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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차 유럽] 리기산 위를 달리다!

by 탐험연맹 posted Jan 1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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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위스의 리기산으로 떠났습니다.
산악 열차를 타고 정상을 향해 달려가는 중에 바라본 창 밖에 펼쳐진 풍경은 마음 한 켠을 탁 트이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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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눈 쌓인 산과 그 아래로 펼쳐진 구름들의 물결 앞에서 대원들은 스위스의 아름다움에 푹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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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눈을 먹어보는 대원들, 서로 눈싸움을 하거나 눈사람을 만드는 대원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에 흐뭇한 미소가 절로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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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썰매를 탈 팀과 트래킹을 할 팀을 나눴습니다.
썰매팀은 천연 눈 위를 달리며 리기산을 누볐고, 트래킹팀은 눈길을 걸으며 리기산의 맑은 공기와 풍경을 마움껏 누릴 수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 시간가는 줄 모르고 신나게 뛰어놀고 온 대원들은 일찍 꿈나라로 떠났습니다.

다음은 대원 일지입니다.

- 1연대 박정우

오늘은 스위스에 있는 리기산에 올라가서 눈썰매를 타기로 했다. 가기 전에 대장님이 15분동안 조용히 하면 이탈리아에서 파스타랑 피자를 사주신다고 하셔서 우린 고도의 집중력으로 대장님들이 방해를 해도 꿋꿋이 버텨내서 파스타와 피자를 먹기로 했다.
기분 좋게 가고 있는데 또 기분 좋은 소식이 있었다. 그건 바로 연대장님이 안 바뀐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드디어 열차를 타고 산 정상으로 올라가는데 경치가 예술이었다. 그래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구름을 뚫고 지나갈 때 산맥이 정말 멋있어 보였다. 우린 정상을 가서 눈싸움을 하고 난 다음에 단체 사진을 찍고 커플 사진도 찍었다. 커플 사진을 찍을 땐 사촌 형인 민석이형과 같이 찍고난 다음에 내려가서 비빔밥을 뜨겁게 데워서 먹는데 외국인들이 정말 신기하게 보고 관심을 가져서 나중에 내가 만약 무역을 한다면 핫팩을 팔아서 부자가 되고  싶다. 그리고 드디어 썰매를 타는데 정말 무서워 보였다. 그런데 막상 썰매를 타니까 정말 재밌었다. 내가 1등을 두 번이나 해서 기분이 좋았고 다음에 가족들과 같이 오고 싶었다.

- 2연대 김민재

스위스의 둘쨋날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스위스 3대 명산 필라투스산, 리기산, 티틀리스 중 하나인 필라투스 산을 가기로 했지만 눈이 많이 오지 않아 티틀리스 산으로 갔다.
버스를 타고 조금 달린 뒤에 산 밑에 도착하였다. 오늘 산에서 ᄊᅠᆯ매를 타고 내려온다고 했다.
모두 줄을 서 산으로 올라가는 열차를 타고 한 15분 정도 올라가지 예술 같은 알프스 산맥 경치가 들어섰다. 진짜 감탄사가 ‘와’ 밖에 나오지 않았다. 책에서만 듣던 알프스 산맥이 눈 앞에 있으니 정말 놀랬다. 산을 올라가 추위 속에서 사진을 찍고 친구들과 눈싸움을 하다가
밥을 먹고 드디어 썰매를 타러 갔다. 처음에는 속도조절과 커브길을 잘 가지 못하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말 스릴있고 재미있었다. 썰매를 2번 정도 타고 열차를 타고 다시 버스가 있 는 곳으로 내려갔다. 정말 재미있었던 썰매와의 하루였다. 정말 타지 않았으면 후회했을 것 같다. 스위스는 참 좋은 나라라는 걸 다시 깨달았다.

- 3연대 정표원

아침에 일어나서 식당에서 빵에 잼을 발라먹고 초코우유를 마시고 배낭과 가이드색을 챙기고 3대 명산 중 하나인 리기산을 버스를 타고 갔다. 1시간 정도를 버스를 타고 재민이와 얘기를 나누고 버스를 타고 갔다. 리기산에 도착해서 줄을 서고 화장실을 다녀와서 이승은 대장님께 산악열차 표를 받고 산악열차를 탔다. 타면서 나도 모르게 구름을 타고 올라온 거 였다. 가면서 이승은 대장님이 사탕을 다 나눠주셔서 먹었다. 맛이 박하맛 사탕이었따. 타고 올라가면서 정말 귀가 멍멍했다. 다 올라가서 성규와 평강이와 눈에 구르고 아이들과 재미있게 눈ᄊᆞ움을 하고 놀았다. 맨 위에서 바라본 빝은 구름과 산의 환상의 조합이었다. 구름에 뛰어들고 싶을 정도의 높은 하늘과 바람의 느낌이었다. 눈을 깨끗한 것을 살ᄍᆞᆨ 맛 봤는데 시원하지만 맛은 별로였다. 놀다가 단체사진을 찍고 다시 썰매를 탈 사람은 타고 안 탈 사람은 이승은 대장님을 따라 내려갓따.  나는 위험하고 추워서 안 탔다. 그래서 이승은 대장님을 따라 내려가서 산악열차를 타고 내려와서 버스를 타고 와서 독일의 숙소로 왔다. 방이 정말 아늑하다.


- 4연대 하승진

오늘 아침에 호텔에서 초코우유와 빵을 먹고 나서 버스를 타고 리기산에 도착했다. 거기서 기차를 타고 15분 정도 계속 산을 올라가서 1700m 정도 올라가서 경치를 보니 완전 최고였다. 구름 위로도 훨씬 많이 올라와 있었다. 올라오면서 구름 부분에 들어와있을 때 진짜 안개 때문에 아무것도 안 보였다. 그래서 창문을 열어서 만져보려고 했는데 손에 물방을이 송글송글 맺혔다. 거기서 눈싸움을 하면서 먼 꼭대기에서 눈을 구름으로 던지면서 놀았다. 다음 사진을 찍고 나서 밥을 먹고 썰매를 빌려서 줄을 지어서 내려갔다. 처음에 어ᄄᅠᇂ게 하는지 몰라서 막 날아가고, 넘어지고, 굴렀다. 엉덩이에 멍이 들고, 다리에도 멍이 들었다. 정말 재미있었다. 재미있게 놀아서 그런지 잠이 많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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