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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희2012.01.17 02:06
사랑하는 도희야 !
지금 아빠랑 승용차로 30분거리에있는데...
아빠는 당장이라도 우리딸한테 달려가고싶은데...
아빠나 엄마를 보지못하는 우리딸 친구들 볼면목이없어서 못가겠군아..

날씨도 엄청 추운데..
잠은 편히자는지..
다리는 아프지 않는지...
힘들지는 않은지..

아빠가 국토횡단 하겠다고 할때 말릴걸...
여러가지 후회 해보지만 스스로 선택한 길에 한점 후회없이 잘해내리라 믿고 또 믿는단다..

이제 이틀밤 자면 우리딸 볼수있다는 생각에 아빠는 벌써 부터 설레이고 잠이안온단다.

사랑하는 도희야.

늘 주어진일에 최선을 다하는 딸이였기에 아빠에게도 엄마에게도 언니에게도 부끄럽지않는 가족이되길 빌며 경복궁에서 만날날만 손꼽아 기다리며 아빠는 오늘도 편치않는 잠을 청한다.

사랑한다 내딸 이도희 화이팅!!!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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