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대학탐방

10_20100202~03 그리운 집으로

by 탐험 posted Feb 0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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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는 새벽부터 분주했습니다. 평소에는 깨우지 않으면 일어나지 않던 아이들도 일찍 일어나 짐을 싸기에 바빴습니다. 부모님의 손길이 없는 이곳에서 아이들은  기내에 가져 갈 것과 짐으로 부칠 것을 분류합니다.  보고싶은 가족들에게 줄 선물을 손에 들고 독일에서 프랑크푸르트행 열차를 탔습니다.
  넉넉하게 공항에 도착하여, 아이들은 혼자힘으로 능숙하게  짐을 부쳤습니다. 열흘간 아이들에게 유럽을 여러 곳을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따뜻하게 이끌어주신 총대장님과  작별인사를 하고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기내에서 긴잠을 자고 드디어 그리운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한국이 반가웠지만 한편으로는 지난 유럽탐방이 벌써부터 그립기 시작합니다.
  12명의 대원 모두 건강하게 부모님의 품에 안겨 기쁩니다. 그리고 이번 유럽탑방을 계기로 뜨거운 가슴에 큰 꿈을 가진 12명의 작은 영웅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