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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박재현2012.01.10 08:33
사랑하는 지현아!재현아!
벌써 밀양까지 왔네!
부산에 들렀을때는 전에 살던때 생각은 났어? 지현이는 기억이 많겠지만 재현이는 얼마나 기억이 나는지 모르겠네.
많이 힘들지? 어디 아픈데는 없지? 너희들이 떠난지 벌써 열흘이 다되어 가네.
여름행군하고는 다른점이 많지? 잠자리는 어떤지 걱정도 되고 궁금하기도 하고 그러네. 행군할때 눈길 조심하고.
지현이는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 국대가 될지도 모르겠구나, 재현이는 아직 기회가 많겠지만… .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새로운 친구도 많이 사귀었으면 좋겠다.
너희들이 떠난지 벌써 열흘이 다되어가네. 처음 며칠은 집안이 조용하니까 좋은것(?) 같았는데 ,며칠 지나니까 집안이 썰렁하니 이상하구나.
특히 집에들어 왔을때 아무도 없고 캄캄하고…아무튼 뭔가 낮설고 어색하고 집에 일찍 들어가기도 싫고 그렇다.
좀 시끄럽기는 해도 너희들이 빨리 왔으면 좋겠겠고 너무보고 싶구나.
행군하면서 힘들때 서로 도와주고 , 대장님 말씀도 잘들어 가면서 재미있는 행군이 되기를 바랄께!
우리딸들 오늘도 힘내고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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