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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아이들은 제육볶음을 먹은 후
모든 연대가 콜라에 사이다, 피자에 치킨까지 먹었답니다.

그래서 조금 늦은 시간 잠자리에 든 아이들.

하지만
오늘 일분이라도 더 일찍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서 
이른 시간 눈을 떴습니다.

무려 
네시 반. 해가 뜨지 않았을 때,
집에 가야지 하는 생각 하나로 일어나서
차례차례 양치도 하고 화장실도 가고
모두 다 밖으로 나와서 행군 준비를 시작합니다.

용문역으로 가는 길

금방 해가 떴습니다.

약 1시간여를 걸어서 용문역에 도착.

오늘 아침 바쁜 일정에
밥 먹을 시간이 빠듯해서 맛있는 빵들과 음료수가 아침 대신 지급되었습니다.

다 먹은 후 사진도 찍으며 잠시 쉬는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한참을 걸어야 할 길을 1시간만에 지하철을 타고 가다니,
어떻게 보면 참 기분좋은 일이었지만
조금 허무했습니다.

용문역이 종점이었기 때문에 두칸에 모든 아이들이 편하게 앉아서 올 수 있었답니다.

사람들이 조금씩 타기 전까지
대장님들과 사진도 찍고 노래도 듣고 게임도 하고 이야기도 하면서
마치 전세를 낸 듯 자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언제 또 우리가 지하철에서 이런 시간을 가질수 있을까요

그렇게 웃고 떠느는 사이에 지하철은 청량리역에 도착!
피곤한 몸으로 잠이 든 아이들도 눈을 떴습니다.
K - IMG_1541.jpg
평상시에 우리가 걸었던 옛길, 시골길이 아닌
차들이 쌩쌩 달리는 조금 위험한 행군길이 시작됩니다.

대장님들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더 빠른 걸음으로 뛰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위험할 수 있는 구간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청계천을 따라서 청계광장까지 가서 광화문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강원도는 시원한 바람도 불어서 걷기에 조금 수월했던 것 같은데
서울은 너무 더워서 아이들이 땀을 너무 많이 흘렸습니다.  

잠깐 잠깐 나오는 청계천 다리의 그늘에서 조금씩 더위를 식히면서 
광화문을 향해서 발걸음을 뗐습니다.

계속 천천히 걷다가 이제 3분의 2정도 걸었을 때 아이들은 대장님들이 나눠주시는 태극기를 받았습니다.
남은 청계천 길과 광화문 광장에서 태극기를 들고 걸었습니다.

높게 든 태극기를 펄럭이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이제 조금만 더 가면 부모님을 만나고, 시원한 물과 빙수 음료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드디어 청계광장에 도착. 
십분여만 더 걸으면 광화문에 도착합니다.
H - 101_1680.jpgH - 101_1776.jpgH - 101_1805.jpgH - 101_1889.jpgH - 101_1906.jpg

K - IMG_1602.jpgK - IMG_1638.jpg


부모님을 만나기 전에 아이들은 화장실을 다녀오고 잠시 쉬었습니다.

그런데 잠깐 쉬는 사이에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우리는 비를 피하는 대신에
더운 날씨에 땀에 젖은 몸을 빗줄기로 시원하게 씻어냈습니다.

비가 갑자기 내리는 바람에 찝찝했지만
다시 시원하게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해단식, 광화문 앞으로 가면서 비가 점점 잦아들었고,
해단식이 시작할때는 다시 햇빛이 내리쬐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걸어가는 길에는 부모님들이 만들어오신 피켓이 눈에 띄이는군요.

우리 대원들은 부모님의 얼굴을 찾으며
해단식을 진행했습니다.

부모님들께 대장단 소개도 하고, 경과보고, 아이들이 쓴 편지 전달식 
그리고 수료증 수여.
마지막으로 다함께 단체사진까지 찍었습니다.K - IMG_1854.jpg
H - 101_1996.jpg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은 사진촬영이 끝남과 동시에 
부모님에게로 달려가서 평소에 말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풀어냈습니다.

이제 정말 헤어질 시간이네요.

14박 15일 참 미운정 고운정 많이 든 대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그렇게 해단식까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 35차 국토횡단의 진짜 마지막 일지가 되겠네요.

오늘 대장단에게 고마움을 전해주신 모든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부모님들 품으로 돌아간 아이들과 그동한 못했던 이야기 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이상으로 일지대장에 하예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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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연대주민규엄마 2013.08.04 18:55
    15일만의 가슴벅찬 만남을 하고 집에 돌아와 그간 입었던 옷이며 신발이며 가방을 빨았네요~~~
    얼마나 땀냄새가 물씬나던지 ㅎㅎ
    그간 걸었던 길과 그 수고로움이 떠올려지네요~~
    일지도 읽어보았습니다~~
    하루하루 적혀져 있는 일지속에서 조금씩 커져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남들은 힘들게 왜 사서고생시키냐고도 하지만
    이만한 값진 경험이 어디있을까하는 믿음이 있습니다
    2년전 중2때 종단을 경험했을 때와는 또다르게 고1인 이번 횡단을 경험한 것이 민규에게는 크게 와닿았던거 같습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믿고 보낼 수 있는 탐험연맹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네요~
    민규도 대학생때 대장단으로 참여했으면 하는 바램이 벌써 듭니다^^민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대장님들 정말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 1연대 정헌맘 2013.08.04 18:57
    하 예슬 대장님과 1연대 정헌 대장님!
    그리고 모든 대장님! 너무 너무 고생하셨고 감사 감사해요.
    고맙습니다. 애 쓰셨어요.
    1연대 정헌 대장님!! 최고로 더 고마워요. 앞날에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 2연대 심태현맘 2013.08.04 19:11
    태현이 만나기도 전에 아이들 걸어오는것만봐도 눈물이 멈추질않았답니다..
    울태현이는 삼겹살에 밥먹고 씻고 바로 잠이들었답니다..
    그사이에 아들이 쓴 일지를 읽어보았 습니다..
    힘들지만 참고 견뎌내며 정신력이 높아지는걸 보고 그동안 힘들었을 아들생각에 또 눈물이 나더군요...
    그때마다 친구들 형들 누나들 대장님들께서 큰힘이 되었다더군요~^^
    무사히 와준 아들이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그동안 고생해준 2연대 박창현 연대장님 감사합니다..
    울태현이 볼생각만하느라 연대장님 시원한 음료수하나 챙겨드리지못했네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8연대성찬이 2013.08.04 20:05
    모두들 건강히 잘 다녀와서 너무 기쁩니다.
    8연대 최종혁대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
    남은 여름 건강히 잘 보내세요^^.
    성찬올림
  • 6연대 편한수맘 2013.08.04 22:17
    15일동안 총대장님, 부대장님, 의료대장님, 각각연대별 대장님들 그리고 매 식사을 맛있게 해주신 대장님 항상 우리아이들의 멋진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주신 대장님들 그리고
    하루일과을 생생하게 일지을 올려주신 하예슬대장님 넘 수고가 많으셨읍니다. 그리고 무사히 집까지 귀하할수있도록
    끝까지 챙겨주신 대장님들 덕에 가족의 기쁨 상봉이 있었읍니다. 모두분들의 수고 덕분에 우리 한수 더성숙한 모습으로 더든든하고 멋진모습으로 만날수 있었읍니다.
    대장님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한 시간되세요.^^
  • 6연대 유신아빠 2013.08.04 22:22
    언제나 그렇치만 해단식은 아이들이 설렘과 기쁨 그리고 슬픔이 석여있는거같았네요
    대장님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더운날 비오는날 힘든날 아이들 위해서 애쓰고 고생 하셧습니다
    해단식과 함께 아이들은 집으로 귀가 하지만 대장님들은 이렇게 일지도 쓰시고 마무리도 하셔야 해서 귀가 시간이 많이 늦어 지시겠네요
    유신이 연대장님이 전화 주셨네요
    집에는 잘 들어 갔는지
    대원 모두에게 전화 하셔서 안부도 물어봐 주시고 끝까지 신경써 주셔서 너무나 감사 했습니다
    유신이는 겨울에도 꼭 가고 싶다고 성화네요
    겨울에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여건이 된다면 꼭 보내겠습니다
    총 대장님을 비롯한 모든 대장님들 고생 하셨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다음에 다시 만나요 ^^
  • 6연대편한수 2013.08.04 22:33
    14박15일동안 함께 걸은 대원들에게 고맙고 대원들에게 언제나 맛있는 밥을 해주신 취사대장님들께 감사합니다.
    또한, 저희들이 잘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연대장님들과 지원대장님들께 감사드리고 저희들의 안전을 책임져주신 총대장님과 부대장님들께 감사하고 저희들의 건강을 챙겨주신 의료대장님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 김성윤 2013.08.05 00:59
    우리 아들 성윤이를 멋지게 만들어 주신 3연대 대장님과 연대장님 그리고 모든 대장님들 넘넘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______^
    내년에 또 뵈요!
  • 8연대 우인맘 2013.08.05 08:32
    국토대장정 15일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으며 힘든것보다 즐거운일만 떠오른다며
    '나 또 갈거같아~ 안돼~~'하는 우리 딸아이..
    입맛이 국보급인줄 알았는데 취사반장님 밥이 짱이었다고 하네요..
    무더운날씨 지친 아이들을 위해 정말 애쓰셨어요..
    아이 무용담을 들으며 대장님들이 정말 수고하셨구나.. 덕분에 안전하게
    다녀왔구나.. 다시한번 고마움을 느낍니다..
    겨울에 갈런지 내년 여름엔 유럽을 간다 했는데 국토대장정으로 바꿀지
    아이가 어떤행사든 한다고만 하면 또 보내도록 할게요...
    다시한번 총대장님..연대장님들.. 특히 8연대 채종혁대장님.. 취사대장님..
    촬영대장님 등등... 수고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 오재희(현빈) 2013.08.05 09:43
    너무 변덕스러웠던 해단식 날 날씨...
    비그친 후 뜨거운 햇살에도 햇빛 가리기조차 미안했지요..
    아이들은 이보다 더한 더위에도 그 무거운 가방을 메고 걷고 또 걸어온 생각에...

    많이 설레였덥니다... 꾕가리소리가 들리고,, 멀리 태극기행렬이 보이고,,,
    아들 현빈이를 찾기 시작했지만,
    군인들 똑같은 군복속에서 찾기 힘든 아들마냥
    한참이 지나서야 찾았다,,, 우리 현빈이...
    생각보다 씩씩해 보여 모든 대장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얼마나 애쓰셨을까요...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현빈이 통해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단 말에
    너무 흐뭇하고 감동입니다.
    엄마마음에 더운에 고생했을텐데,, 그 마음뿐인데...
    현빈아 애썼어...

    모든 대장님들.. 더운여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3연대 유연서맘 2013.08.05 12:21

    태극기 휘날리며~ 광화문광장에 들어서는 우리대원들을 보니
    제눈에선 감동의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렸습니다.
    너무 대견하고 멋진대원들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14박 15일간의 기나긴 여정을 큰 사고없이 국토횡단을
    다들 완주하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어요^^
    송경호 총대장님을 비롯해 대장단님들께도 탐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어요.
    어젠 경황이 없어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했네요.
    연서도 한층 성숙해서 돌아와줘서 너무 키특하고
    뿌듯합니다. 돌아와서 당장은 두번다시 안간다고 했지만
    탐험이 여운이 많이 남았는 지,
    겨울탐험을 생각해 보겠다는 말해줘, 탐험연맹을
    다시한번 만났으면 하는 바램도 해봅니다. ^^
    너무 감사합니다.^^

  • 3연대 곽지원맘 2013.08.05 14:01
    14박 15일의 국토대장정을 끝내고 광화문광장에 들어서는 지원이를 맞으러
    온 식구가 광주에서 올라갔다가 어제 밤 늦게 도착했었어요.
    바쁜 월요일 오전을 보내고 이제야 한숨 돌리면서
    컴퓨터앞에 앉아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어린 지원이 붙잡아가며 이끌어주셨을 박호원 3연대장님!
    감사하다는 인사도 직접 드리지 못하고 내려왔어요.
    지원이가 쓴 일지 읽으면서
    연대장님의 배려와 관심속에서 지원이가 완주할 수있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박호원연대장님!  감사드려요.^^
    80명이 넘는 아이들 통솔하고 앞에서 진두지휘하신 송경호총대장님과
    물신양면으로 아이들을 이끌고 격려해주신 다른 대장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는 그냥 푹~ 쉬라했는데 새볔 일찍 눈이 떠진다며
    새볔 5시에 일어나 씻고 밥 먹는 지원이를 보며 마냥신기하기만 합니다.^^
    우리 지원이는 그동안 잠꾸러기 미녀(?)였거든요.
    광주로 내려오는 차안에서도 동생들때문에 비좁아 얼굴 한 번 구길만 할텐데
    그냥 이 상태로도 자신은 너무 행복하다고 하네요.ㅎㅎㅎ
    지금 마음 그대로  오래(?)가진 않겠지만
    14박 15일 여러 언니 오빠들과 그리고 자상한 대장님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을
    멋진 추억으로 간직하리라  여겨집니다.
    겨울캠프는 해 볼만하다며 여러 신빙성있는 증언과 자료를 들어
    중1 진영 언니에게 권하는 지원이를 보며
    이 아이도 온 몸으로 자연을 느끼는 국토대장정 마니아가 될 여지를 점쳐봅니다.
     
    대장님들~
    안전한 보살핌과 스스로 할 수있다는 자심감과  좋은 추억들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윤오 2013.08.05 16:44

    1연대 대장님.. 해병대 대장님..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당~~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

  • [1연대]장서영[3연대]장준영 아버지 2013.08.05 19:01
    총대장님이하 연대장님들 고생많으셨읍니다.
    광화문에서 아이들 모습을 보니 울컥해버렸네요... 이런게 감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들 정신 건강이 튼튼해진거 같고...
    웬만한 거리는 걷는 시간으로 환산하는 수학 능력이 배가된듯합니다. ㅎㅎㅎ
    (이런게 자신감 일까요?...그전과는 다른~)

    서울에 함께 있으니
    뒷풀이 한번 마련하겠읍니다....간단하게~~~ㅋㅋ

    대장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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