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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에서 드리는 달콤한 보너스^^



지난 금요일 저희 본부 사무실은 밤새 불이 켜있었습니다.
왜냐!! 현지에서 고생하고 있을 우리 대원들에게 그 어떤 자양강장제보다도 더 기운이 펄펄 나게 해줄 "아들아딸들아"편지를 전달하기 위한 작업을 해야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부모님들... 정말 어마어마하게 써주셨더군요 ㅜㅜ)
틈틈이 작업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동이 트고 한참이 더 지나서야 모든 편지들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아이들 이름별로 프린트된 귀한 편지를 연대별로 봉투에 담아 꽁꽁 싸매고 바로 충주로 향했습니다.

꼬질꼬질 땀냄새 범벅인 아이들을 기대하며 갔는데 아이들은 이미 샤워를 싹 끝내고 내일을 위한 재 점검 중이었습니다. 숙영지는 꼬불꼬불 산길로 한참을 들어가야 있는 작고 예쁜 한 학교였습니다. 산속 작은 학교 운동장에 텐트들이 잔뜩 쳐있고, 그 주변으로는 제 인생(그리 길진 않습니다만..^^;;)에 봐왔던 빨랫줄 중에 가장 긴것으로 추정되는..ㅋ 빨랫줄이 두세줄로 이어져 아이들의 빨래가 연대별로 쭉~~~~~~~~~ 널려있었습니다. 그 오색 빨래 테두리 안에는, 대장님들께 불필요한 짐들을 재 점검 받아 배낭을 새로 싸는 아이들도 있고, 의료대장님들 앞에는 풀잎에 쓸린 곳을 소독하는 아이들, 물집을 치료받는 아이들이 몇몇 보이기도 했습니다. 해가 빨리 떨어지는 산 속에서 아이들은 텐트안에 옹기종기 모여 랜턴를 밝히고 일지를 쓰고 있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광경이 한데 어우러져.. 얼마나 아름답고 흐뭇한 웃음이 절로나는 장관이었는지 모릅니다.
본부앞에 모여들어 가기 싫다고 징징대던 뽀송뽀송한 아이들은 간데없고 어느덧 이 작은 사회에 적응하여 대원들 속에, 자연속에 하나가 된 아이들의 모습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했나 모릅니다.
같이 고생(=행군ㅋ)안한 이방인들을 왕따시킬까봐 서러움 당하기 전에 편지만 전달해주고 싹 빠져나오려 했지만, 이러한 예쁜 아이들의 모습이 저희들의 발길을 붙잡아 결국 일요일까지 아이들과 함께 하며 잔심부름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48시간의 하루를 보낸 본부팀은 피곤함에 쩔어 텐트속에서 잠시 눈을 붙였나 싶었는데 새벽녘 "기상!!!" 소리가 들리더니 후다다닥 거리는 소리에 정신없이 일어나 밖으로 뛰쳐나왔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텐트밖으로 나와 어찌나 빨리 텐트를 정리하는지!!! 그 커다란 텐트가 마치 손바닥 만한 색종이라도 되는냥 서로 맞잡아 뚝딱뚝딱 치워내는 모습에 입이 쩍 벌어졌습니다. (안믿기시죠?? ㅎㅎㅎ 정말 순식간이었답니다!!)
텐트를 정리하는 모습, 텐트 주위에 쓰레기들을 주워 보으는 모습, 줄지어 세면장으로 이동하거나 식사배급을 받고 옹기종기 앉아 맛있게 싹싹 긁어 먹어주는 모습(전 아직도 콩자반이 싫은데 아이들은 검은콩 한 알을 남기지를 않았습니다!!), 이 모든걸 하나하나 다 설명해드리고 싶은데.. 아이들과 잠시 있으면서도 배꼽잡을만한 재미있고 유쾌한 이야기들도 많고..(예를 들자면, 조용한 산속에서는 200명이 넘게 모여 잠을 자도 저 너머 텐트에서 시원하게 끼는 방귀소리에 잠을 깨야만 했답니다..ㅎㅎ 삼계탕 잘 먹은 아이들이 밤새 여기저기서 어찌나 가스를 내뿜는지 우스워서 잠을 잘수가 있어야지요^^)
아..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정말 많은데..
아.. 그런데..
아.. 자꾸만 감기는 눈을 어쩌면 좋나요!!

솔찍히 말해 본부에서 일지를 읽으면서도 아이들이 너무 잘 하는 모습만 써주시는건 아닌가?! 하는 마음을 가졌던 적도 있는데... ㅎㅎ 백미나 일지대장님의 일지들은 거짓이 아니었음을 증명하는 바입니다!!! ^^
아이들은.. 제가 상상하고 기대했던 것 그 이상으로 너무 잘 해내주고 있습니다. 부모님들과 본부의 걱정이 무색할 만큼.. ^^

물집이 심해져 병원치료를 받은 한 작은 영웅은(우리 아이가 아닌가 걱정하시는 부모님들!! 아닙니다^^ 이미 부모님께는 연락을 드렸답니다^^;;) 병원에서는 집에가서 쉬거라!! 하는데도 불구하고 5일밖에 안남은 일정을 비록 행군은 못하더라도 대원들과 함께 하겠다고 결정하는 눈물 핑 도는 기특함을 보여줬습니다. (사실.. 부끄럽게도 제가 좀 울었답니다. 병원에서 어머니와 통화하면서 '어머니가 걱정하셔서 속상하다'고 얘기하며, 그 아픈 치료 받으면서도 안비취던 눈물을 보이는 그 작은 아이가 얼마나 커보였는지.. 제가 다 부끄러울 지경이었습니다ㅜㅜ) 그 누가 이 아이를 초딩이라 부르겠습니까?! 어지간한 대딩보다도 더 담대하고 씩씩한 이 아이를!!

오늘도 정말 많은 일들이 아이들 앞에 있었는데- 그것은 오늘 일과가 다 끝나고 나면 또 미나대장님께서 정성껏 써서 일지를 올려주시겠죠^^
현장상황을 몰라 저희도 부모님들께 이런 저런 전화나 글들을 받으며 사진이나 기타등등 이런저런 요구들을 전화상으로 해왔었는데.. 현장에 다녀온 제 마음은.. 솔찍히 대장님들께 미안한 마음이 좀 있답니다. (이런 글들이 행여 부모님들의 마음에 언짢음을 드리진 않을까 조금 염려가 되지만.. 아이들 사랑하고 연맹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애쓰시는 대장님들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표현이니 이해해 주시고 봐주시길..^^;;) 아이들이 너무 잘 해주고 있고 있긴 하지만 200여명의 아이들을 챙기고 통솔하며 움직여 가는데 잠시도 긴장을 풀 수 없는 현지의 상황을 조금은 보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아이들과 함께한 순간부터 하루에 두시간이 채 안되는 시간을 자고, 낮에는 아이들과 같이 행군을 (계다가 대장님들은 걷지 않으시고 뛰어 다니시더라구요..) 최고 긴장한 상태로 하고 계시니 말입니다.. 부모님들의 마음을 모르는바 아니지만, 사실 현장에서는 현지에서 작은 사고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고 아이들에게 모든것을 집중하여 쏟고 있기 때문에 저희 본부나 부모님들의 마음을 모두 채워드리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답니다. 부디 부디..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길.. 또 이해해 주고 계심도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돌아올 무렵 촬영대장님께서 부모님께서 그토록 기다리시던 연대별 사진을 넘겨주셨습니다^^ 눈 크~~게 뜨시고 아이들을 찾아주세요~!!

이제 곧 해단식인데.. 내일 아침일찍 본부로 나가 이제부터는 해단식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겠습니다^^

까맣고 얼룩덜룩 탄 얼굴에 눈은 초롱초롱 하던 아이들의 얼굴이 자꾸만 아른거립니다. 오늘 한 대대장 아이가 "너무 힘들어서 집생각이 간절한데 이게 다 끝나고 나면 향수병 같은게 생길것 같아요.." 하던 말이 떠오릅니다. 저는 "그럼 겨울에 또 오면 되지!" 했지요^^ 그녀석이 고개를 아주 힘차게.. 절레절레 흔들었습니다. ㅎㅎ 강한 부정이었지요. ㅋㅋ

오늘은 본부에서 드리는(실은 현장에서 드리는^^) 이 달콤한 보너스로 부모님들께서 단잠을 주무시길 바래봅니다~

* 백미나대장님의 흥미진진 오늘의 일지는 기존과 동일하고 올라옵니다!! 기대해주세용~~~ 오늘은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한국청소년탐험연맹의 자랑스러운 작은영웅들 화이팅!! 대장님들 화이팅!!

* 1연대~8연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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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형 2010.08.01 22:33
    고맙습니다.덕분에 귀한 사진 잘 봤어요. 애쓰시는 거 너무 잘 알고 있어요. 아이에게나 저희에게나 귀한 체험의 시간이네요.
    현장의 모습을 글과 사진으로만 전해들어도 너무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요. 여러 대장님의 노력덕분이지요!! 힘내세요.
    그리고, 우리 아들도 힘!!
  • ?
    강기동 2010.08.01 23:07
    고맙습니다. 아이들을 잘 챙겨주고 보살펴주시는 대장님들께도 감사드리고, 잘 따라주는 아이들 모두에게도 고마운 맘입니다. 마지막까지 화이팅해요!!! (울 아들도 저런 귀여운 표정으로 사진을 찍었다니 믿을 수 없음ㅋㅋ)
  • ?
    성민아빠 2010.08.01 23:19
    고맙습니다 고비고비마다 붙잡아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마지막날 눈물이 날 것 같군요... 끝까지 잘 부탁해요
    그런데 아이들이 하나같이 볼풍선을 하고있네요
    부모님께 살 빠진 모습 안보여주려고 연출하셨나요? ^^
  • ?
    홍진표 2010.08.02 00:06
    감사합니다..정말 애쓰시는거 마음으로 느껴지네요. 아이도 저도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어요^^
  • ?
    김보경 2010.08.02 00:24
    드뎌 우리딸 얼굴을 정면에서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너무 밝고 건겅한 모습에 다시한번 대장님들께 감사 인사
    드리며, 마지막까지 멋진 모습기대할께요 ~ 홧 ~ 팅
  • ?
    김유선/우혁 2010.08.02 01:45
    우리 쌍둥이들 더욱 멋있어 지고 이뻐진거 같아~
    훌쩍 커보이기도 하고~!!
    사진 올려 주셔서 넘 감사해요~
  • ?
    임성준 2010.08.07 18:30
    이열~~~~~~~~~울아들이 넘 에쁘고 귀엽게 나와서 엄마가 그만,,,,,,,ㅎㅎ항상 아이들의 연대 편지를 읽다보면 대장님들의 칭찬 과 친절하시다는 글이 많았는데 비록 어리지만 진심은 아는듯 합니다 . 수고하시는 대장님들 끝까지 힘써 주시고 감사해요 ^*^ 홧~~팅 !!!♥☆
  • ?
    염승호 2010.08.03 22:13
    여러 대장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어제, 오늘 어느 초등학생의 이야기를 읽고 감동과 눈물이 났답니다. 고생보다 더 중요한 교육은 없다 라는 신념을 갖고 힘들어하는 자식을 곁에 두고 보면서 실천하기엔 힘들것 같아 대장님들을 믿고 국토대장정을 보내게 되었는데 이렇게 잘 보살펴주시고 교육도 잘 시켜주셔서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역시 귀엽고 깜직한 승호의 모습... 새벽에 일어나 기도한 보람이 있구나... 엄마는 목요일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단다.
    사랑해~ 승호야 마지막날까지 조금만 더 힘내자 화이팅!!!
  • ?
    김지훈 2010.08.02 06:16
    아이들의 밝은얼굴을보니 마음이 편해집니다~ㅎㅎ
    처음에는 괜히보내고생시키나보다 싶었는데 끝날때쯤되니까
    그래도 잘보냈다싶네요^^함께동행하며 아이들을챙겨주신
    대장님들~ 고맙습니다*^^*마지막까지 홧팅요!!
  • ?
    장혁 2010.08.02 06:49
    오랫만에 얼굴을 보니 정말 반갑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들 고생이 너무 많으시네요
    발에 물집이 심하게 잡혔는데도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아이가
    제 아이는 아니지만 정말 대견하네요.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5일날 서울에서 만나요

  • ?
    김민준,민규 2010.08.02 07:00
    앗~~싸 ~~ 심봤다. 드디어 아이들의 얼굴을 보았네요.
    주말이라 어제 하루 종일 움직이는데 힘들어 하루 홈 들리느 걸 늦췄더니 이런 따불 횡제가 기다리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서울까지 무사 귀환 부탁합니다. 오늘도 여러분 홧팅!
  • ?
    김동혁 2010.08.02 08:05
    힘들고 바쁜 와중에서 우리 아이들 모습들을 올려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역시 울아들 멋지게 잘 해내고 있구나.. 동혁이 사랑한다^_^*
  • ?
    김해리 2010.08.02 09:24
    해리야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니 그 동안의 걱정은 기우에 지나지 않았구나. 엄마는 해리가 잘 해내리라는 것을 알았다. 더 멋있어진 숙녀로 변신한 해리 파이팅.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사진을 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것이 사막의 오아시스아닐까요.
  • ?
    하찬빈 2010.08.02 09:28
    이제 만날날이 얼마 안남았느니
    열씨미!!하고와~ㅋㅋ 근데 왜이렇게 작늬!!!ㅎㅎ
  • ?
    김길준 2010.08.02 09:35
    정말 200명이넘는 아이들을 인솔 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죠
    대장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작은영웅 여러분 정말 넘 멋쪄뷰러...파이팅!!
  • ?
    황재모 2010.08.02 09:38
    재모, 충환.. 밝은 모습 보기 좋다. 너희들이 정말 영웅들이다. 많이 힘들텐데. 굳건히 이겨내고 있구나. 남은 시간들도 건강하게 잘 지내길...
  • ?
    김유선 2010.08.02 09:47
    밝게 웃는 얼굴보니 너무 반갑고 대장님들이 올려주시는 글을 읽으며 눈앞에 너희 생활이 펼쳐지듯 느껴지는구나.. 우리 유선이 더 예뻐졌다.. 영상편지 보면서 많이 힘들겠구나 했는데 오늘사진보니 정말 즐겁게 대원들과 함께 찍은 사진 보니 마음이 놓이네 진짜 얼마 안남았네..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이모 이모부 내곡동할머니 우리 루니도 너희 올날만 목빠지게 기다린다.. 정말 훌륭하게 마치고 돌아오길 기대하며.. 해단식날 보자꾸나..우리 딸래미 너무 약해서 걱정했는데 완전 늠늠해져서 돌아오겠는걸 ㅋㅋ
  • ?
    김우혁 2010.08.02 09:59
    우혁아~ 얼마 안남았네. 너오면 해주려고 갈비해놨다... 밝게 웃고 있는 네 모습을 보니 정말 기뻤다.. 뒤에 형아들아고 즐겁게 지내지? 늘 형아들하고 놀고 싶어했잖아 많이 사귀고 좋은거 많이 배워오고 까맣게 최고로 많이 탄거 같구나.. 그래도 우리아들이 최고 멋져! ㅋㅋ 얼마 남지 않은 행군 멋지게 마치고 돌아오길 기대하면서 낼 소식을 기다려야 겠지? 화이팅~
  • ?
    고근석 2010.08.02 10:19
    근석아 탐험소식은 매일 보는데 오늘은 너의 얼굴이 보이는 구나.
    어딘지 모르지만 많이 훌쩍 더 커 버린 것 같구나. 아무쪼록 총대장님 이하 모든 대원들과 잘 지내고, 일지 중에 보니까 초딩이 물집이 생겨서 고생을 한다고 하는구나. 너는 어떤지 모르겠다. 아빠 훈련소 생각이 난다. 아빠도 야간 행군시 물집이 생겨서 빨래비누가 뭔가를 양발에 칠 했던 기억이 난다. 아들 화이팅
  • ?
    박무교 2010.08.02 10:28
    형, 요즘 어떻게지내? 이제 진짜 별로 안 남았어ㅋㅋㅋ
    난 요즘 심심해서 형 생각 많이하는데,형은 어때? 형은 전우 못봐서 불쌍하네~~~형 사진봤는데 신기하게찍혔드라@@@@@
    형 사진에서 봤더니 형은 다른 사람처럼 울고있지는 않네..^^
    형, 해단식에서 멋진모습 기대된다~~~
    그때까지 건강해야해. 참
    열기구 재미있었겠드라
  • ?
    김연수 2010.08.02 10:51
    연수 얼굴을 보니 마음이 한결 놓인다. 여전히 개구쟁이같은 표정에 V자 손가락이 연수를 대표하는데 모두가 다 그런 표정이어도 너만은 엄마눈에 최고의 포스로 다가온다. 연수!! 멋저부러!!!
  • ?
    전태현 2010.08.02 12:21
    뽀~너스...는 역시 달콤합니다... 감사합니다...
    태현아.. V 하고 있는 모습이 넘 행복해보이는구나.
    그렇잖아도 아빠랑 엄마는 울 아들 넘 잘 먹어서리, 살 하나도 안 빠졌겠네.. 그랬는데, 이게 왠일이야.... @.@ 얼굴이 넘 갸름해졌는 걸... 좋아 좋아... ㅋㅋ
    사진으로 봐도, 멋진 친구덜이 넘 넘 많더라...
    아직도 얘기기를 나누지 못한 친구가 있다면 먼저 인사를 해보렴..
    사랑해~~~ 아들..
  • ?
    고근석 2010.08.02 13:17
    얼굴이 하얗게 나와서 잘 몰라봣다
    담엔 사진찍을대 좀 미소좀 지어라^^^^
    입에 바람을 넣고 찍었나 표정들이....
    아뭏든 반갑다 ....잘 지내고 있는 징표인것 같아,...
    옛날에 우리가 가본 영월 청룡포에도 간 모양이더라
    생각났지 ? 고수동굴이랑.....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구나
    일요일엔 윤형이도 왓엇어..
    너방에서 책보고 ,,, 너가 없으니 좀 심심한 모양이더라구^^^

    그럼 안녕 사랑해 고근석
  • ?
    박준형 2010.08.02 14:36
    까맣게 그을린 얼굴이 너무 건강해보니네.
    사탕문 둘리처럼^^
  • ?
    이준혁 2010.08.02 15:31
    준혁... 좀 야윈것같긴해도 건강하고 더 의젓해진것같다.ㅋㅋ
    보고싶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좋구나. 남은 시간 힘들어도 잘
    마치고 건강하게 만나자.ㅎㅎ

  • ?
    김지훈 2010.08.02 16:43
    26차 국토대장정 5연대 김지훈
    동명이인이 있나보네.
    엄마는 잠깐 몸이 안좋아 병원에있다 오늘 퇴원헀는데.
    훈이 얼굴을 보니 힘이나네.. (찡그리지말고 예쁘게 찍지.)
    훈이 만날 시간이 얼마 안남았는데 더 싶고 그러네.
    정말 장하다 우리아들!! 기특하다.
    많이 배우고 많이 성장해 왔으리라 생각한다.
    5일날 엄마가 맛있는거 사가지고 기다릴께... 사랑해..
  • ?
    이희환 2010.08.02 18:20
    본부팀에서 글을 너무 재밌게 잘 쓰셨네요.^^ 사진에 나온 울 아들 얼굴이 저에겐 자양강장제네요. 생각보다 밝고 적극적인 포즈로 찍은 사진을 보며, 다음은 국토종단이라는 결론을 내려봅니다.
    아들 고맙다. 또 도전하는거야~~ 대원들, 대장님들 끝까지 건강한모습으로 돌아 오길...
  • ?
    김찬솔 2010.08.02 18:51
    아들 얼굴을 보니 이제야 안심이 되고 마음이 편해집니다 오늘이 아들 생일 이었는데 제가 아들사진으로 선물을 받게되네요 넘넘 감사드리고 밝게 웃고 있는 아들을 보니 정말 이제는 살것같습니다 아들!!!! 정말 잘하고 있는것같아서 엄마는 정말 기쁘다
    사랑한다 며칠 남지 않았으니까 정말 끝까지 한번 해보자
    웃는 얼굴이 엄마에겐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선물이다
    사랑해 ...감사합니다
  • ?
    임성준 2010.08.02 18:52
    이열~~~~~~~~~~~임성준~~~~~~~까리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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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종 2010.08.02 23:31
    우리 희종이 밝은 모습 참 보기 좋구나. 얼마만에 보는 아들 얼굴인지^^^^ 우리 조그만 희종이가 힘든 일을 해냈구나!!!!
    장하다 우리 희종이 앞으로도 모든일을 잘 해낼거라고 믿는다 ...
    우리 아들 굿~~굿~~굿~~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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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무송 2010.08.03 02:18
    송, 송, 송! 파이팅~팅~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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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찬빈 2010.08.03 18:31
    찬빈아. 사진으로 얼굴보니 안심이 된다.. **남은 기간 이제 3일이네**어느새 인내의 끝이 다가오는구나 남은 기간 우리 찬빈이 더욱 힘내길 기도한다.** 찬빈이 진짜로 진짜로 멋지다.. !!장하다...!!화이팅!! 영광맘이'''
  • ?
    김병관 2010.08.04 14:55
    병관아, 밝은 얼굴 보니 너무 너무 좋다~ 더 보고 싶고.
    내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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