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구 캠프

2010_01_27 항공대학교 열기구팀과의 공동비행

by 탐험연맹 posted Jan 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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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민
오늘도 어김없이 6시에 일어났다. 조금더 늦게 자고 일직 일어났지만, 달콤한 잠이 었다. 열기구 조립에서 내가 크라운 라인을 맡았다. 생각보다 꽤 어려웠다.

항공대 열기구 동아리 선배님들이 조금 알려주긴 했지만 컨트롤 하기 어려웠다. 크라운을 맡고 어떨결에 첫 비행을 타게 됬는데 800m 상공까지 올라가 멋있는 광경을 목격 하였다.

나도 나중에 꼭 열기구 자격증을 취득해 자유롭게 비행하고 싶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모신 현충사에 가서 참배를 했다. 그때 이순신 장군님이 없으셨다면 일찍부터 일본에게 국권을 빼앗겼을 것이다. 오늘도 기다리고 기다리던 식당에서 맛있는 찌개를 먹었다.

계란 구조물을 8층에서 떨어뜨렸는데 달걀이 깨져버려서 치킨을 먹지 못하게 되었다. 나중에 다시 만들면 잘 만들 수 있을것 같다. 그 후 수영장을 약 3년만에 방문했다. 정말 즐거웠다. 우리가 학생증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어른 값을 냈다. 아깝지만 본전을 뽑은것 같다. 아마 이런 즐거운 시간이 다시 올 수 있을까? 열기구 연맹 2기 아이들도 이런 시간을 가질까?

박승태
오늘도 6시에 일어났다. 어제 추위의 고통을 안지라 오늘은 양말 2벌을 껴입고 후드티와 면티도 한 장 더 입었다. 그리고 오전 비행을 하기 위해 숙소를 떠났다. 오늘은 옷을 많이 껴입은 덕에 춥지 않게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았다.
차를 타고 가보니 미리왔던 항공대 동아리 형, 누나들이 준비를 하고 있었다. 우리도 서둘러서 준비를 했다. 그리고 드디어 준비를 다하고 비행을 시작했다.
비행을 했는데 800m 이상으로 올라갔다.
구름위에 있는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렇게 40분 정도를 비행하고 내려왔다.
그리고 현충사에 가서 이순신 장군님 업적도 많이 듣고 보았다. 현충사에서 많은 것들을 구경하고 나와 어제갔던 식당에 가서 김치찌개를 먹었다. 역시 이 집은 뭘 먹어도 맛있는것 같다.
그다음에 숙소로 와서 약간의 휴식을 하면서 어제 만든 계란구조물을 투척했다. 비록 2팀이 다 깨지긴 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던것 같다. 그 후에 스파를 갔다. 스파 수영장에서 수영을 해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무엇보다도 대장님과 같이 논게 재미있었던것 같다. 비록 물을 많이 마시긴 했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던것 같다. 다 놀고 온천을 나와서 순대국밥집에 갔다. 배고파서 그런지 국물까지 싹싹 비웠다. 그리고 숙소에 왔다.

오늘은 열기구를 탄게 정말 재밌었고 좋은 날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