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2012년 탐험소식  
조회 수 2118 댓글 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밤하늘에 별이 쏟아질 듯 많은 밤입니다. 오늘 일지를 올리는 이곳 이포보 오토캠핑장에는 밤하늘의 별만큼이나 반짝이는 우리 아이들 덕분에 밤늦도록 환한 빛이 가득합니다.

 

100_7661.jpg

 

100_7744.jpg

 

우리는 오늘하루도 역시 바쁜 일정을 보냈습니다. 애국선열의 독립운동 정신을 느낄 수 있는 독립기념관을 시작으로 뛰어난 지혜로 거란족의 침략을 막아낸 서희 장군에 묘소에서 참배를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서희 장군 묘소에서 뵙게 된 역사해설사 선생님께서는 서희 장군의 업적과 고려시대의 역사를 전반적으로 설명해주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여정에 대한 격려의 말씀도 해주셔서 우리 역사에 대해서도, 우리가 함께하는 이 여정이 얼마나 소중한 기회이고, 멋진 추억인지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서희 장군 묘소에서의 참배를 마친 후 본격적인 행군이 시작되었는데요. 뙤약볕 아래에서 진행된 행군이라 우리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마실 물을 계속 찾고, 언제 도착하는지, 언제 쉬는지 묻고 또 묻는 아이들입니다.

 

100_7898.jpg

 

행군 막바지에 간식으로 먹은 아이스크림이 막판 스퍼트를 낼 수 있는 역할을 했기에 우리 모두 낙오자 없이 이포보 오토캠핑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이포보 오토캠핑장은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캠핑장으로 이곳으로 오는 길에서 4대강 사업의 대해서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100_7939.jpg  

100_7951.JPG

 

오늘 우리는 많은 분들로부터 좋은 선물을 많이 받은 풍성한 하루였습니다. 행군 중에 받게 된 총대장님의 아이스크림 간식을 시작으로 이포보가 위치한 외평리의 이장님께서 주신 맛있는 참외 선물, 여주군 군수님께서 주신 피자와 콜라, 옥수수까지! 정말 간절히도 먹고싶었던 음식들을 선물로 받게되서 우리 모두 맛있게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100_8053.jpg 

100_8092.jpg 100_8114.jpg 100_8166.jpg 100_8176.jpg  

피자를 먹으며 레크레이션을 하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바쁜 일정을 보내느라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은 많이 주어지지 않았었는데 오늘을 통해 우리는 서로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어 서로에 대한 깊은 정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많이 피곤했을 여정이었는데도 신나는 레크레이션 시간을 보내서인지 깊은 밤인데도 불구하고 텐트 속에서 재잘거리는 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내일은 우리 일정 중에서 가장 많이 걸어야 하는 날인데. 아이들이 피곤해 할까 걱정입니다. 얼른 아이들 재워서 내일도 씩씩하게 나아가겠습니다. 늘 보내주시는 관심과 걱정에 감사 인사드립니다. 안녕히주무십시오.

?
  • 형석맘 2012.07.26 06:12
    인솔하시는 대장님들 무더위에 아이들을인솔하느라고생이 많으세요.
    부모들 걱정과는 다르게 잘하는아이들을보니 우리아이들 정말대견합니다.
    오늘하루도 멋지게 아자아자화이팅!!!
  • 김주성.용성맘 2012.07.26 07:07
    드디어 여주로 입성했군요.다들 더운데 고생이많죠?울 아들들도 고생보단 보람으로 느낌으로 순간순간 함께하는 시간이었음좋겠네요.오늘도 홧팅!!!입니다^^
  • 원빈맘 2012.07.26 10:15
    영웅의길 친구들~ 힘들지만 많은 도우미분들이 계셔서 뜻깊고 좋은 추억 쌓아가는것 같아서 멀리서 보고있는 엄마 아빠는 그져 감사하단다~~
    더운 날씨로 사무실의 에어컨과 선풍기바람에 의지하고 있다가 문득 땀방울 흘리며 행군하는 너희들의 모습이 캡쳐되어서리 쪼매 미안한 맘이 들더군^^
    오늘도 많이 덥넹
    그래도 서로 격려하며 행복전도사로 서 있기를 기도할게~
    울 아들 이원빈!!!!!!!!! 소중한 시간인만큼 후회가 남지않도록 최선을 다해 ~~~~
    사랑한다 이 원 빈
  • judith(남림맘) 2012.07.26 10:33
    남림아~
    날씨도 더운데 행군까지 마음이 짠하다.
    작은 사진속 우리공주가 웃고있네~~~
    남림아 사랑해 힘내!!!!!!!
    인솔쌤~힘드시겠지만 아이들향한 격려 부탁드려요.
    모두 모두 홧팅~!!!!!!!!!!!!!!!!!!!!!!!!!
  • 신은경(이선재) 2012.07.26 10:44
    더운날씨에도 아이들을 인솔하시는 대원님들께 감사들이고 무더운날씨속에서 아이들이 이포까지 무사히 도착했다니 대견스러워보이네요 이틀남은 일정도 잘견디기 바랍니다 ^^
  • 신은경 2012.07.26 10:52
    사랑하는 우리아들이선재 지금까지 잘견디고 이겨냈으니까 얼마남지 않은 행군도 잘할거라 엄마는 믿어 이선재 화이팅 ~~여주 여강중고등학교 모든아이들 힘네고 잘견디길바래요 화이팅~~
  • 찬희맘 2012.07.26 16:39
    찬희야! 엄마야!
    9연대에서 우리 찬희가 가장 어린 친구인거 같네?
    찬희 사진보면서 홀쪽해진거 같아 엄마 맘이 그렇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주의에 찬희 걱정이 많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형.누나.친구들과 좋은 추억 마니 만들고 밥도 많이 먹어!
    오늘 하루도 힘내고 사랑한다 찬희야! ^^
  • 강병민 2012.07.26 22:54
    병미니오빠 나는 오빠의 하나뿐인 동생 현빈이야 오랜만이야 ㅜㅜㅜ
    오빠가 5일동안 국토대장정간다길래 컴퓨터 나혼자할수있어서 좋았는데
    막상 혼자하니까 오빠보고싶다 얼른얼른 열심히 걸어서 우리집으루와
    멋있다 우리오빠 얼른와 보고싶어
  • 이은희(김영인 맘) 2012.07.27 00:02
    영인아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고 엄마가 온양온천역으로 마중나갈께~
    영인이 화이팅!! 멋진 모습으로 만나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 영웅의 길 [영웅의 길] 20120725_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9 file 2012.07.26 2118
5 영웅의 길 [영웅의 길] 20120724-2 아산의 모든것을 보고 경험한 ... 11 file 2012.07.25 1783
4 영웅의 길 [영웅의 길] 0727-5 마지막 인사드립니다. 3 file 2012.07.28 1386
3 영웅의 길 [영웅의 길] 0723-1 힘찬 발걸음~ 18 file 2012.07.24 1866
2 영웅의 길 [영웅의 길 해단식안내] 2012.07.27 1305
1 영웅의 길 0726-4 불평없는 하루~ 8 file 2012.07.27 1571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