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대학탐방

[20110122] Oxford

by 탐험연맹 posted Jan 24,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영국의 날씨는 70%는 흐리고 맑지 못한 날씨를 하고있다고 합니다. 저는 저희 대원들이 30%의 사람들에 속할 줄 알았지만 아니었습니다. 유스호스텔에서 아침을 먹고 본격적인 옥스퍼드 탐방에 나섰습니다. 탐사시작하자마자 비가 내렸지만 금세 다시 없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락가락하는 날씨와는 다르게 대원들의 컨디션은 매우 힘이넘쳤습니다. 첫 탐방의 설레임이었을까요? 즐거움이 가득해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옥스퍼드의 번화가인 Conmarket의 거리에서 옥스퍼드대학을 설명해 주실 유학생 두분을 만났습니다. 생명공학통계학의 박사과정을 마치시는 최 윤주씨와 생명공학의 학부생이신 한 혜정님이 오늘 대원들에게 설명해주실 분들이셨습니다.
대면대면 인사한 대원들과 가장먼저 이동한 곳은 Oxford University 의 College였습니다. 대원들이 가장 가고싶어하고 손꼽아 하던 해리포터 촬영지였지만, 식사중인 관계로 오후에 다시오기로 하고 걸음을 옮겼습니다.
39개의 College들이 곧곧에 있는 모습은 대원들의 눈을 사로 잡기에 충분했고, 규모와 건물에서 나오는 아우라는 대원들을 감싸 안았습니다. 한 College 앞에 서 있던 저희에게 최윤주씨가 대원들에게 질문을 하였습니다. “카메라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요?” 하나같이 대원들은 “카메라는 카메라요”라는 답이었습니다. 그 College의 건물은 도서관이었고, 카메라는 암실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 Oxford학생들은 암실이라고도 불른다는 재미난 이야기도 하셨습니다.
계속이동을 하면서 대원들은 저마다 궁금한 점을 물어보느라 바빴습니다. 바쁘게 질문이 오가며 이동하다보니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저희 대원들은 무엇을 먹었을까요?
영국의 대중적인 음식이라 할 수 있는 Pish&Cips를 먹었습니다. 첫 현지음식이 대원들에게는 좋은 느끼과 맛있다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밥을 먹고 이동한 곳은 최윤주씨가 속해계신 College의 Common Room이 었습니다. 여기선 두 분에게 대원들이 Oxford에 궁금했던 점 혹은 두분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습니다.
제일 고학년 대원들의 질문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민준이의 Oxford유학의 좋은점과, 준비과정 그리고 유학의 시기에 대한 질문, 수연이의 영국에서 가장 전망좋고 떠오르는 전공에 대한 질문, 중학생 남자 대원들의 축구사랑 질문 그리고 가장 예상치 못한 질문으로 두분을 당혹케했던 은정이의 Oxford University의 땅 평수..대장인 저도 당혹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질문타임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즐거운 질문이기도 했습니다.
각자의 궁금한점을 물어보고 나니 두분과는 헤어져야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인사와 두분의 메일 주소를 받고 난 저희 탐사팀은 오전에 보지못한 해리포터 촬영지로 향하였습니다. 오전에 보지 못한 팀이 다 몰린 것일까요? 조그마한 식당을 보기위한 사람들의 숫자는 식당을 넘쳐흘렀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미리본 대원들은 생각했던 것보다는 좋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촬영장에 나와 College를 빠져나가기전 규동대장님께 Oxford의 설명을 좀더 들은 후 Oxford의 전통시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야외에 펼쳐진 시장이 아닌 건물0층에 크게 자리잡고 있는 시장엔 식료품부터 생필품까지 없는 것이 없는 종합선물 시장같은 곳이었습니다. 여기서 대원들은 50분의 자유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자유시간이 주어진후 대원들은 저마다 손에 봉지 한가지 씩이 있었지만 보여주지는 않았습니다. 비밀이라는 이름으라는 말뿐이었습니다. 자유시간을 뒤로하고 저희는 다시 London으로 향하는 버스에 탑승하였습니다. 이제는 시차적응에 몸도 마음도 완벽이 적응한거 같습니다. 하루사이에 말입니다. 버스에서 금세 친해진 대원끼리 대화를 주고 받다보니 화려한 간판이 즐비하고, 넓어진 도로들이 Oxford보다는 큰 도시임을 실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London의 탐사는 내일로 잠시 미루고, 오늘은 유스호스텔로 이동한 대원들은 식당에 보여 저녁식사를 하고, 일지를 작성한 뒤 각자 휴식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 다음은 대원들의 일지입니다.
오늘은 김해솔, 이승현 대원의 일지입니다.

김해솔
아주 큰 대학교 Oxford University를 들어선 나는 입을 쩍 벌릴 수 밖에 없었다. 말 그대로 엄청난 규모였기 때문이었다. Mercuey Statue, Queens College, The Sheldonian Theatre, Camera..등 많은 곳을 다녔다. Oxford 현지에 다니시는 두분을 만나서 설명도 듣고 함께 다녔다. 많은 곳 중 The Sheldonian Theatre가 인상적이었다. 1669년에 세워진 건물이었다. Oxford 대학생들이 입학실을 하는 곳이다. 천장에는 화려한 그림이 있었다. 또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Oxford가 보이는 전망대가 있었다. 아주 넓은 곳을 위에서 보니까 멋있었다. 하지만 빙빙도는 계단 때문이었는지 어지러웠다. 또 하나 인상적이였던 것은 Oxford University에서는 시험을 따로치는 곳이 있다는 것이었다. 또 시험을 볼 때 정장을 입어야 한다는 것, 가슴에 꽃을 달고다니는 것이었다. 꽃은 세 가지색이 있는데 흰색,분홍색,빨강색으로 이루어져있다고 한다. 흰색은 시험친지 하루째, 분홍색은 2일 째, 빨강색은 마지막 시험일때 단다고 한다. 이것은 선배가 후배에게 해주는 하나의 전통이라고 한다. 내가 가고 싶은 대학에도 이런 귀여운 전통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승현
Oxford University에서 유학생 두분을 만나 궁금한 점을 물어보았다. 대학시험을 3년에 한번만 보는 과도있고, 1년에 한번씩 보는 과도 있지만 한국과 달리 시험을 적게 보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면서 새로웠다. 그리고 강의는 빠져도 된다는 이야기도 재미있었다. 유학생들과 함께 다니면서 시험보는 곳, 서점, 도서관등 많은 곳들을 다녀왔다. The Sheldonian Theatre에서 보니 성같은 집이 많아 물어보니 4층이상 집은 짓지 못하고 집을 지을 때도 성과 비슷한 모양을 가지게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는게 신기했다.  시험을 볼때 정장을 입고 학사모를 옆에 끼고 가서 시험을 보는 것도 우리나라와 달리 신기했다. 그리고 만약 3일이 시험이라면 하루는 흰꼿을 그 다음날은 분홍꽃을 마지막날에는 빨간색 꽃을 꽂는 전통도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와는 완전 다른 대학생활이 달라서 신기했다. 그 다음에 전통시장에 갔는데, 우리나라 재래시장과 다르게 비싼것을 파는 곳이있었다. 1400파운드를 14만파운드로 알아서 재혁이와 같이 놀랐다. 자유시간에는 Alice Shop에서 열쇠고리와 지우개 그리고 연필을 샀다.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