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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인 맘2012.07.26 22:02

오늘은 집에 수인이랑 둘이 있구나..
물론 이시각 수인인 잔다. 간만에 엄마도 여유있게 아들에게 글남기네..
여름이니 더운건 당연한건데도 아들은 더 덥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물이랑 음료수 유난히 좋아하는데 그것도 부족할테니 아쉬울테고 몸도 고단하고힘들겠지만..그래도 낮에 충분히 걷고 움직였으니 잠못잘 일은 없으니 다행이기도 하다.다른 여러가지 불편한것들 잘 적응할거라믿고 걱정안한다.
아들..작년이랑 불과 일년이라는 시간인데  많은 변화가 생긴것같다.엄마보다 친구들을 더 좋아하고 동생도 잘 돌봐주다가 귀찮아하기도 하고...그치?
굳이 다른이유가 아니더라도 바뀐환경과 친구들..학교생활,공부등...지켜보는 엄마만큼이나 너는더 힘들거라고 생각해. 

하지만,,아인아...아무리 지금힘든일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추억이될수도 있고.. 네가 앞으로 또다른어려움이 처하게 되더라도 오늘을 생각하면 이것쯤이야하며 견딜수 있게 될지도 몰라...그리고 꼭그렇게 될거야..
 담주엄마도 휴가기간이라 식구들이랑 수인이 데리고  마중가도록할께.그리고 시원한 물이랑 음료수도 ...그러니 남은 행군도 열심히...힘내!!!
오늘은 정리된 아인이 방을들여다보니 더 많이 보고싶다.

까만 얼굴과 물집 잡힌 아인이발이 자랑스러울거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우리의 계획은 변함없다. 겨울엔 제주도에서 국토종단 완주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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