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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차 유럽] 작지만 강한 나라, 룩셈부르크!

by 탐험 posted Jan 1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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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작지만 아름다운 나라, 룩셈부르크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버스 창 밖으로 강가에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네덜란드의 풍경을 보면서 아쉬움을 남긴 채, 약 5시간을 달려 룩셈부르크에 도착했습니다.

파스텔 톤의 건물들과 높은 성벽이 어우러져 있는 룩셈부르크는 대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룩셈부르크의 첫 시내탐사지는 왕궁입니다. 초콜렛과 초코빵이 상품으로 걸린 대대별 오티 미션에 대원들의 의욕은 하늘을 찔렀습니다.
왕궁을 지나 광장, 시청, 성당을 둘러보고 보크포대에서 룩셈부르크의 아름다운 야경을 본 후 시내탐사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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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탐사 5일차입니다.
귀한 아이들을 타국에 보낸 부모님들께서 얼마나 가슴조리며 일지를 확인하실런지요.
아이들 모두 아픈 곳 없이 건강히 잘 지내고 있으니, 염려하시지 마시고 우리 대원들의 세계를 향한 발걸음에 힘을 실어주세요.^^

다음은 대원들의 일지입니다.

1연대 김규리

오늘 네덜란드에서 3시간 차를 타고 룩셈부르크에 도착했다. 가는도중 재미있는 일이 있었다.
라따뚜이DVD를 보여주고 퀴즈하고 맞으면 마카롱도 먹고 책도 읽었다. 오자마자 숙소에 와서 점심을 먹었다.
밥을 먹고 대대별로 길찾기 미션을 했다. 왕궁을 찾아가는 것인데 우리가 길을 물어보고해서 겨우 3등을 하였다.
그 다음 룩셈부르크에서 가장 큰 광장에 가서 사진도 찍고 구경을 하였다. 시청에서 모여 룩셈부르크에 야경을
보았다. 난 낮에 보는 것 보다 야경이 더 멋있었다. 보크포대로 가서 2번째 미션도 받았다.2번째 미션은 영어로 된 것을 우리말로 해석하는 것이었다. 그 말을 듣고 되게 막막했다. 보크포대에서 사진도 찍어 다시 숙소로 와서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내일 스위스로 가는데 너무 기대가 된다!!


2연대 김형우

오늘 점심시간 때 룩셈부르크에 있는 유스호스텔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대장님께서 미션을 주셨다.
대대별로 손을 잡고 궁전을 찾아오라는 미션이었다. 그런데 우리대대는 길을 계속 해매다 외국인 노인한테 길을 물어봐 길을 찾았다. 길을 찾아 왕궁에 도착했지만 우리 대대가 제일 마지막에 도착했다. 왕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난후 대장님께서 또 미션을 주셨다. 시청을 찾는 미션이였는데 바로 옆에 시청이 있어서 약간 허무했다. 시간이 남아서 친구들과 형들과 광장을 구경했다. 광장을 방문한 후 성당으로 갔다. 평일이라 그런지 성당에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성당을 구경한 후 보크포대에 가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야경을 구경했는데 유럽에 온 후 야경을 처음 본 것 같았다.
그런데 룩셈부르크의 야경은 가로등 같은 불빛만 있었다. 오후에 미션을 하면서 룩셈부르크를 둘러보니 정말 천연요새였다. 도시가 절벽에 둘러싸여 있었다. 만약 우리나라도 이런 지형이었다면 과거에 주변 국가들의 침략을 받던 우리나라도 열강들의 침략이 적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3대대 박하중

요번엔 룩셈부르크라는 유럽에서 작은나라에 갔다. 룩셈부르크는 땅이 경기도의 1/3정도라고 한다. 그리고 외국인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룩셈부르크의 한 국민당 총 수입량은 세계1위이다. 또 유럽에서 지리도 좋다고
한다. 오늘은 룩셈브루크에 도착한다음, 먼저 유스호스텔의 다리 건너에 있는 한 왕궁을찾으러 갔었고 우리팀이 1등을 하였다.
또 그곳은 주변건물들이 좋았고, 사람들도 매우 조용하였다. 그런데 우리 캠프원들은 떠들고 있어서 조금 부끄러웠다.
그리고 옆에 광장속에 갔었는데 한 동상이 가운데 우뚝 서있었다 그리고 조금후에 조를 맞추고 쇼핑몰과 거리쪽을 관광하였다.
또 시청쪽에도 가보았는데 크기가 별로 크지 않았다. 하지만 느낌만큼은 다른 시청 못지 않았었다. 또 한 성당에 갔었는데 건물
양식이 무척 고급스러웠었다. 또 잠시 동안 기도를 했었는데 마음이 조금은 나아진 것 같았다. 경치를 구경하러 갔었는데 경치가 매우 좋았다. 밑에 건물들이 깔려 있었다.
그리고 나중에 감시하는 곳을 올라갔었는데 그 곳은 경치만 좋을 뿐 아니라 지리도 전부 파악되고 보인다.
원래 그곳은 군사지역이었는데 현재에 나와서는 하나의 문화재로 되어있었었다. 또 다리도 길고 높았는데 이런 식의 다리는 처음 올라왔었다.
또 다리가 벽돌식으로 되어있어서 더욱 더 눈에 띄고 벽돌로 만든걸 봐서 옛날에 만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곳에서 작아도 강한 나라라는 생각을 느끼게 되었다.
또 룩셈부르크는 좁아도 꽤 이름이 퍼진 나라이다. 오늘은 좀 짧은 시기였지만 룩셈부르크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었던 유익한 하루를 보낸 것 같다.

4대대 신수경

암스테르담을 떠나 버스를 타고 약 6시간을 달려 룩셈부르크에 도착했다. 룩셈부르크의 모습은 대장님 말대로 '예쁘다'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았다.
숙소에 들려 밥을 먹고 나서 길 찾기 미션을 시작했다. 군주제인 룩셈부르크안의 왕궁을 찾아가는 미션이었다.
솔직히 우리 대대의 성적이 좋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나름 빨리 들어왔다. 공동3등일지 4등일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교대식도 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초라했다. 미션 수행이 끝나고 룩셈부르크에서 가장 큰 광장을 가고 시청사(호텔 드 빌)을 갔다. 호텔 드 빌을 찾아가라 해서 멀리 있는 줄 알았는데 바로 우리 코앞에 있었다. 약간의 자유시간을 가진 후 노트르담 성당을 봤는데, 노트르담 성당은 여러 군데 있다고 했다. 야경을 본 후 보크포대에 갔다. 보크포대의 야경은 정말 멋있었다. 룩셈부르크는 예쁘고 멋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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