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2010년 탐험소식  
대장님들은 일어나자마자 쌀쌀한 공기로 밤새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았을까 걱정입니다. 강가 옆이라서 그런지 저녁이 되면 날씨가 추워진다는 것을 미리 감지하지 못한 대장님들의 불찰입니다.
다행히 모든 아이들이 멀쩡히 건강해서다행입니다.^^

오늘의 기상시간은 5시입니다. 해가 빨리 뜨기 때문에 더운 오후엔 좀 더 쉬고 아침 일찍 행군을 시작 합니다. 아이들은 일찍 일어나 텐트를 정리하고, 연대별로 모입니다. 대장님은 아이들이 어제 샤워중에 분실한 물건들을 돌려줬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물건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는 시간을 가졌고 바로 밥을 먹었습니다. 평소보다 너무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밥을 잘 못 먹었지만 억지로라도 다들 한 그릇씩 먹고, 물도 마신 후 오전 행군을 시작했습니다.

이른 새벽이라 그런지 행군하기에 날씨는 딱 좋습니다. 춥다며 긴 바람막이 옷을 입고 있는 친구도 있지만 곧 벗게 될테지요?
확실히 해보면 달라진다고 한강팀도 너무나 잘 걷습니다. 금방 금방 성장하는 청소년들을 몸소 느낍니다. 아침 행군을 시작한지 38분만에 쉬는 곳은 윗가평길이라고해서 기찻길 아래로 난 길로 내려가 모두가 자리에 앉습니다. 아이들은 벌써 쉬냐고 합니다. 자신들도 놀랐나봅니다.
다리가 아프다는 아이들도 많았지만 그것와 행군은 별개였습니다. 너무나 잘 걷는 아이들 앞에서 대장님들도 다리가 아프다 티낼수가 없습니다.

잠깐 쉬었다가 바로 다시 행군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구름이 우리 행군을 도와주는지 햇볕을 가려 시원한 공기 속에서 행군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휴식처는 북평초등학교. 아이들 중 한 명이 옆에 있는 대장님께 화장실이 가고 싶다고 말하고 화장실을 가는데, 생리적인 현상이 제일 무섭긴 한가 봅니다. 갔다오라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뛰어가는 것이 영락없이 다리에 모터를 달았습니다. 어찌나 빠르던지 남자 대장님도 따라가지 못합니다. 한 친구의 생리적인 현상(ㅋㅋ)으로 많은 대원들이 웃었습니다.
나머지 다른 사람들은 나무 그늘 아래서 휴식을 취하면서 물을 배급받습니다. 이 시간마다 느끼는 것은 물만큼 꿀맛 나는 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아이들도, 함께 하는 대장님들도, 다들 가지각색 성격을 가지고 있듯이 우리와 함께 하는 산들도 가지각색입니다. 초록색, 진초록색, 연두색, 청록색 등등 정말 색들이 가지각색입니다. 이것들을 보며 걸어가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휴식처가 나옵니다.

길가에서 아이들에게 물을 더  배급하고, 저기 보이는 다리(길고 경사가 높은) 쪽으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경사를 오르고 있는데 무전이 옵니다. 초등학교 아이들의 가방을 들어주랍니다. 옆에 서 있던 대장님들은 분주하게 아이들의 가방을 집어 듭니다. 날아갈 것 같다고 하던 아이들이 얼마 가지 못해 다시 조용해집니다. 해발 450m인 정상에 올라 조금 내려오니 주요소가 보입니다.

얼마 가지 않아 같이 가던 밥 차가 보입니다. 밥 먹은지 너무 오래된 것 같은데 아직 시간이 얼마 안됐다는 것을 보고 다들 놀랍니다.
취사대장님의 센스있는 선택으로 오이냉국을 먹었습니다. 얼음을 띄운 오이냉국의 맛은 뭐라 말할 수 없을만큼 맛있고 더위를 싹 가시게 했습니다.

점심을 정말 맛있게 먹은 뒤, 충분한 휴식 시간을 취했습니다. 화장실을 다녀오기도 하고, 친구와 수다를 떠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오늘의 행군은 여기서 끝내고 연대별 O.T이 있습니다.

연대별로 모여서 연대이름과, 연대 구호 , 연대 노래를 짓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이런 저런 아이디어들이 터져 나왔습니다. 너무 기발한 구호도 있었고, 구구절절 간절한 가사의 연대노래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각 연대에 어울린 만한 것들로 만들어 총대장님 앞에 가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한 연대씩 행군을 하러갑니다. 연대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대원이 신호봉을 듭니다. 대장님이 하는 것을 자신들이 하려고 하니 쑥스럽고 힘이 드나 봅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신호봉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니 또 한번 더 큰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내일이 되면 대장님들 만큼이나 든든한 연대의 맏이로 또 성큼 성숙해 있을테지요.

아이들은 내일 행군을 위해, 그리고 이른 기상  때문에 평소보다 빨리 취침에 들어갔습니다.
하루하루가 힘들텐데 심하게 다치는 친구들도 없고, 별 탈 없이 잘 걷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내일 언덕이 많은 곳을 행군을 하게 될 텐데 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오늘 보다도 더 잘 해내기를 바랍니다.

그럼 이만 일지대장 백미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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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빈 2010.07.29 00:31
    재빈!! 누나야 여태 기다렸다..,, 니 편지가 올라왔길래 봐썽..뭉클하더라 누나 편지는 받았닝??누나낼 수련회가 잘자궁 샤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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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영 2010.07.29 00:36
    현영아```소식 보고 싶어서 기다고 있었다. 오늘 하루도 알차고 보람있었지, 새벽의 상쾌한 공기를 가르며 행군한 모습 생각하니 가슴 뭉클하면서도 입가에 미소 지어지는 구나,,, 대견한 아들...힘들지만 한발 한발 나아가 해단식날 뜨거운 포옹을 하자꾸나...아들은 꿈나라에서 무슨꿈을 꾸고 있을까... 소식 보았으니 엄마도 편안한 마음으로 꿈나라로 가련다... 아들```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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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민 2010.07.29 00:40
    대장님들도 고생이 많군요... 동이 트는 새벽녘에 배낭을 매고 행군길을 나서는 작은영웅들이 눈에 선합니다. 날마다 맘이 새롭고 또 새롭겠네요.. 그늘 만들어주는 구름이 감사하고 코끗에 살짝 부는 바람도 감사하고, 간간히 목을 축일 수 있는 작은 물통도 감사하고. 옆에서 격려하는 친구들도 감사하고 가방들어주는 대장님들고 감사하고,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홧팅
    두번째 사진 맨 앞에 성민이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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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수 2010.07.29 01:03
    너무나 멋진 모습에 놀랐습니다. 오이냉국... 먹었을까? 집에선 안먹었는데.... 백미나 대장님의 글에서 아이들의 하루가 파노라마처럼 흘러갑니다... 그 속에 있을 내 아이 모습도 같이~~ 내일도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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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세승 2010.07.29 01:12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세심히 살펴주시는 맘이 이곳까지 저리게 전달됩니다 대장님들 고생많으십니다.
    특히 19대대 대장님 감사합니다.
    멋진 아들!
    아침기상시간이 좀 무리가 있겠는걸 벌써 네번째 밤을 보내니 습관이 되어가겠구나 올레 완벽한 습관이 되어 귀가하길 바라노라
    하루 하루 신나게 즐기자 아자!
    얼굴 좀 보여죠 의도적으로 찍혀봐 응응
    아들은 구리빛 피부와 늘씬한 몸매로 변신 중 함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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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찬빈 2010.07.29 01:36
    오늘하루 일정도 무사히 마쳤다니 다행이네요..
    대장님들도 피곤하시고 힘들텐데 걱정할 부모님들을 위해 이렇게 일지를 꼬박꼬박 써주시는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하루일과가 컴이랑 함께네요.. 낼부터는 많이 더많이 무덥다 합니다. 서로서로 힘이 되어가며 행군했으면 합니다.
    찬빈 자랑스럽고 너무 대견하다.. 사랑해 오늘도 힘내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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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효창 2010.07.29 01:58
    우리효창이 오늘도 무사히 행군을 마쳤구나~!
    하루가 왜이렇게 긴지 모르겠다...
    날씨가 더워짜증나면서도 폭염에 행군하는 울아들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에 에어컨, 선풍기도 멀리한채
    같이 행군하는 느낌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힘들었을 우리 아들 깊은 숙면에 들어갔겠지~??
    울아들 대견하고 넘넘 사랑하고
    낼도 화이팅하자~~ 아자~아자~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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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봉민 2010.07.29 02:08
    사랑하는엄마아들
    사진보고글보고너가너무자랑스럽고
    대견하다더운날씨에건강조심하고
    무사히탐사마치고돌아오면소곱창사줄게ㅋㅋ
    현오도건강조심하고사이좋게지내고
    건강한얼굴로보자~사랑해♡-엄마-
    봉민아거긴무지덥지더워보인다
    나는에어컨과선풍기앞에서잇단다
    이번에돈벌어서파마햇어보고싶지?알아
    오면내가데릴러갈게나의이쁘게나온파마와같이..
    거기도지옥생활이겟지만나도지옥스러워
    아빠가새뱍7시에날꺠우고엄마는꽁이똥치우라고
    맨날구박해ㅠㅠ거기잇으나여기잇으나똑같단다
    나는아이스크림도못먹는데너는초코파이도먹고부럽다
    살많이뺴고오고왕따당하지말고잘지내고잇어오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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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준 2010.07.29 02:12
    어머~~드뎌 울아들 얼굴이 나왔네 ,..그것도 환하게 웃고있는 모습으로, 반갑다 아들아 눈에 선하구나 ^*^ 다행이다 웃는모습이여서 , 감사하다 여러가지 ,,,,,총대장님, 대장님들 정말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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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욱 2010.07.29 02:31
    하루하루가 무사히마쳤다는 안도감과우리동욱이가 안아픈지~~~
    발에물집은 얼마나심한지.....
    어깨는안아픈지....
    동욱아!!!!힘들지?그래도 잘참고이겨내리라 믿는다
    내일은좀괜찮겠지하면,더강행군이라는 말에 실망이고,
    언제래프팅하고,언제열기구타는거야~~~
    빨리빨리시간이 갔으면....
    일기대장 백미나씨!내일은좋은소식 전해줘요....
    아이들이 너무너무즐거워했다는이야기요~~~~
    동욱아!반이지나갔다 이제금방 엄마만날수있으니까,
    건강관리잘해라.사랑하는나의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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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윤서 2010.07.29 02:35
    윤서야, 오랜만에 얼굴보니 넘 기쁘다. 활짝 웃는 모습이 보기좋네
    잘 지내고 있구나. 역시 울아들이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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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형 2010.07.29 05:23
    매일 마법의 시간을 보내는것 처럼 보인다.
    힘들어도 이겨내는 장한 모습 !! 너무 멋지고 훌륭하구나.
    어젯밤에는 꿈에 네가 개구리 큰것,작은 것을 들고 와서 잡으러 다니느라 온 집안을 헤맸단다.우습지?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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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혁 2010.07.29 05:31
    혁이야..... 잘 지내고 있지????
    사진을 봐도 혁이 얼굴이 안보여서 섭섭하기도 하고 많이 보고싶다. 아침잠이 많아 늘 아침에 깨우기도 일어나기도 힘들어 했는데 이른 새벽에 일어나 횡군하기 정말 힘들겠다. 그래도 잘 해내고 있을 혁이 생각하니까 너무 자랑스럽고 대견하고 장하게 느껴져
    우리 아들 엄마도 빨리 보고싶다.
    오늘은 중복인데.... 엄마도 맛있는것도 못해주겠네
    완주하고 오면 엄마가 혁이 먹고 싶은거 많이 해줄께
    사랑한다. 엄마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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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민 2010.07.29 06:19
    얼굴 좀 피거라잉~ 네 인생에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자신을 극복하고 난 뒤에 오는 기쁨은 희열이란다. 돌아와서 자신을 돌아보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엄마가..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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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경 2010.07.29 06:45
    하루하루가 힘들텐데도 너무 늠름해진 영웅들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 하는것 또한 요즘 아이들에게 보이지 않는 향긋한 사람 냄새라고 해야하나요 많은 성장으로 거듭나는 영웅들 오늘 중복더위속 무사해 행군하시고
    힘내세요. 울딸 오늘도 할 수 있지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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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훈 2010.07.29 06:45
    사진으로 우리아들이 어디쯤 있겠구나 생각이 드는구나. 아침일찍일어나는거야 늘 하던거니까 잘하리라 생각한다.
    아들 좋은 추억많이 만들어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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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승호 2010.07.31 07:02
    울릉도에서 찍은 동영상을 보고 너의 모습이 밝아서 엄마는 안심이 됐단다, 울릉도에서의 모습처럼 밝고 씩식하게 무사히 행군을
    마치고 엄마품으로 돌아오길 바랄게... 점심메뉴가 오이냉국이던데 밥은 잘 먹은거니? 아무거나 잘먹고 이번기회에 편식하는 버릇이 고쳐졌으면 좋겠다. 사랑해 울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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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환 2010.07.29 07:36
    하루 하루 모두 무사하다는 소식! 요즘 어떤 소식보다도 반갑구나. 지금쯤이면 모든 생활에 익숙해져가고 있을텐데.. 유독 화장실은 신경쓰이네~~ 너 예민하잖아.. 이번 기회에 확 뜯어 고쳐!!
    저 무리속에 우리 아들이 있다는거 너무너무 감사하다.
    대원들과 잘 도와서 힘드신 대장님말씀 잘 듣고, 오늘도 성공하길 바란다. 얼른 등 두드려주고 싶다.....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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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환 2010.07.29 08:23
    다들 무사히 행군 잘 하고 있다니 다행이네요~~
    울 아들 얼굴이 오늘도 안보이네~~
    엄만 컴 켤때 마다 환이 얼굴 볼 수 있을까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는데...역시나~~
    환아~~ 잘 지내고 있는거지!!
    초등학교 어린이들 보니까 너무나 대견
    스러워 보인다..울아들 중학생이니까 모범이
    되길 바란다.오늘도 힘내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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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승훈 2010.07.29 12:21
    요즘 사춘기라 그런지 밤늦게까지 라디오를 들어며 늦게 자는데 새벽부터 일어나 행군하려면 많이 힘들겠구나!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착한 울승훈이가 되어 돌아오리라 기대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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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록담 2010.07.29 08:55
    울록담이 보고싶은데 사진도 볼수 없고 전화도 할 수 없고 답답하네~~ 그래도 대장님이 아이들 행동에 대해 상세히 기록해주니 정말 안심이 되는구만~~ 울 록담이가 어떻게 변해서 돌아올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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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재모 2010.07.29 08:59
    네 모습이 뚜렷하게 보이는 사진을 보니, 반갑다. 밝은 모습이라, 마음이 놓인다. 점점 강해지고 있음을 느낀다. 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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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충환 2010.07.29 16:35
    날이 갈 수록 강철같은 체력으로 단련된 대원들의 모습에 뿌듯해 지는데 대장님들이야 두 말하면 잔소리겠죠? 장마도 물러가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 된다는 예보가 나오니 마음이 무거워 집니다. 오늘 중복인데 계곡을 따라 행군 한다면 물놀이 휴식과 더불어 "추억의 삼계탕(삼양라면에 계란 탁!)"을 감히 추천해 봅니다. 무더위에 지쳐가는 체력과 쌓이는 피로만큼 대원들과 끈끈한 연대감이 굳어질거라 믿습니다. 오늘도 탐험대 모두 안전하고 보람찬 하루가 되길 바라며 백대장님, 밤늦게 소식 기다리는 부모님들 생각해 서둘러 글올려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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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관 2010.07.29 09:27
    사진에 웃는 모습을 보니, 너무 반갑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마음이 놓이기도 한다..보고 싶어 병관아!!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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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혁 김동진 2010.07.29 09:42
    세상에... 5시 기상이라니... 아이들이 과연 그 시간에 일어나긴 일어났군요... 정말이지 안되는게 없는 한강종주!!!~ 멋집니다..
    행군하는 아이들, 끼니때마다 맛난 식사로 즐거움을 주는 밥차, 수고하시는 대대장님들... 모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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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도경 2010.07.29 10:14
    해맑은 아이들의 표정을 보니깐 안심이네요^^ 알아서 잘해 주시리라 생각되면서 많이 힘들고 아프고 다칠까봐 걱정이었는데...
    도경아 즐겁게 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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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무송 2010.07.29 10:26
    생리적인게 약한 아들, 참고 있지 말고 주위대원들과 함께 화장실 가도록 하고,대장님께 힘든 일은 그때그때 상의 하길 바란다.
    내 아들 새벽에 일어나 행군하고,뙤약볕에 걷고 또 걸으면서도
    자신을 이겨내고 공동체 생활에 하루하루 익숙해져 가는 아들
    모습이 오늘 더욱더 콧날이 시큰하구나.
    무송이 볼날을 엄마는 학수고대 한다.
    내아들 무송이 화이팅!그리고 대원들 화이팅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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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준,민규 2010.07.29 13:08
    막무가내 16연대라.....
    멋진 제목인데요. 아이들과 여러 대장님들의 소식을 들으니 감개 무량합니다. 우리 민준인 그래도 재도전에 중학생이라 걱정은 덜하지만 민규는 배웅한뒤의 할아버지의 말씀에 의하면 다른아이들의 부모님들께서도 너무나 작은 아이라 정말 초등4학년일까 했다는데 ...
    대장님들이 우리 15대대민규 때문에 힘이 더 들지나 않으셨는지 걱정스럽고 죄송하네요.15대장님 감사해요.
    제 아들이지만 자기일은 척척 잘해내는 아이인데 거기선 어떤건지....우리 꼬맹이 가방까지... 정말 지송혀유...
    벌써 5일째네요. 모두 힘내시고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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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현/재현 2010.07.29 11:24
    아침잠 많은 우리 딸들이 5시에 기상 이라니 ... 오이 냉국도 그렇고 ..., 지현이하고 재현이의 표정이 훤히 보이네.^*^
    더운데 행군하느라 발에 물집은 안생겼는지... 발이 아파서 힘들지 않은지 걱정이 많구나. 그렇지만 너희들이 슬기롭게 잘 극복하고 있을것으로 생각 한다.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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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성훈 2010.07.29 12:19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들이 너무나 감사함으로 다가오네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이끌어가는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어린 친구들 지금처럼 잘 부탁드리며
    매일 이렇게 일지를 맛깔스럽게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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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관형 2010.07.29 12:26
    보고싶고 사랑하는 아들..
    많이 덥고 힘들지?
    엄마는 더위에 얼마나 지칠까, 발은 얼마나 아플지 걱정이 많지만 울 아들이 잘 이겨낼거라 믿고 걱정을 기대감으로 바꾸려고해.
    엄마가 기도로써 응원하고 기다릴게.
    아들이 자기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당당히 돌아오는 날 우리 웃으면서 만나자.
    장하다, 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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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혁 2010.07.29 13:50
    16대대원들의 해맑은 얼굴들이 너무도 반갑고 감사하네요
    그리고 16대대원들의 맘들이 엄청나게 부럽네요
    26대원들의 해맑은 모습도 볼수 있는행운이 오겠죠
    26대대장님 힘좀써주세요 ~~~
    그날을 기다리면 모든 대장님들의 수고에 감사 감사 드립니다.
    오늘부터 장마는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워가 시작된다고 하니 걱정됩니다. 그래도 우리 국토대장정팀 !!1화이팅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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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대대박지호 2010.07.29 14:23
    5시에 기상이라니...
    울 아들 고생이 만만치 않겟구나...
    혹시나 울 아들 얼굴이나 한번 보려나 기대하고 컴을 열었건만 역시 ...오늘은 날씨가 무척 덥다 항상 건강 조심해
    사랑한다...울 큰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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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선 2010.07.29 18:09
    많이더울텐데 좋은추억들 많이 만들고오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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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누나 2010.07.29 22:21
    세승아니얼굴을찾아볼수가없구나,,누나는니가보고싶어서눈물이흐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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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현 2010.07.29 22:21
    영현이가 가기 전에 감기에 걸려서 몸이 안 좋았는데 어떤지 궁금합니다. 17대대 소속 신영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다음엔 17대대 대원들의 모습좀 부탁드려요. 하하. 다른 부모님들도 마찬가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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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대대 이한솔 2010.07.29 23:31
    사랑하는 아들!! 많이많이 보고싶다...
    그곳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는데 몸이 아플까 걱정이다..
    아빠, 엄마는 우리 한솔이가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리라 믿는다.
    한나가 오빠가 많이 그립다고하네. 한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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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상우 2010.07.29 23:45
    표상우 살빠졌다 축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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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대건 2010.07.30 13:15
    정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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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대건 2010.07.30 13:18
    어제는 동식이 형네가서 수빈이네랑 같이 게먹었다 . 미안해 게가 벌써 도착해서 말야 . 잘 하고있지? 사랑해 그리고 네가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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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혁 2010.07.30 22:37
    우리아들 밝게 웃는 모습보니 엄마가 너무 기쁘구나..
    즐겁게 생활하고 있지? 우리아들 씩씩하게 생활하고 있을거라 믿었는데 밝게 웃고 있는 네사진보니 더 많이 안심이 되네.. 너무 보고싶지만 이번여행이 너희들에게 큰 경험이구 험한 세상살아가는 큰 힘이 될거라 믿으며 엄마는 기도하며 기다린다.. 8월 6일을 기다리며... I LOVE 우혁 울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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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산 2010.08.01 13:43
    성산아 잘 지네고 있지? 우리 아들은 언제나 리너이니깐 서로 도움주면 잘 생활 하고 있을꺼라 믿는다 사랑해 성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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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과천시 국토 나의 사랑 과천시여! 영웅이 되어 돌아오리라. 14 file 2010.07.29 2512
» 국토대장정 막무가내 16연대!!! 2010.7.28 42 file 2010.07.29 3059
95 국토대장정 신난다~~물놀이 >ㅅ< 2010.7.27 42 file 2010.07.28 2731
94 유럽8개국탐사 20100721 - 김수연 대원 일지 20 2010.07.27 2190
93 국토대장정 하나가 되기 위한 첫 행군!! 2010.7.26 36 file 2010.07.27 3242
92 국토대장정 [국토 횡단- 한강 종주 탐사] 대대별 편성표 26 2010.07.27 3041
91 국토대장정 검룡소부터의 본격적인 행군!! 2010.7.25 43 file 2010.07.26 3343
90 유럽8개국탐사 20100721_2 - Bonjour! Petite France 21 file 2010.07.25 1936
89 유럽8개국탐사 20100723_4 - 치즈, 풍차, 자전거 그리고 네덜란드 14 file 2010.07.25 2659
88 유럽8개국탐사 20100722_3 - 오줌싸개 소년을 아시나요? 7 file 2010.07.25 2697
87 유럽8개국탐사 20100720_1 - go 유럽 4 file 2010.07.25 1847
86 국토대장정 안녕! 울릉도야!!! 2010.7.24 23 file 2010.07.25 2480
85 국토대장정 지켜야 할 겨레의 땅 독도!! 2010.07.23 19 file 2010.07.24 2583
84 국토대장정 자연과 함께하는 울릉도 여행 2010.07.22 32 file 2010.07.23 2803
83 국토대장정 기대되고 설레이는 첫날!!! 2010.7.21 22 file 2010.07.22 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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