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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열도 탐험
2010.02.22 19:10

2010-02-20 쿄토탐사

조회 수 1969 댓글 2

2/20 (토)  이태훈

오늘은 교토 탐방을 하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기 위한 내자신과 사투를 벌이며 어제 약속한 5시에 기상! 아침식사도 평소와는 달리 기상시간에 맞춰 고로케와 어제 먹었던 찌개와 함께 많이 먹은 것 같다. 그리고 이틀이나 머물렀던 숙소를 떠나 보내고 오사카를 가기 위해 또 지하철에 발을 올렸다. 그리고 나서 어떤 절에 이르렀는데 그 절에는 유명한 보물들이 많이 있는거 같았다. 뭐 많았지만 그 중 절에 있는 사람들 머리카락을 모아 만든 밧줄이 있었다. 길이가 길고 두꺼웠으며 벌레들도 있었던거 처럼 땡그란 흰색도 여러개 있었다

. 그리고 어떤 통로로 가다 보니 영화관과 사진 들로 가득찬 길이 있었다. 거기에서 사진들을 많이 찍고 2연대가 찍던 점프사진을 우리도 도전했다. 역시나 힘이 들었다. 나때문에 기회를 몇번 날리고 결국 우린 찍지 못했다. 교토 역에서는 여러가지 캐릭터들이 있었다. 아톰과 같은 캐릭터들이 많이 있었으며 그러다가 도시샤 대학에 이르렀다. (일본에서 그나마 좋다는 학교 였지만 겉시설로는 우리학교보다 안좋아 보였다) 그리고 건물 옆 윤동주, 정지용 시인들의 비석이 있었다. 거기서도 사진을 찍고 6시에 아침을 많이 먹었지만 1시? 7시간 뒤에 점심으로 일본우동을 먹었다. 양은 많지 않았지만 나쁘지 않았다.

한국에서 먹는 우동과 다르지 않았다. 그리고 지하철을 타고 또 절에 도착하였다. 이름은 금각사였고 관광객들이 우리 말고도 정말 많았다. 금각사의 절은 어디서 많이 본듯 했다. 생각해보니 서든어택의 맵과 거의 흡사 했다. 나는 신기했다. 그러고 보니 컴퓨터 안한지도 어느덧 5일째가 되었다. 무튼 순로를 따라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그리고 청수사에 갔다. 거기엔 사랑의 돌이 있었다. 어떤 돌을 만지고 그 뒤에 돌까지 눈을 감고 가면 되는 거 였는데 난 실눈뜨고 걸어가 잡았다. 그리고 뒷배경이 좋은 곳에서 사진을 찍고 신성한 물이 있다고 하며 그 물을 먹으면 뭐 아픈것도 낫는다고 한다.

그리고 청수사를 나오며 3고개라고 자주 들었던 넘어지면 3년동안 재수가 없는 다리가 있었다. 왠지 모르게 넘어지고 싶지 않았다. 2고개라고 이번엔 2년동안 재수 없다는 다리가 있었는데 별로 와닿지 않았다. 난 잘 내려가며 다행이 재수가 좋았다. 그렇게 저녁식사시간이 돌아왔다. 식당에서 뭘 사먹는다는 소리에 기대가 되지않았었다. 얼마후 음식점에 들어섰다. 불고기였다. 맛있었다. 앞에 있던 생강을 먹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텐대 쳇 그래도 맛있다 그러고 우린 일본의 수도인 도쿄를 향하여 야간버스를 기다리고 우리가 잠이들 버스에 타고 잠이 들고 말았다.


2/20 (토)  홍승환

오늘 아침기상시간은 새벽5시 까지였다. 그래서 너무 피곤했다. 난 일어나자마자 물을 마시고 세수도하지 못하고 바로 모자를 쓰고 윗층으로 올라갔다. 처음에 내가 제일 늦은줄 알았는데 다행히 제일 늦지는 않았다. 그래서 애들이 올때까지 기다렸다. 애들이 다온 후 밥을 먹었다. 반찬은 고로케가 나왔는데 맛있었다. 아무튼 밥을 다먹고 난 밑으로 내려가 내방으로 들어가서 세면도구를 들고 이를 닦고 세수를 하고 머리를 감고 나서 스킨과 로션을 바르고 옷을 갈아입고 머리를 말리고 나갈준비를 했다.

몇분 후 애들 모두 1층으로 다 모여서 줄을 선 다음 지하철로 가서 기차를 타고 교토로 갔다. 교토역에 도착하고 밑으로 내려가서 밖으로 나가자 아톰이 보였다. 아톰만화를 그린 작가는 아주 유명하다. 얼마나 유명하길래? ㅎㅎ; 그러고 나서 교토에 있는 4곳의 절을 갔는데 첫번째 절은 니시 혼간지라는 절이다. 니시혼간지라는 절에서는 머리카락을 매듭으로 줄처럼 만든 것도 있다. 니시혼간지는 일본에서 가장 큰 불교 종파인 정토신앙의 본산지로 불린다. 니시혼간지 절안이 밖의 공기에 노출되있어서 차가운 공기로 인해 바닥까지 차갑게 되어 발이 좀 시려웠다. 그리고 절에서 사진을 여러장 찍고나서 히가시혼간지라는 절로 갔다. 히가시혼간지라는 절도 니시혼간지처럼 일본에서 가장 큰 종파인 정토신앙의 본산지로 불린다. 히가시혼간지라는 절은 역대 법왕들의 은신처 였던 소세이엔과 넓은 지천회유식 정원이 유명하다

. 아! 또  히가시 혼간지 절은 교토시내에서 가장 큰 목조건물이기도 하다. 히가시혼간지절에서 사진을 찍고나서 금각사로 갔다. 금각사에서는 금각사 절에서 별장이 금색으로 칠해져서 금각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그리고 금각사 주위를 걷고 돌아다니고 사진을 찍고 도시샤 대학교로 갔다. 도시샤 대학교는 윤동주님의 시비가 있다. 사실 윤동주님의 시비가 있는 이러한 사실을 잘 알지 못해 일본을 수없이 반문하는 우리나라 여행객들은 이곳을 거의 찾지 않는다. 윤동주님의 시비에는 서시가 새겨져 있고 뒤편에는 시비를 세운 이유가 빽빽하게 적혀있다. 하지만 난 그것에 대해 잘 모른다.

윤동주님은 이 대학에서 영문과를 재학하던중 사상범으로 체포되어 1945년 차가운 감옥에서 숨을 거두었다. 그리고 우리는 윤동주님의 시비를 세운 곳에서 사진을 찍고 도시샤대학교의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은 우동이였다. 우동의 튀김이 참 맛있었다. 다른 튀김하고는 달랐다. 오믈렛맛이 좀 나는거 같기도 했다. 우동의 면은 별로 였다. 왜냐하면 잘끊기고 면도 통통하지가 않았다. 점심을 다먹고나서 청수사로 갔다. 청수사에서 우리는 사진을 제일 많이 찍었다. 먼저 입구쪽에서 찍고 사랑돌이라는 것이 있는데 사랑의돌 1개를 만지고 반대편 쪽에 있는 또 다른 하나의 사랑의 돌을 만지면 사랑이 이루어 진다는 돌이다.  

아무튼 거기서 사진한장을 찍고 또 내려오면서 망치 같은 것을 들고 찍었다. 그리고 청수사 의물을 마시러 갔는데 그 물은 그냥 평범한 물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 물은 일본에 옛부터 전해 내려져 왔는데 할머니가 그 물을 마시고 젊어졌다는 전설이다. 그래서 우리도 그 물을 마시러 가서 마시고 난다음 사진을 찍었다. 그후 3년계단과 2년계단에 갔는데 그계단에서 넘어지면 숫자만큼 재수가 없다는 것이다. 다행히 난 넘어지진 않았다 그리고 나서 다시 교토역으로 와서 저녁을먹고 야간버스를 탔다.
  • ?
    이은정 2010.02.22 23:14
    오빠!
    나 은정이야! 잘잇어?
    아 오빠 없으니까 심심하다 ㅋ
    빨랑 와
  • ?
    한승룡 2010.02.23 20:30
    금각사의 배경을 삼아 한컷!찰칵~~ 머쪄부러 아들~~
    친구들이 꽤 되네 대화도 많이 나누고...
    혼자다니지 말고 함께 다니면서...
    일본어도 서툴지만 많이 해보고...
    이곳에 와서 해볼껄 후회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일본말로 해 보렴 아들아... 자신감이 제일 중요해 부끄럽게 생각하지 말구 생각나는 대로 일본말을 해보는거야 그래야 실력이 늘지...
    잼있지? 사진도 많이 찍었니? 행복하고...사랑해 승룡아~쪽쪽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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