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9개국

[35차유럽]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

by 탐험연맹 posted Jan 10, 20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오늘은 프랑스 파리에서의 일정을 끝마치고 벨기에를 탐사하러 떠나는 날입니다.

맛있게 아침을 먹고 준비할 채비를 하고 있는데 연락이 왔습니다.
파리의 고속도로 구간 한 쪽 어딘가에서 발생한 다른 차들의 사고로 인해
우리를 픽업하러 오던 버스가 있는 고속도로 구간이 차가 막히게 되었다고 말이지요..

 

DSC_2803.jpg

우리는 그 시간을 그냥 둘수 없기에~!!
벨기에로 향하는 버스를 타기 전, 마지막으로 벼룩시장에 들렀습니다.^^
그와 함께 그냥 둘러만 보는 것이 아니라 대대별로 돌아다니며 프랑스의 물가를 조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후 버스로 이동하는 중에 휴게소에서 내려서 간단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바게트빵에 잠봉이라는 햄을 넣어먹는, 유럽 사람들이 즐겨먹는 잠봉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DSC_2859.jpgDSC_2862.jpgDSC_2876.jpgDSC_2879.jpg

벨기에에 도착한 대원들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그랑플라스를 지나 오줌싸개동상을 보고, 달콤한 와플과 감자튀김을 먹은 대원들의 눈과 입은 오늘 하루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요?^^

3일차인 오늘 대원들 모두 바쁜 일정 속 행군에 피곤한 기색이 보이지만, 점차 시차와 한국보다 따뜻한 현지기온에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늦은시간까지 버스를 타고 네덜란드의 한 유스호스텔에 도착해 내일의 일정을 준비하려 합니다.


대원일지입니다.

- 1연대 이동하

오늘 아침8시에 버스를 타고 벨기에에 가기로 했는데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나서 조금 늦어지게 되었다.
대장님이 시장에 물가조사를 하러갈 거라고 얘기해주셨다.
가서 대대별로 물가조사를 하는데 우리대대는 물 밖에 조사를 하지 못 했다.
결국 그냥 다시 숙소로 돌아갔다. 그 후 10시 30분에 버스를 타고 벨기에에 가기 시작했다.
가는 도중 피곤해서 한 번 자고 휴게소에 잠시 내려서 빵과 베이컨을 먹고 버스에탔다.
버스에 타기 전 대장님께서 브뤼셀에 있는 그랑플라스에 가서 웃긴 사진을 찍는다고 하셨다.
꼴등은 와플을 먹지 못 한다고 하셨다. 사진을 찍기 전 한 할아버지께서 묘기를 부리고 계셨다.
정말 대단했다.나도 한 번 해 보고 싶었지만 그냥 갔다.
결과가 발표됐는데 다행히 3연대가 꼴찌를 했다. 그래서 와플을 먹으러 갔다.
와플을 먹으러 가는 중 기차역이었다가 백화점으로 바뀐 곳을 보았다. 신기하였다.
우리나라 서울에도 이와 비슷한 경우가 있다.
이 백화점을 지나 와플가게로 가 와플을 먹었다. 와플은 맛있었지만 목이 너무 말라 너무 뻑뻑했다.
목 마른건 국토횡단과 다르지 않은 것 같다. 기회가 되면 빨리 물을 사야겠다.
그 후 감자튀김을 먹으러 갔다. 감자튀김을 먹었는데 양은 많긴 많았다. 그런데 소금 맛은
않나고 정말 퍽퍽했다. 역시 감자튀김은 양념이나 소스가 있어야한다.
겨우 다 먹고 물을 먹었다. 그 물이 정말 맛있었다. 역시 물이 최고다.
와플을 먹기 전 오줌싸개동상도 보았다. 생각보다 시시하고 작았다.
그리고 그랑플라스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물을 먹고 버스를 기다리는 중 그냥 혼자 유럽을 돌아다니는 상상을 해 보았다.
재미있는 상상이었다. 버스가 와서 버스를 타고 네덜란드로 가고 있다.
네덜란드는 어떨지 풍차는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에너지를 만드는지 궁금하다. 내일이 기대된다,

- 2연대 최영서

오늘 새벽 4시쯤에 일어나서 씻고 (아침은 크로아상, 음료수, ,작은빵, 치즈)파리를 떠나 벨기에로 갈 준비를 했다. 막상 다 챙기고 떠날 준비를 하니 그새 또 파리에 정이 들어서 아쉬운 마음이 남았다.그런데 우리의 전용버스가 고속도로에 사고가 나서 차가 밀려서 어쩔 수 없이 2  시간을 기다렸다.그래서 대대별로 근처 벼룩시장에서 물가 조사를 했다.그런데 막상 품목에 있는 물품이 많지 않아서 거의 못 적었던 것 같다.그리고 한 시간 쯤 기다려서 우리의 전용버스를 타고, 벨기에로 약 4시간을 갔다. 가서 제일 처음 그랑플라스에 갔는데,정말 '우와'라는 소리가 나올 정고로 너무 멋지고 컸다. 그 곳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대대별로 제일 독특하게 찍은 대대만 감자튀김을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친구 아이디어를  조금 많이 빼앗아서 촬영으로했는데 총대장님이 웃으셔서 1등일거라 확신했다.그리고 그냥 폴라스에서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서 오줌싸개 동상을 보았는데 난 그냥 지나칠 뻔 했다.그 정도로 작고,귀퉁이에 있었기 때문이다.그곳에서 독사진도 찍고, 핸드폰으로도 찍엇다.그리고 지하철역을 백화점으로 바꾼 곳에 들어가서 구경하고 나와서 와플을 막었다.그런데 한국에서 멋은 것보단 맛있었는데, 그것은 마음가짐이었나보다. 그리고 감자튀김을 먹으러 2명씩 서서 한개로 나눠먹었는데 역쉬...외국인들은 염분섭취가 안 되서 이런 스낵같은 곳에 넣는다거니 정말 짜서 소금을 멋은 것과 아~주 유사했다.그리고 물도 조금 먹고, 버스를 기다리면서 혜연대장님과 많은 이야기를 했던 것 같다.이제 네덜란드에 간다.내일은 어떤 것을 구경할지 두근두근거린다.^^

- 3연대 박소영

오늘은 새벽 5시 30분에 기상을 한 후 씻고 짐을 챙겼다. 파리에서의 마지막 아침이란
생각에 섭섭했다. 아침은 빵과 치즈, 주스와 과자 비슷한 것으로 간단히 배를 채우고 물가를
알아보기 위해 벼룩시장에 나왔다. 원래 마트에서 알아보려 했는데 일요일이라 마트가 문을 닫았다.
거의 음식 물가를 알아보는 거여서 벼룩시장에서 쉽게 그 물건들을 찾을수 없었다.
밥먹은지 얼마 안됬는데 돌아다니다 보니 배가 고팠다. 몇개의 물가를 알아보고 숙소에 왔다. 그리고 버스가
도착하여 그랑플라스에 갔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 정말 아름다웠다. 건물이 매우 섬세했으며
색의 조화도 잘 맞았다. 마치 궁전을 보는 것 같았다. 벨기에의 건물들은 거의 비슷했는데 그랑플라스는 달랐다.
난 그 중 시청가사 제일 아름다웠던거 같았다. 내 집이었음 좋겠네!
한국엔 이런 건물 없나? 아름다운 광장인 만큼 대대끼리 사진을 찍었다. 포즈가 제일 평범한 조는 와플이
없다고 한다! 갑자기 열심히 포즈를 취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대대원들과 상의를 했지만 막상
생각나는 포즈가 없었다. 우리 5대대는 3번째로 찍기로 했다. 우리 다음으로 한 대대가 제일 멋
있고 다양했다. 사진을 찍고 우리는 오줌싸개 동상으로 향했다. 가는 도중에 맛있는 와플가게와
초콜릿 가게가 잔뜩! 군침이 돌았다. 점심을 휴게소에서 먼가 부족하게 먹어서 배가 고팠다.
그냥 길을 지나가는데 코너 도는 쪽에 오줌싸개 동상이 있었다. 근데 그냥 헐... 이건 솔직히
아니었다. 뭔가 화려하고 클줄 알았는데 작고 뭔가 허름했다. 에잇! 진짜 이거보려고 대체 몇미터를 걸어온거야
근데 옆엘 보니 초콜릿 시식이 있었다. 바로 달려가 한개를 집어왔다. 그리고 먹었을땐 정말
달았다. 지금껏 먹어본 초콜릿과 많이 다른 맛이었다. 뒤에 씁쓸한 맛까지 맛있었다.
오줌싸게 동상에서 사진을 다 찍고 와플을 먹으러 갔다. 한입 베어먹고 상큼하게 사진을 찍은 뒤 감자 튀김을
감자튀김을 먹으면서 버스를 기다렸다. 기다리며 게임을 하기로 했다.
묵지빠를 해서 진사람은 손바닥 맞기!! 그러고 놀고 있을때 버스가 왔다. 다리 아팠었는데..ㅠ.ㅠ
버스를 타고 숙소로 출발했다. 선우언니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오니까 웃음이 멈추질 않는다.
다만 버스를 좀 오래타서 엉덩이가 아팠을뿐. 숙소앞에서 버스에서 내려 30~40분을 기다린후 밥을 먹고 씻고 잤다.

- 4연대 김원경

아침에 파리의
물가조사를 마친 후 버스를 타고 브뤼셀로 갔다. 휴게소에서 잠봉샘드위치를 먹었는데 빵에 잠봉이라는 고기밖에 없었다. 국경에 군인들이 없어서 그냥 유럽이라는 국가에 프랑스, 벨기에라는 도시가 속해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랑폴라스에는 시청사, 와의집 그리고 여러 건물들이 있었는데 세계에서 가장 이름다운 광장이라고 한다. 각 건물들은 우아하면서 기품있고 웅장했다. 그런데 계속 서양 건물만 봐서 그런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건물도 보고싶었다. 기차역을 백화점으로 바꾼것도 봤다. 오르세이 박물관도 기차역이었었다고 한다. 돌아다니면서 궁전의 자동차도 봤다. 그런데 일본 제품은 많았는데, 도요타 회사 소나타도 보이고 폭스바겐도 많았다.
일본의 시장은 넓다고 생각되었다. 오줌싸게 소년상을 봤는데 허무하긴 했다. 솔직하 많이 허무핬가. 오페라 하우스도 보았다. 오페라 하우스에 국기가 걸려있어서 처음에는 시청사처럼 정치와 관련된 곳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오페라하우스에 국기가 걸려 있는게 인상적이었다. 와플은 우리나라와플과눈 달리 촉촉하면서 바삭하고 쫄깃했다. 감자튀김도 짜긴했지만 바삭하고 맛있었다. 아! 그리고 다른 우리 연대대원들과 친해져서 좋다!








Articles

2 3 4 5 6 7 8 9 10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