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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맘2012.08.01 15:36

날씨가 넘 더워 걱정했는데 더운 낮에는 쉬고 시원한 밤시간에 걸었구나.
밤에 걷는 것, 태어나서 바울 수아 처음 하는 경험인데 어땠는지 궁금하다. 집에 오면 꼭 말해줘.
이제 드디어 경기도에 도착했구나.
이제 고지가 멀지 않았네. 오늘도 초저녁에 일찍 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걸을텐데
아무쪼록 안전하게 종주하길 바라고.
엄마 아빠가 손 편지는 못보냈는데...아들들 섭했나?
그래도 매일 매일 너희 생각하면서 좋은 경험하고 무사히 도착하길 바라는 마음 뿐~~
아들들 오늘도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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