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아이비

110122_ Univ. PRINCETON, 공부말고는 할게 없는 숲속의 명문대학.

by 탐험 posted Jan 23,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1월 22일 IVY league 탐사 – 공부말고는 할게 없는 숲속 명문대학. Univ. PRINCETON

오늘 아침엔 찬바람이 제법 매섭게 불었지만, 든든하게 챙겨입은 대원들에겐 그저 살랑이는 산들바람 정도였나 봅니다. 춥다는 얘기가 없네요. 다녀와서 챙겨보았지만, 감기기운이 있거나 하는 대원도 없습니다. 아무래도 점심때 먹은 티본스테이크의 효과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오늘 점심은 대원들이 $7씩 보태서 정통 뉴욕스테이크를 맛보았습니다. 여행사에서 지정하는 식당이 아닌 일반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medium, please~” 직접 주문도 하고 최고급 고기를 사용한 스테이크를 썰어먹는 동안 대원들은 뉴요커가 된 듯 맘껏 식사를 즐겼습니다. 추가비용은 들었지만, 그것보다 훨씬 값비싼 경험을 한 듯 합니다. 내일도 먹으면 안되냐며 성화입니다. ^^

오늘은 대학탐사의 마지막으로 프린스턴대학과 콜럼비아 대학을 탐사했습니다. 어제까지는 예일이 최고였는데, 프린스턴에서 무너지는군요.. [학부는 Princeton에서, 석박사는 Harvard나 Yale로!!] 구호가 바뀌었습니다.. 아무래도 학교 안내를 맡아준 도우미가 여학생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만, 정말 프린스턴대학의 교정이 너무나 아름다웠던건 변하지 않는 사실입니다. ^^
==========
오늘은 6시 30분 정도에 일어나서 준비를 했는데, 여자들이라서 그런지 씻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허겁지겁 준비를 하고 식당으로 갔다. 식당에서 가이드아저씨와 대장님을 만나서 같이 밥을 먹고 맨먼저 프린스턴대학교에 갔다. 거기서는 프린스턴대학교에 재학중인 공하은이라는 분을 만나서 학교안을 탐방하면서 다녔다. 내 생각에는 프린스턴대학교도 예일대학교 못지않게 예쁜 것 같았다. 프린스턴에는 특이하게 학생들의 양심에 맡기고 시험을 칠 때는 선생님들이 나가는 'Honor system'이라는 제도가 있다고 한다. 공하은님은 처음에는 이상하다고 했지만, 시간이 지나니깐 오히려 이게 더 낫다고 하셨다. 그리고는 프린스턴대를 다보고 점심으로 스테이크를 먹었다. 내 생각에는 이번에 먹은 점심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콜럼비아대학교에 가서 건물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바깥만 봐서 콜럼비아대학교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 가서는 거기있는 유물들을 보고 애플스토어, 센트럴파크 등을 가서 구경을 하고 장난감가게에 가서는 과자 같은 것을 샀다. 그리고 다시 숙소로 돌아오면서 저녁으로 설렁탕을 먹었는데, 설렁탕이 별로 안 따뜻해서 맛이 없었다. 그리고는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천은정대원 일지

호텔 아침밥은 그다지 그랬다. 감자는 너무 많이 먹어서 맛없고 계란도 맛없고 베이컨은 너무 짜다. 그렇게 먹고서 씨리얼을 마지막에 먹었는데 맛있었다. 그리고 다시 올라와서 조금 쉬고서 7시 50분쯤에 나갔다. 그리고 프린스턴대학교를 갔다. 프린스턴대학교의 상징색깔과 동물은 주황색과 호랑이이다. 거기서 공하은이라는 분이 안내를 해주셨다. 프린스턴대학교는 도서관이 크긴 엄청 커 보였다. 그 다음으로 말씀을 나누고서 학교기념품점을 갔다. 기념품점에서 나는 모자를 샀다. 그다음 점심을 먹으러 갔다. 점심은 스테이크였다. 스테이크는 맛있었다. 다 먹고서 대성당을 갔다가 콜럼비아 대학교에 가서 들러보고서 제 4대 박물관 메트로폴리탄박물관을 갔다. 거기서 계속 돌고 돌아 길도 잃었다. 그리고 마침내 찾아냈다. 그렇게 다시 홀에서 만나기로 하고 기념품점에 가서 책갈피랑 달력을 샀다. 그렇게 끝내고 센트럴파크를 가서 사진을 찍고 엉덩이로 눈썰매를 탔다. 그렇게 사진도 찍고 자유시간이 생겨서 애플을 갔는데 너무 좋은데 비쌌다. 그리고 옆에 있는 장난감 가게를 가서 먹을것을 샀다. 그리고 차로 돌아왔다. 그렇게 하루가 종료되었다. –김창현대원 일지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