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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은 6시 반 기상. 방학이라면 다들 늦게까지 쿨쿨 잠을 잘테지만 국토종단팀은 여지없이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대장님들의 기상~ 기상~ 소리를 듣고 !! 이불을 개고 세면도구를 챙기고 대원들은 세면을 했습니다. 오늘 해는 7시 45분에 뜬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원들은 서둘러 세면하고 짐을 챙긴 후 갑판으로 나가 상쾌한 아침체조를 헛둘 헛둘(!) 하고는 해가 뜨기 전까지 꽤 많이 친해진 대원들과 대장님들은 연대별 시간을 갖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곧 해가 떠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그 해의 기를 받아 우리 대원들과 대장님들은 멋진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대원들은 안으로 들어왔고 곧 배에서 내릴 수 있었습니다. 배에서 내리기 전부터 대원들은 배가 고팠었는데, 드디어 아이들은 아침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이 왔습니다! 배가 고픈 터라 대원들은 냠냠 맛있게 먹었습니다. 일찍 일어나니 아침도 꿀맛이었겠죠?? ㅎㅎ

 

218_7527.jpg218_7662.jpg

  밥을 다 먹고 대원들은 버스에 탔습니다. 이제 대원들은 마라도로 향합니다. 마라도에 가는 배는 모슬포 항에서 탈 수 있었습니다. 모슬포 항에서 대원들은 여객선에 승선했습니다. 배멀미가 심한 대원도 있었지만 배타는 시간이 30분밖에 되지 않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 국토의 최남단 마라도에 도착했습니다. 조금 걸어가니 가파초교 마라분교에 도착했고 연대별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연대별로 이동하여 “대한민국 최남단 비석”에 다다랐습니다!!!!!!!! 드디어 국토종단 17박 18일 행사 중에 대원들은 국토의 최남단을 눈으로 보고 발로 밟을 수 있었습니다. 예쁜 마라도의 풍경과 대원들이 함께한 추억을 두고두고 기억할 수 있도록 대원들은 많은 사진을 찍었고, 그리고 나서 대원들은 서둘러서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흐려져서 서둘러 대장님들이 대원들을 인솔했고 극적으로 선착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휴우^ㅠ^. 그런데 승선을 하자 비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ㅠ  날씨가 좋지 않아 파도가 심해 찬 공기를 쐬어 멀미를 하는 대원이 없는 것은 다행이었지만 날씨가 문제였습니다. 파도와 비바람이 합쳐져 후룸라이더를 타는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30분 안에 도착한 대원들은 빠르게 안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218_7693.jpg


모슬포항에 다시 돌아온 대원들은 비를 피해 바로 버스에 탔고 인원체크 후 바로 다음 장소로 출발했습니다. 다음 장소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비행기 격납고로 사용했던 터입니다. 총대장님의 간단한 설명 후 격납고터를 둘러본후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비에 지쳤을 대원들의 배를 따뜻하게 채워 줄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식당은 뷔페식이었습니다. 밥, 고기, 야채, 후식 등 여러 가지 음식들이 대원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그리고 대원들은 항상 밥을 먹기 전에는 “잘 먹겠습니다.” 밥을 먹고 난 후에는 “잘 먹었습니다.”를 해야 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를 통해 대원들은 당연한 것이지만 기본적인 인사는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을 것입니다. 밥을 다 먹고 대원들은 또 이동했습니다.

218_7715.jpg


  오설록 녹차밭에 도착했습니다. 녹차밭에 처음 와보는 대원들이 많았는데 날씨가 더 좋았으면 녹차의 향도 맡고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었을텐데 안타까웠습니다... 녹차밭에서 길을 건너 오설록 티뮤지엄에 들렀다가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도깨비도로에 도착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지 않고 도깨비 도로를 느껴본 대원들은 신기해했고 가이드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으로 도깨비도로의 신비를 풀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원들이 둘러본 곳은 한라수목원이었습니다. 한라 수목원은 전국 최초 환경부지정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되어 희귀하고 멸종위기인 식물들을 보전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대원들은 이곳에서 처음보고 처음 이름을 들어보는 다양한 식물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잠시나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겠지요?? ^^

 날씨가 좋았다가 갑작스런 비오는 날씨에 지쳤을 대원들이 오늘 잠잘 공간은 제주도의 호텔이었습니다. 숙소 도착 후 대장님들은 방 편성을 해주셨고 대원들은 방에 들어가 쉴 수 있었습니다. 비에 살짝 쿵 젖었던 대원들은 간단한 세안을 하고 호텔 1층 식당에서 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또 고기도 먹고 채소도 먹고 국도 먹고 고루고루 남기지 않고 깨끗이 먹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간식으로 대원들은 귤을 먹었습니다. 대원들은 간단한 세탁과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대원들의 머릿결이 촉촉해 졌습니다. ^^ 지금 제주도에서는 숙소의 이불을 쓰고 있지만 육지에 도착하면서부터 대원들은 침낭을 쓰게 됩니다. 아침이 되면 빨리 침낭을 정리해야 하기 때문에 침낭 정리하는 법을 교육받고 일지를 마무리 했습니다. 남는 시간 동안 대원들은 방별로 일지를 마무리하고 게임도 하고 재미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오늘이 다 가기 전에 대장님들은 대원들을 이불안에 들어가고 눈감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내일은 좋은 날씨에 대원들이 상쾌한 하루가 될 수 있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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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험연맹 2012.01.04 11:09
    현지 인터넷사정으로 인해 현장일지소식이 늦어진 점에 양해부탁드립니다.
  • 이승은대장 2012.01.04 12:04
    32차 국토대장정 & 영남대로 화이팅입니다!!
    대원 모두 완주하길 바라고
    대장님들 추위에서 수고 많으시고, 남은 일정 수고하세요.
  • 조용준 2012.01.04 14:15
    하하! 사진으로 만나니 정말 반갑네용.. 사진찍는거 정말 싫어하더니 인상이 왜그러냐? 좀 웃어도 되거덩~ 지금쯤 한라산 올라가고 있겠지? 소낙눈 내린다던데 엄청 기억에 남는 날이 되겠구나... 형,누나,동생대원들이랑 대장님이랑 맘껏 만끽하고 즐기길 바란다
  • 지현수 2012.01.04 12:54
    현수야 사진 잘나왔다... ㅎㅎ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힘들지...
    빨리 적응해야지 아들~~
    오늘은 한라산 올라갔겠지.. 한라산에서 찍은
    사진이 궁금해지네... ^^

  • 장준혁 2012.01.04 13:00
    장준혁^^
    사진 멎지게 나왔네..
    태호가 항상옆에 있네..
    안심이 된다
    잘하구 있는것 같아 흐믓하기도 하고..
    아들의 소식을 받지 못해 너무나 궁금하고 보구 싶었는데
    사진과 소식들을 보니 이제는 맘을 놓을수 있어 편안해졌다
    아들!! 한라산 등반 무사히 잘다녀와^^
  • 김성진 2012.01.04 13:42
    김성진^^
    사진보니 반갑네
    낮선환경이지만 잘 적응할 줄 믿는다
    넓은 세상 많이 보고 현재의 생활을 받아들이면서 즐기길...
  • 권용후 2012.01.04 14:03
    권용후 ~
    사진으로 얼굴 보니 무척 반갑네
    울 용후 엄마가 믿고 자랑스러워 하는거 알지?
    대장님 말씀 잘 듣고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잘 지내고 오리라 믿는다.
  • rlackdgml 2012.01.04 14:12
    창희야 힘들지 마냥 애기 로만 보이던 응석쟁이 창희가 일찍일어 나 밥먹구 횡단한다고 생각하니 대견하구나 사진찍기 실어하는창희 얽굴 보니 반갑구 가슴이 매이네 사진 좀 앞에서 찍어 창희얽굴 크게 나오게 창희야 피할수 없는 거면 즐기면서 해 울 창희는 잘 할수 있을 거야 사랑해 창희야 팟~~~~팅
  • 김상우 2012.01.04 14:21
    맨앞에앉아 밝게웃고있는아들을보니 엄마맘이놓인다.
    자랑스럽구나 내아들 좋은추억 많이 만들고오길바래..조심조심
  • 이도희 2012.01.04 14:38
    이도희^^
    제주멋지지?
    친구도사귄거같고
    혼자걷는거보단
    길동무있으니얼마나좋으니?
    많이보고많이느끼고오거라.
    발걸음조심하고.
  • 유태호 2012.01.04 14:57
    유태호!!
    벌써 칭구 많이 사귄거 같네..
    성격좋은 울 아들
    멎지네^^
    식사 잘 챙겨먹구 대원들과 화합해서 한라산 등반 잘다녀와^^
  • 김혜현 2012.01.04 15:22
    용후! 사진으로 보니 넘 반갑군^^
    잘지내구 있는것같아 힘들어도 값진 시간이될꺼야 우리용후 정말 멋져 숙모에겐 최고야!
  • 송도엽 2012.01.04 16:13
    도엽아!
    잘 잤니? 밥은 많이 먹었나?
    사진보니까 무지 반갑네. 근데 표정이 하나같이 똑같네.
    여러가지 표정지어봐. 히히... 쫌 웃어라..ㅋㅋ.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늠름한 아들이 되서 돌아올걸로 기대한다.
  • 박세혁 2012.01.04 17:22
    박세혁
    누나다 표정이 좀 밝아졌네!? ㅎㅎ 이렇게 오래 걷는 것도 처음해볼꺼고 밖에서 자는 것 같은 것도 처음 해봐도 잘할수있나!?ㅋㅋ
    항상 파이팅이고 집에서는 다들 너 응원하고 있다~
    박세혁 파이팅 밖에서도 잘할꺼라고믿는다 빡쎄파이팅!
  • 이현희 2012.01.04 18:05
    이현희 표정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왕 간김에 재밌게 다녀오고
    친구도 많이사귀고 살뺴고와라 -현웅이형-
  • 이찬영 2012.01.04 19:21
    찬영아 오늘은 재미있는거 갔네!마라도는잘갔다왔나?멀미는안했을까?계속열심히잘하길빈다
  • 권태원 2012.01.04 20:48
    가현아 사진보니 든든 하네 가현이 하이팅!
  • 채혜림 2012.01.04 21:02
    이쁜공주~~!!
    ㅋㅋㅋ
    대장인데~~ 사진으로보니 반갑네
    마라도라고... 대장은 한번도 못가봤는데..
    내일은 한라산이겠네
    아이젠 잘하고 신발젖지 않토록 주의해~~
    신발젖으면 동상걸릴수있으니 꼭말리도록....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 해주길....
  • 김현모 2012.01.04 21:20
    사진에 재일눈에 쏘~옥 들어오는 멋진 울아들
    왠지 며칠사이에 의젓해 보이는구나
    피곤하지 잠잘자라 화이팅!!!
  • 조동욱 2012.01.04 21:38
    오모낫! 엄마눈에는 우리 동욱이만 확대되어 보이네~~~
    자신감 팍팍!!! 긍정의 힘 팍팍!!!
    독수리타법인 엄마의 손가락이 오늘따라 제법 빠르게 움직이는건
    우리 동욱이의 의젓한 모습을 칭찬하고자함이야~~~*^^*
    뽀뽀해야하는데......음......에잇 쬬~~~~옥!
    사탕해~~~~~~~~~~~히힛
  • 추수경 2012.01.04 21:27
    이쁜 딸 수경아~~~~~~~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니 엄마의 얼굴이
    미소로 변한다... 우리딸 잘 지내고 있구나....휴... 안심이다.
    사진을 보니 벌써 친구? 동생? 인듯 함께 다니고 있는 것 같구나...
    함께 간 동생도 잘 챙겨 주고 아프지 않도록 조심하고....
    한라산 등정도 무사히 다녀 오길 바랄께....
    낼 또 들어와 우리 딸 사진 보고 싶당.....
    연대자님 말씀 잘듣고.... 안뇽.....
    내일 또 만나자
    엄마가...
  • 권태원 2012.01.04 22:26
    가현이 얼굴 보이네 그런데 멘가에 서잇는 모습도 보이네
    밥은 맛나게 먹엇니 대장님 말씀 잘따르고 대원들과도 많이
    사귀고 얼굴 보니 감개무량 하다.
    가현아 잘다녀 오기 바란다.
  • 신혜연 2012.01.04 22:38
    신땅 화이팅! 엄마,아빠 떠나서 생활해보니까 어때? 우리딸 아빠가 사랑하는거 알지 ? 이제 인생에 중요한 시점에 서있는거야 6년열심히 살면 앞으로 60년 인생이 편할거야 ,맘 굳게먹고 많을걸 보고,배우고 돌아와 = 앞으로 너의 인생을 설계해봐 ..사랑해 우리딸
  • 권용후 2012.01.04 23:05
    용후 어때! 집에서 떠나 야외에서 생활하는 기분이.........너무 좋지! 생각 같아서는 한 두어달 정도 더 고생 시키는 것이 좋은데...
    어릴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옛말(?)이 있느니라! 잘 지내고 집에 오면 아빠가 잼있는 이야기 해줄께 "옛날 옛날에 토끼와 거북이가 살았는데...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신혜연 2012.01.04 23:26
    혜연아 안녕^^ 혜연이가 없으니 집안이 조용하고 심심하네..
    매일 아빠랑 준혁이는 사진 속의 너를 먼저 찾아 놓고는 엄마보고 꼭 보라고 엄마가 접속하여 볼때까지 계속 얘기한데 니 소식 보라고..그래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엄마 숙제가 되어버렸다. 엄마 직장 동료와 주변사람들 모두들 니가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칭찬이 넘친다.엄마도 너가 국토대장정에 참가한것이 뿌듯하다.엄마 딸이 최고야.딸 힘들더라도 참고 힘내 날씨가 추우니 옷 잘 챙겨입고 감기 들지 않게해.딸 ~사! 랑! 해! ~~ 엄마의 사랑 많이 받아 배부르지^^ 사랑행~~~~~
  • 고우진맘 2012.01.05 14:32
    우진아
    너만 좋은구경하고다니네 다영이가보면 배아플꺼같다
    암튼 제주도의 좋은기운많이받고 마음이 쑥쑥자라오세요
  • 호일펌대장 2012.01.05 19:30
    곽은경 대장님 일지쓰시느라 고생이 많으셔요 ㅠ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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