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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Paris. Paris 파리지앵 : 안녕?

by 탐험연맹 posted Jan 1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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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아쉬움들 뒤로하고 오늘은 파리를 탐사하는 날입니다
루브르박물관, 노트르담 성당, 개선문, 에펠탑. 너무나 설레입니다.  
오늘만큼은 무한도전에서 정재형과 정형돈이 외치던 파리지앵~과 파리지앤느~가 되어보려 합니다.
~ 아침인사로 본격적으로 파리를 탐사합니다.

세계3대박물관인 루브르는 영국의 대영박물관과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총대장님께서 간단하게 루브르 박물관에 대해 설명을 해주신 후 제일 먼저 비너스 상을 보러 갔습니다. 교과서와 책에서 많이 보았던 비너스의 상, 승리의 날개가 바로 눈앞에 있어 신기할 따름입니다. 제일 기대했던 모나리자는 생각보다 작아서 마음에 와 닿지 못했나 봅니다. 모나리자가 말을 걸어 주길 바랬는데 말이죠^^

다음 코스는 오르세이 미술관입니다.
오르세이 미술관은 근대 미술품을 모아 놓은 곳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모네, 밀레, 고갱, 고흐, 뭉크, 르누아르 등의 작가들의 작품이 있어서인지 대원들도 훨씬 더 관심을 가지고 관람을 하였습니다. 특히 평소 고흐와 고갱의 작품을 한번에 보기가 힘든데 운이 좋게도 한 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는 자유시간입니다.
단! 마음에 드는 그림이나 조각을 찾아서 묘사해보기 라는 미션이 주어집니다.
대원들은 미션에 목숨을 걸 듯 최대한 그리기 쉬운 작품을 찾느라 정신없습니다.

파리 학생식당은 영국처럼 학교 내에 있지 않고 따로 건물이 있어서 여러학교 대학생들이 모여 먹는다고 합니다. 그 곳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노트르담 성당은 한국의 성당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건물 외곽으로 만보아도 무지 오래되 보이지만 그 웅장함은 대원들을 압도합니다. 영화 라따뚜이에서 주인공 레미가 도망치려던 그 강도 보이고 여기는 말 그대로 영화입니다.
‘우리들의 어머니’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노트르담 성당으로 향했습니다. 앞부분은 로마네스크양식과 뒷부분의 고딕양식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성당입니다.  
애니메이션과 뮤지컬 ‘노틀담의 꼽추’의 배경이 될 만큼 웅장하고 스테인드 글라스가 참으로 아름다운 성당이었습니다.

개선문과 에펠탑을 마지막으로 샹젤리제 거리를 지나 개선문으로 향했습니다. 아름다운 거리인 샹젤리제거리는 가로수에 파란 빛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습니다. 까만 밤하늘에 별이 반짝이듯, 까만 어둠속의 파리에 샹젤리제의 거리의 가로수가 반짝이고 있었던 것입니다. 샹젤리제 거리의 수많은 상점들 속의 마네킹들이 ‘한번 입어보고 가~ 너에게 잘 어울리거야’라고 말을 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길의 끝에 가서,  아치형으로 장엄하게 서있는 개선문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자유식사로 든든하게 저녁을 먹고 다시 숙소로 향했습니다.
아름다웠던 파리에서의 마지막 밤이 저뭅니다.


성승연
드디어 프랑스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아침에 밥을 먹고 이동했다. 루브르 박물관에 갔는데 모나리자!!! 다른 것도 많이 보았지만 제일 인상에 남은건 내가 보고 싶어 하였던 모나리자이다. 그런데 생각 보다 작고 왜소해서 보기 안 좋았지만 태어나서 한번 볼까 말까 한 걸 보니까 뿌듯했다. 그리고 약간의 감동이었다. 우리는 또 학생식당으로 가서 점심을 먹었는데 오~ 생각보다 매우 괜찮아서 깜짝 놀랐다.
그리고 오르세이 미술관가서 고흐, 모네, 고갱, 시냐크, 세잔, 르느와르, 드가 등을 보았는데 제일로 마음에 들었던 작품은 모네의 작품이다. 모네의 작품은 내가 미술시간에 수행평가로 찾아 본적이 있었는데 그 작품을 내 눈으로 진품을 보다니 내가 진짜 한국이 아닌 다른 세상에 왔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오르세이 미술관에서 나와서 밥을 먹으러 가는데 내가 지하철 표 없이 통과해서 나오다가 경찰한테 걸려서 당황했다. 다행이도 가방에 표가 있어서 다행이지 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너무 놀랐고 이런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했다. 저녁은 자유 식사였는데 케밥을 먹었다 너무 너무 맛있었다.


홍지현
오늘 7시 30분에 일어나서 씻고 룸서비스가 온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9시에 대장님께서 빵이랑 요거트랑 음료수를 주셨다. 그리고 지하철을 타고 루브르 박물관을 갔다. 사회책에서만 보던 것이 눈앞에 있으니까 신기했다. 근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여유 있게 전시물은 감상하지 못했다. 그 후 우리는 미술관에 갔다. 미술관에서 고흐의 자화상을 보고 내려왔다. 힘들어서 더 돌아다니지는 못했다. 그리고 에펠탑에 갔는데 날씨가 흐려서 선명하게 보이지 않아 너무 아쉬웠다. 개선문을 본 후에 자유 식사를 했다.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서 불편했다. 역시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 기념품을 사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못 샀다. 그리고 숙소에 돌아와서 약을 먹었다. 엄마 걱정하지마나 약 잘 먹고 있어 사진 많이 찍어갈게 그리고 엄마 말대로 패딩 입고 올 걸ㅋㅋ 다음에는 꼭 엄마아빠랑 손잡고 오고 싶다. 완전 보고 싶고 완전 사랑해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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