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2010년 탐험소식  
오늘은 기상 시간이 아침 4시입니다. 일어나자마자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텐트를 정리하고, 밥을 먹으려고 준비하는데 비가 내립니다.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리는 바람에 구령대 위로 아이들은 모두 올라갔습니다.

구령대 위에서 대장님들은 배식하려고 준비를 하는 동안 아이들을 보았는데 그래도 오늘을 위해 어제 빨리 재워서 다들 잘 일어난 모양입니다. 조는 아이보다 옆에 친구와 장난치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밥을 먹고 짐정리를 한 뒤 모였는데 아이들은 기쁜 소식을 듣습니다. 오늘 행군은 가방 없이 판초우의와 식기도구만 챙기면 된다는 말입니다. 눈치가 빠른 아이는 오늘 엄청 많이 가야하냐고 바로 묻습니다. 예리한 질문에 총대장님 얼굴에 당황한 빛이 돕니다.

강원도라는 지역은 날씨가 워낙 오락가락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주룩 주룩 내리던 비가 아침을 먹고 행군을 갈 준비를 하니 말끔히 그쳤습니다. 비가 온 다음이라 산산한 바람을 맞으며 오늘도 우린 출발했습니다.

새벽의 공기는 비가 온 다음이라 춥지도 않고 선선하며 무겁다는 느낌을 줘서 아이들에게 안정감을 줍니다. 산 사이에서 걸어가고 구름으로 해가 가려져 행군하는 데는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세대길이 끝나고 ‘동강길’이 이어졌습니다. 동강길도 마찬가지로 그 곳의 풍경을 말하자면 정말 어떤 말로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를 정도입니다. 산들의 정상은 구름 사이로 숨고, 아이들 옆으로 흐르는 동강은 아름다운 산을 비춰주고 있습니다.

오늘따라 저학년들이 너무나 잘 걸어줍니다. 저학년을 챙기던 고학년들이 지쳤는지 따라와주질 않습니다. 대장님들에게 혼이 나고 있을  때 저학년들은 동강길에서 느낄 수 있는 모른 것을 느끼려고 힘든 내색도 안하고 있습니다. 이런 공기는 절대 못 마실 거라며 숨을 깊게 쉬었다 내뱉었다 합니다.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대장님들은 또 한번  웃습니다.

동강길을 따라 가다보니 ‘물이 아름다운 가수리’에 빨리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가수분교에서 점심을 먹고 떠나기로 합니다. 아이들은 다들 그늘을 찾아 앉았습니다. 그 그늘은 약 570년 된 느티나무가 대장님들과 우리 아이들을 위해 쉼터를 만들어준 거였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도, 더운 날씨는 어쩔 수 없기에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 하고 있었는데 점심식사 메뉴로 나온 콩나물 냉국에 플러스로 얼음을 동동 띄운 것이 아이들뿐만 아니라 대장님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데  충분했습니다. 점심 식사를 무사히 마치고 큰 느티나무 앞에서 연대별 사진을 찍었습니다.

점심시간을 길게 보내고 다시 오후 행군을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긴 행군이 힘들텐데도 꾹 참으며 걷는 모습을 보니 너무 멋졌고, 이제 행사 기한이 반이 훌쩍 넘어서 아이들이 점점 변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하루 하루 가는 시간을 너무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행군을 하면서 힘든 생활보다 서로를 알아가고 나를 발전시키는 시간으로 아이들이 받아주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열심히 걸어와 준 작은 영웅들을 대장님들은 사랑합니다.

이상으로 일지대장 백미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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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승호 2010.07.30 07:23
    사랑하는 우리승호를 오늘도 볼 수 있어서 엄마는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단다. 역시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 안심이 된다. 지금은 비록 가장 힘들고 괴롭긴하겠지만 세월이 지나면 이보다 값진 경험은 없을 거라 생각한단다. 작은 영웅들 오늘도 분발하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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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찬빈 2010.07.30 06:30
    찬빈아! 밥먹을려고 줄서있구나.. 우의의 안바꿔줬는지... 크지는 않던지.. 참...
    잘먹고 있는거지? 엄마는 항상 말하지만 믿는다. ㅎㅎㅎ
    화장실도 제때가고 아토피연고도 잘 바르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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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형 2010.07.30 06:31
    힘들다고 포기하지않고 단체생활에 잘 적응해가는 네 다부진 모습이 자랑스럽구나. 육체적인 어려움을 극복해가는 과정에서 성숙해지는 널 발견할 수 있을거야. 내적 힘이 강해져 이번 여정이 끝날때쯤엔 네 마음가짐도 달라질 것같구나.기대하마!!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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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훈 2010.07.30 07:37
    오랫만에 보는 아들 모습이네...
    잘 먹는것 같아 다행이다.
    다음엔 환한 미소도 함께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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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혁 2010.07.30 07:52
    오늘도 혁이 모습은 안보이네....
    래프팅은 언제 할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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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민923대대0 2010.07.30 08:13
    울 아들 얼굴을 저렇게 선명하게 보다니 이런 횡재가....
    어제 오이냉국 오늘은 콩나물국 . 울 아들 어쩌나...
    그래도 얼굴을 보니 잘 하고 있는 것 같아
    엄마 맘이 많이 놓이네. 남은 날도 건강하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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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혁 2010.07.30 08:26
    너무도 선명하게 요구르트를 마시는 재돌이 얼굴이네
    이런 대박이....오늘도 아이들 얼굴을 찾아헤멘 다른 맘들에게 조금미안해지네요
    얼굴을 보니 잘 있는것 같아 마음이 놓이네
    오늘도 서로 의지하고 도와주며 끝까지 함께하길 기도할께!!!!
    대장님들과 대원들게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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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대대 김보경 2010.07.30 08:45
    딸 며칠만에 보는 얼굴이니 비록 옆모습이긴 하지만 엄마
    가슴벅차 직원들에게 모두 보여줬어 작은 영웅을 기다리는
    엄마의 마음을 아는지 직원들도 매일 너의 아부를 물으며
    같이 걱정해주고 있단다 정말 멋진 대원들에게 화이팅!!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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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찬솔 2010.07.30 08:53
    헐!!!!! 4시..?
    대단하다 우리아들 다녀와서 이제는 엄마깨우고 학교에 가겠는데
    이렇게 멋지게 생활하고 있다는게 정말 놀랍고 매일매일 해내고 있다는게 너무나 기특하다..모두같이 화이팅
    끝까지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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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관형 2010.07.30 09:14
    사랑하는 다니엘!
    어제도 애많이 썼어~~
    벌써 절반이나 해냈으니까 지금까지 해온 만큼만 하면돼..
    힘듦을 극복할수록 보람과 성취감이 큰거니까 오늘도 힘내자~
    그리고 이제부터는 지쳐있는 친구와 동생들의 손을 잡아주며 함께 동행하면 좋겠구나
    장하다 내아들~~
    날마다 아이들을 안전하게 인솔해주시는 대장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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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예원 2010.07.30 09:15
    예원아 아빠 돋보기 들고 얼굴 봤어 속상해 죽겠네 얼굴이 튀지 않아서,혹은 사진발이 없어서 그런가 사진이 좀 그렇네 모든 부모님의 공통사항이겠지만 사진 좀 많이 올려주면않되시나 가능 하시다면
    밥 순서 기다리는 모습이 배고파 죽겠나 보다. 어쨌든 보니 좋다예원아 행군도 벌써 중반을 넘었네 정말 고생이 많고 대견스럽다 혼자 참가해서 낯선 환경에 끝까지 최선을 다 하고 있을 우리딸
    아빠가 정말 정말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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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한 2010.07.30 10:02
    수한이 얼굴이 보이네^^
    건강해 보이고 밝아보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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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충환 2010.07.30 11:02
    비경중의 비경, 동강 어라연! 안타깝게도 표정들이 점점 무거워 보이는게 대장정의 중압감이 조금이나마 실감 나는군요. 일정중에 래프팅, 열기구체험 등등이 포함되어 있던데 지금쯤 분위기 반전을 위한 이벤트가 등장 할 시점이 아닌가 조심스레 기대해 봅니다. 어른들도 힘들고 지칠땐 돌파구가 필요할진대 하물며 아이들이야 오죽 하겠습니까? 요즘 아이들이 아무리 조숙하고 영악해도 애는 앱니다. 새로운 이벤트에 쉽게 흥분하고 분위기 급반전 될거 같네요. 내일은 귀에 입이 걸린 애들로 왁짜한 여름 계곡사진이 기대 됩니다. 마음 같아서야 당장 이라도 냉쐬주에 족발을 냅다 들고 달려가 대장님들께 충전을 해 드리고 싶지만 멀리서 마음만으로 응원 할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저희의 마음을 널리 헤아려 주시길 염치없이 바랍니다. 두려울 것도 거칠것도 없는 대장정 탐험대의 화이팅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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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수 2010.07.30 11:21
    백미나대장님은 밤을 꼴딱~ 새셨겠네요...새벽 2시반에 올린 글이니... 아직도 울 아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잘 하고 있겠지요.. 무소식이었으니... 정말 대단하고 기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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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상우 2010.07.30 12:07
    오빠 미실 이가 오빠를 기달려 !!!!!!!!!
    오빠 살많이빠졌어
    \빨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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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태현 2010.07.30 12:27
    기상 시간이 6시에서 5시로, 오늘은 4시로... 점점 빨라지네요..^^
    날이 점점 뜨거워져서 어째나 싶었는데, 역시 지혜로우신 대장님들의 새벽 기상으로 더위를 피하시는군요...
    중반을 넘어서는데, 모든 대원들과 대장님들 힘내세요...
    태현아.. 사진에서 태현이 얼굴이 나와서 엄마, 아빠는 복권에라도 당첨된 기분이다. 캐나다에서 아빠도 무척 좋아하시더라..
    밝고 명랑해 보여서 보기 좋더라.
    남에게 피해되지 않도록, 자기 것은 스스로 잘 챙기고,
    조금 천천히 서두르지 말고.... 알았지? 오늘도 열심히 걷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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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환 2010.07.30 12:32
    수환아!! 너 얼굴은 왜 어디에도 안보이니!!
    가족들 맘도 모르고 설마 카메라를 피하고 있는건 아니지??
    보고싶다~~아들~~수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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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khb23 2010.07.30 14:50
    4시에 일어닜다고?
    그나저나 우리딸들은 언제 사진에 한번 나와보나?
    우리 지현이하고 재현이 얼굴이 쌔까맣게 타고 살도 많이 빠졌겠지?
    동강에 까지 왔구나. 레프팅하고 열기구 체험은 언제쯤 하는지 궁금하구나 ?
    오늘도 재미 있게 행군하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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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현/재현 2010.07.30 15:04
    새벽4시에 일어나고 비도 오고 정신이 없겠네 우리 딸들.
    아빠도 얼굴한번 보게 카메라 오면 피하지 말고 알았지?
    오이냉국... 콩나물국 ... 너희들이 뭘먹는지 걱정이 조금 되네.
    이번기회에 평소에 잘 안먹던것도 먹어봐. 그리고 재미있게 행군하고 ,화이팅!!!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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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무송 2010.07.30 16:36
    대원들 모두 체력적으로 한계가 올만도 한데 다들 씩씩해 보여
    좋네요.
    내 아들 무송이도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모습이 온 몸으로 전율이 느껴진다.
    남은 여정 5학년 정열을 바쳐 많은 추억과 자취를 남기길 바란다.
    엄마는 늘 너에게 에너지를 전달하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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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영 2010.07.30 17:16
    아들 소식 보고 자려고 1시까지 기다리다 참을 청하다 1시30분에 다시 일어났는데...2시23분에 소식이 올라왔네...일지대장님은 언제 주무시나요. 넘 힘드시겠어요...현영이 얼굴 보는 횡제를 하려고 어제밤 잠을 청하지 못했나보다. 소식 보는 순간 보고 은 얼굴이 씩씩하고 멋지게 커다랗게 나와 있더구나,,, 행군후 전체 모습으로 울 아들 찾기가 힘들어서 아쉬웠는데... 일지 대장님께 이렇게 감사 할 수가...
    힘들어 지쳐 있어 보이지만, 맑은 얼굴이 잘 적응하고 있다고 알려 주고 싶었나 보다... 보낼때 많이 걱정했는데 울 아들이 건강하게 잘 해줘서...현영아 고맙다...사랑한다... 남은 일정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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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빈 2010.07.30 17:17
    기상시간이 넘 빠르네..엄마사랑유빈아..많이 힘들지..
    엄마 사랑유빈이가 넘 잘하고 있는거 같네..많이 보고 싶고 사랑해...아자 아자 화이팅...

    현빈이가 형아 오면 형아 말 무지 잘들을 거라고 전해달래..
    매일 매일 형아 언제오냐고 몇밤자면 오냐고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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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선 2010.07.30 18:54
    남은시간도 힘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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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상우 2010.07.30 19:30
    표상우 오늘도 무지 더웠지 일찍일어나니까 좋치 하루가 무지 길고 잘견디고 와 힘들다 생가 하지 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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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선 2010.07.30 20:36
    우리 유선이 밥잘먹구 있지?
    네 분홍색바지가 더울거 같아 걱정인데 네 분홍색 바지가 눈에 진짜 잘보이네. 뒷모습이지만 너무 반갑네.. 여전히 우혁군은 안보이구 영상편지 보고 마음이 놓이면서도 마음 찡하더라. 얼마 안남았으니 마지막 돌아오는 시간까지 잘견뎌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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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환 2010.07.30 21:42
    으~앙~~
    울 아들 얼굴은 언제쯤 한번 나오려나. 뒷꼭지라도 볼 수 있었으면... 처음엔 편했는데(?) 갈수록 그. 립.다.
    혹시 너는 지금 거기가 더 좋은건 아니겠지???
    사진속의 다른 대원들 기특해 보이고, 위대해 보인다.
    다들 훌륭하게 자랄거라 믿는다.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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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훈 2010.07.30 21:47
    지훈이 얼굴이 보이니 반갑네.. 뭘보고있는건지..
    국토대장정 갔다와서 생활이 완전 바뀌는건 아닌지..ㅋ
    우리 잘하고 오리라 믿는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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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지 2010.07.31 00:16
    밥을 굶지 않고 잘 먹고 다니는군!
    음하하하하, 옆모습만 보여서 아쉽긴 하지만,
    어째 더 마른 것 같아! 열심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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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대대박정우 2010.07.31 01:01
    아들... 어디있니? 엄마아빠 누나가 널 찾는다. 얼굴한번 보여주면 어떨까? 하루하루 네모습 찾는데.... 어디에두 안나오네... 건강하구 씩씩한게 잘지내는 울아들 모습좀 제발 대장님들 보여주셔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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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민923대대 2010.08.01 13:15
    성민아 성주형아다 지금 하는거 6년뒤에 또 해야한다 꼭 형처럼 해병대 가서 잼있게 대장정 또 꼭해라 그리고 앞으론 게임좀 그만하고 서울대 가려면 지금부터 열심히 해야지 갈수있다. 장성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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