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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열도
2012.02.21 00:15

일본 5일차 도쿄탐사

조회 수 1594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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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일요일 탐험지역 도쿄                                         허주경

버스에서 잤더니 몸이 찌뿌듯했다. 외국인 여자들이 시끄럽게 해서 기분이 다운됐다. 버스에서 내리고 도쿄 역으로 들어갔다. 웨이팅 룸에서 빵으로 아침을 때우고 씻고 지하철을 기다렸다. 추워서 가다리는 시간이 10년 같았다. 메이지신궁으로 갔는데 문이 완전 컸다. 나무가 어떻게 저렇게 클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내 키의 몇 배? 몇 십 배 정도는 되어보였다. 반은 수목원처럼 나무가 쫘르륵 펼쳐져있었고 시원했다. 추운 것과는 다른 느낌의 맑은 공기였는데 풍경도 좋고 마음에 들었다. 역시 안에는 절이 있었는데 엄청 크고 심플한 디자인이 세련된 절 같았다. 마침 안에서 결혼식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신부는 하얀 기모노를 입고 신랑은 까만 남자전용 전통 옷을 입었다. 뒤에 하객들은 까만 옷을 입고 있었고 천천히 걸어가는데 속이 터지는 줄 알았다. 그렇게 절을 돌아 기도를 하고 근처에 있는 벼룩시장에 갔다. 거기서 헬로키티 핸드폰 줄을 구매했다. 예쁜 옷이나 신발도 가득했는데 그중에 회색 가디건이 마음에 들었다. 생각해 보니 가디건을 입으면 어깨가 떡 벌어져 보여서 안샀다. 또 지하철을 타고 서울의 홍대와 맞먹는다는 캣스트리트로 향했다. 사고 싶었던 인형들이 있는 ‘키디랜드’에 가서 어제 못 산 피규어를 지르려고 하는데 대장님께서 사지 말라고 하셔서 포기했다. 그래서 그나마 갖고 싶었던 베어브릭을 2개 뽑았다. 캐릭터도 마음에 들었다. 또 걸어가서 사람이 꽤 많은 곳으로 갔다. 예쁜 게 많아서 눈이 돌아갔다. 우선 배가 고팠기 때문에 점심을 우동으로 때웠다. 튀김도 1개 먹었는데 바삭한 걸 싫어하는 나도 맛이 있게 느껴졌다. 우동도 다른 유부같은 걸 올리지 않아도 그 맛 그대로 먹었는데도 생각보다 꽤 맛있었다. 배도 부르고 기분이 좋아져서 나왔는데 기념품이 사고 싶은 것이 있어서 자유시간을 조금만 달라고 했다. 딱히 산 것은 없었다. 크레페가 유명하다고 해서 스트로베리-스트로베리 라는 딸기+생크림+딸기맛 아이스크림이 토핑 되어있는 것을 먹었는데 완전 맛있었다. 안먹었으면 후회할 뻔했다. 구경을 끝내고 지하철을 타고 오다이바에 가서 레인보우 브릿지도 보고 사진도 찍었는데 사진만 찍기는 아쉬운 정도였다. 내가 이때껏 본 것 중에서 최고였던 것 같다. 그 옆에 후지TV 건물에 가서 캐릭터, 방송, 스튜디오를 봤다. 스누피 같은 것도 있었고 우리나라 방송도 있었다. 지친 몸을 이끌고 간 곳은 건담 로봇을 보고 온천을 들어갔는데 짱 좋았다. 메밀 소바, 감자튀김도 먹고 유타카도 입고 진짜 너무 좋았다.

2월 19일 일요일 탐사지역 도쿄                                                 우대건

흔들리는 야간버스에서 우리는 일어나고 도쿄 역에 도착했다. 야간 버스에서부터 우리의 일정이 시작되었다. 도쿄 역에서 민박집으로 갔다. 우리는 민박집이 문을 안 열어서 조금 기다렸다. 민박에 짐을 놓아 놓고 나서 메이지신궁을 갔다. 메이지신궁에서 일본 사람들의 결혼식을 보고 왔다. 우리는 신궁에서 시진을 찍고 왔다. 그리고 벼룩시장으로 갔다. 벼룩시장에서 자유시간을 가졌다. 나는 옷을 사고 싶은데 사이즈가 없었다. 선물들을 사고 나서 많이 둘러봤다. 나는 선물들을 샀는데 완전 많이 샀다. 자유시간 때에 완전 재미있었다. 벼룩시장에서 캣스트리트를 가서 키디랜드에서 우리는 또 자유시간을 가졌다. 키디랜드에서 베어브릭을 샀다. 우동을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그리고 나서 크레페를 먹고 나서 우리는 온몸이 분홍색으로 되어있는 이상한 사람이랑 사진을 찍고 유리카모메를 타러 갔다. 유리카모메를 타고 해안으로 가서 일본의 자유의 여신상과 레인보우 브릿지를 보았다. 레인보우 브릿지에서 이상한 포즈를 지으면서 사직은 찍었다. 그다음에 우리는 차를 보고 구경을 하다가 걸어서 온천으로 갔다 온천에서는 유카타를 입었는데 완전 재미있었다. 우리는 온천에서 놀다가 자유식을 먹고 나서 민박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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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환 2012.02.21 06:43
    경환이 손에 쇼핑백이 있네 ... 뭘샀을까?ㅎㅎㅎ
  • 허주경 2012.02.21 09:33
    마음에 드는 것도 사고 즐거운 여행하고 있는 것 같아 엄마도 너무 즐거워~~계속 재미나게 여행하셔!사요나라
  • 기돈맘 2012.02.21 18:08
    기돈이 머리에는 모스크바 그 유명한 도그털이 있네.........
    설마 산겨?? ㅎㅎ 맛난거 사먹고 즐겁게노스,, 울산은 ㅂ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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