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대학탐방

[20110125]예술과 문화에 잠긴 파리의 대학

by 탐험연맹 posted Jan 30,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전체적으로 늦잠을 잤습니다. 첫 집합 시간에 모인 인원은 3명..그래도 여유로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파리 탐사에 앞서 오늘 탐사할 곳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동하였습니다. 설명을 할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아이들..이제는 눈및과 자세부터 달라지는 것을 느낍니다^^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오르세 미술관입니다. 아이들이 흔히 미술책에서 또는 미술시간에 배우는 고흐, 고갱, 마네, 모네, 쇠낙 등 친근한 작가들의 회화작품과 조각이 있는 미술관입니다. 이 조용하던 미술관이 저희 아이들의 등장과 동시에 요란해 졌습니다!!
마음에 드는 작품을 하나골라서 묘샤 하여라!! 무려 1시간이라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어떤 작품들을 그려왔을까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고흐와 드가 였습니다. 모두 잘그렸고, 열심히 그려준것이 좋았는데..아이들은 막상 그림을 보여줘야 한다니 또 부담으로 와 닿는 모양입니다. 그래도 미션인지라 Best of Best는 있겠죠? 드가의 작품을 그린 민준이와 미나가 최고였습니다. 상품은....지금부터 생각해 보야할 저의 미션이네요^^
오르세에서의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고 점심으로 프랑스 전통 샌드위치를 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꺼려하던 아이들이 한입 먹고는 입에 맞았는지 금세 그릇을 비우고 배부르다는 말을 연속으로 말하는걸 보면 맛도 영양도 크기도 최고인거 같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보자르 대학을 방문하였습니다. 국립 예술대로 프랑스의 최고로 알려져있고, 학비부터 생활비까지 나라에서 보장해주는 학교라는 말이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곧 아이들에게 흔치 않은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현재 학기중인 보자르 대학의 아뜰리에 즉 실기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판화와 실크 스크린을 주로 작업하는 공간으로 학생들은 저희 아이들이 구경해도 개의치 않고 작업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고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이런 기회가 흔치 않았다는 것을 알까요?
학교 탐방을 마치고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을 보러 이동하였습니다. 2/3이 넘는 인원이 에펠탑을 올라가보기를 원해서 자유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다녀온 아이들은 모두 하나같이 최고였다고 손을 들었습니다. 에펠탑 맞은 편의 샤오이 궁으로 가기위해 세느강을 건너던 중 에펠탑이 반짝 이면서 야경이 켜졌습니다!! 저나 아이들이나 큰 소리로 마치 연출을 한 듯이 ‘우와~’를 뱉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궁금하시죠?^^
에펠탑에서의 아이들은 마치 물 만난 고기마냥 샤오이 궁을 헤치고 다녔습니다! 지칠 줄 모르고 뛰어다니던 아이들은 숙소로 오는 지하철에서 하나같이 잠을 청했습니다.


* 오늘은 서승연 대원의 일지가 올라갑니다.



서승연


보자르대학교는 미술대학교 이름이다. 예대라고 하길래 음악,미술,체육이 다 있는줄 알았는데, 미술만 가르치고 있는곳이었다. 미술대학교답게 여러 가지 조각들이 강당을 메웠고, 물감과 유채화 냄새가 가득했다.

보자르미대는 우리나라 서울대, 홍익대미대랑 같다. 그런데도 학생들의 학비를 다 대준다고한다. 우리나라대학은 1년학비가 1000만원이상이 넘는데, 이 대학은 20만원정도면 충분하다고 한다. 나는 이 모든 것이 나라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