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열도

일본 둘째날 2월 16일 히로시마 탐사

by 탐험 posted Feb 1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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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 목요일 탐사지역 히로시마                                 김미래

오늘 새벽에 우리 팀원이 성희호가 도착역인 시모노세키에 도착했다.(드디어 멀리에서 해방이다~ ㅎ) 우리는 시모노세키 국제 여객터미널에 도착해서 지루한 입국절차를 걸치고 드디어 일본의 땅을 밟았다. 그런데 주위에 일본간판이 있어서 그런지 ‘여기가 정말 일본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팀원은 시모노세키 국제 여객터미널에서 시모노세키역까지 걸어갔다.
시모노세키역에 들어가자마자 귀여운 복어 캐릭터들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대장님은 다혜 대장님과 함께 기차표를 바꾸러 가시고 우리는 역안에 있는 가게들을 둘러보았다.
그런데 물건들의 가격표를 보니 정말 살인적 이었다. 대장님 2분이 오시고 우리는 일반기차를 타러 갔다. 기다린지 5분 채 안되고 기차가 왔다. 우리는 이 기차를 타고 2정거장 뒤에 우리는 하자하고 일본의 KTX라는 신칸센을 탓다. 신칸센을 타고 원폭돔으로 유명한 히로시마로 갔다. 히로시마 도착했다. 대장님은 전차표를 사러 가시는 동안 우리는 남자팀과 여자팀으로 나뉘어서 히로시마역에 있는 상점들을 구경했다.
그리고 대장님이 정해주신 시간이되자 모이는 곳에 모여서 전차를 타러 갔다나는 전차를 처음으로 타보는것이라서 떨리기는 했지만 한편으로는 재밋다고 생각했었다. 우리는 전차를 타고 원폭돔이 있는곳으로 갔다. 주변 사람들이 원자폭탄이 세다고 말해서 나는 원자폭탄이 그렇게 강하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원폭돔을 보니 내가 생각했던 위력보다 더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평화 박물관에 갔는데 우리가 본 원폭돔의 모형이 있었다. 그리고 Little Boy라는 원자폭탄이 ᄄᅠᆯ어진 위치와 원자폭탄 이떨어지기 전의 히로시마의 모습과 원자폭탄이 떨어진후의 히로시마도 있었다. 그것을 보니 원자폭탄 하나로 도시하나를 쑥대밭으로 만들 수 있다. 생각했다.
그리고 다음 전시장으로 가보니 그곳에는 원자폭탄이 떨어진후 히로시마에 있던사람들의 모습이있었다. 그사람들의 모습은 살이 녹아있고 온몸에 화상이 있었다. 나는 그것을 보고서 전쟁을 한건 일본정치가들인데 왜 국민들이 피해를 입어야 하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박물관을 나온후 우리는 평화비 앞에서 사진을 찍고 한인위령비 앞에서 설명을 들은후 다시 전차를 타고 히로시마 역에서 다시 신칸센을 타고 오사카에 간다. 내일은 어떤곳에 갈지 참 궁금하다.

2월 16일 탐사지역 히로시마                                         정첨백

새벽 3시, 여객선이 너무 흔들려서 잠에서 깻다. 잠이 안와서 기돈이형, 휘재형, 경환이를 깨워 같이 씻고 짐을 챙겻다. 그런데 세수를 하던 중에 코피가 났다.
여행을 와서 코피를 흘린적은 이번이 최초이다. 어쨌든 준비를 마치고 친구들과 같이 밤바다를 봤는데 갈매기 때들이 낮게 비행을 하고 있었다. 처음보는 광경이었다.
그 멋있는 경치를 보다 추워 선내로 들어왔는데 배가 엄청 흔들렷다. 어쩔 수 없이 누워서 다시 잠을 청했다. 7시 식사를 하라는 안내 방송이 흘렀고 모두 식사를 하러갔다. 한식뷔폐라고 하더니만 미역국, 깍두기, 어묵조림, 김 뿐이 나오지 않았다.
식사를 하고 8시에 배에서 내렸다. 기다리는 것이 제일 힘들었다. 그리고 이제 드디어 일본땅에 발을 내딛었다. 시모노세키의 거리는 한국과는 다르게 굉장히 깨끗했다. 이걸 보며 앞으로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야겟다는 생각이 들었다.
길을 걷다 지하철역에 도착했다. 일본 지하철은 좀 달랐다. 기장이 왔다가다 했다. 바깥을 봤는데 탁트인 느낌을 받았다. 한국과는 또다른 느낌이었다. 지하철에서 내려 9시 47분에 신칸센 노조미를 탔다. 한국의 KTX랑 속도는 비슷했다. 자만 시설이 조금더 넓고 좋았다.
또, 좌석이 3 자리인데도 있었다. 전차를 타고 약 15분뒤 원폭돔에 도착했다. 원폭 돔의 모습은 처참했다. 완전 폐허였다. 히로시마가 원자폭탄으로 인해 받은 피해를 보여주는 건물들 등을 봤는데, 끔찍했다. 사람들의 살이 녹았고 도시락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탓다. 원자폭탄의 무서움을 실감나게 느꼇다.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겟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됬다. 원폭돔에서 나오고 사진을 찍었다. 내가  중신이 되어 찍혔다. (아, 원폭돔에 가기전에 식당에서 돼지덮밥을 먹었는데 색다른 느낌을 받았었다.)
지금은 신칸센 사쿠라를 타고서 오사카 민박집을 향하는 중이다 어서 빨리 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