으니까 바로 숙소가 나왔다. 그래서 친구들이 모두 이렇게 빙 돌아온거 냐고 신기해했다. 그리고 나서 방장들을 부르셨는데 가장 일찍 샤워하고 청소하고 일지 쓸 준비를 하는 방은 아이스크림을 주신다고 하셔서 빨리 준비했는데도 꼴찌였다 그렇지만 모든 방에 아이스크림을 돌려서 기분이 좋았고 또 택현이가 세훈이와 티를 바꿔준다고 해서 먼저 아이스크림을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을 받았다. 그래서 샤워하고 빨래도 해서 널었다. 밥을 먹었는데 반찬은 김치찌개였다. 

그런데 샘 해밍턴은 닮은 친구가 고기를 다 골라가서 누리가 짜증냈다. 내일부터는 2학년 형들도 비속어를 쓰지 않고 나도 행군할때 힘을 내서 더 수월하게 산을 오르고 그래서 앞으로는 이런일이 생기지 않고 총대장님 귀에 들어가지 않으면 좋겠다. 어제 파워에이드 한 병 샀더니 1600원 정도 썼다. 이제는 물 한병만 가져가야겠다. 제발 셋째날까지 적응되서 더 수월하고 힘들이고 가지 않고 뒤로 쳐지지 말아야겠다. 내일도 최대한 힘내서 걸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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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솔
어제밤에 기대를 가지고 잠에 들었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곳이라 그런지 예정시간보다 일찍 일어나  씻고 준비했다. 기상시간이 되고 우리 모두 뒷 주차장에 나가 체조를 했다. 아침에 체조를 하니 몸은 힘들었지만 기분은 상쾌했다. 체조를하면서 날씨를 보았는데 날씨가 매우 화창하고 좋았다. 어제보단 덜더울꺼 같았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차를 타고 외평마을로갔다. 

지리산 둘레길 1코스 시작점에서 단독사진을 찍고 출발했다. 처음에 징검다리를 건너고 걸어가고 있는데 개구리와 뱀을 보았다. 뱀은 실제로 본것은 처음이여서 많이 놀랐다. 15센치미터 가 넘었는데 바로풀숲으로 들어가 버려서 많이 아쉬웠다.그렇게 평지가 계속되서 쉬운줄알았다. 하지만 내숭마을 부터오르막길이 시작되었다. 분명 난이도는 중이었는데 내가 느끼기엔 상인것같았다. 지도에는 아이와 함께 즐길수있는 코스라는데 정말 그정돈 아니였다. 대장님들은 거의 뛰어가다시피 따라갔다. 2키로미터가 넘게 오르막길이계속되고 우리들은 거의 땀으로 샤워 하다시피 땀이 줄줄흘렀다. 

아침에 체조할때 분명 날씨가화창하고 좋았는데 갑자기 날씨가 변해서 많이 놀랐다. 오르막길이 거의 직각 처럼 보이는곳이 있었다. 그땐 대장님 빼고 모두네발로 기어갔다. 고생끝에 낙이 온다고 언덕 정상에 오고 우리는 모두 너무 기뻐하였다. 민구는 덥다고 위옷을 들추고 나무 밑동에 앉아있엇다. 정상에서 단독사진을 한장씩 찍고 다시 남은 길을 향해걸어갔다. 이때는 비교적으로 오르막길은 없고 내리막길만 있어서 훨씬수월하였다. 왠일인지 배도 고프고 목도말랐는데 대장님 아버님 댁에서 우리대원들은 국수와 전 밥을 먹었다. 정말 땀을 많이 흘리고 와서인지 밥은 훨씬더 꿀맛이었다. 대원들이 밥을 맛있게 먹고 대장님께서 등목을 해주셧는데 너무 시원하였다. 바람이 시원하불어서 에어컨이 필요없는 천연 에어컨 이었다. 낮잠을 자고 집에서 나와 대장님 집에서 나와 대장님 아버님에게 감사인사를 들이고 마져 남은길을 떠났다. 옆에 강이하나있엇는데 빠지고싶었다. 몸은 이미 땀으로 젖은 상태여서 너무나 들어가고싶엇따. 대원들의 얼굴에서 땀이 수도꼭지를 튼것처럼 줄줄나왔다. 나역시도 땀이 줄줄 났다. 계속 걷다보니 숙소가 보엿는데 그때너무 감격스러워서 눈물을 흘릴뻔했다.

 숙소에돌아오자마자 모두힘들어서 씻을 힘도 하나도 없었다. 겨우겨우씻고 나왔는데 대장님들께서 제일먼저 청소하고 일지를 쓸준비를 하는 방에게 아이스크림을 준다하셔서 우리가 제일 먼저 준비해서 아이스크림을 받았다 내일 이 너무기대된다.
?
  • 안 재 운 2013.08.11 19:23
    사랑하는 아들 민구야 밝고 씩씩한 네 모습에 감사하고 좋은것 많이보고 느끼고 만지고 경험하면서 하루하루 의미있게 보내길>>>기도해!!
    네 글도 감동적이야~~~ㅋ
    하나님사랑 이웃사랑 실천하는 삶을 꿈꾸는 믿음의 사람 되어가는거야!!
    해맑은 너의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 하며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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