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2010년 탐험소식  
* 사진은 클릭하시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 여정이 거의 막바지에 다가갑니다. 이탈리아에서의 세 번째 도시, 피사에 가는 날 입니다. 피사는 한때 제노바, 베네치아와 함께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항구도시였지만 지금은 피렌체 근교의 한적한 소도시로 전락 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그 유명한 ‘피사의 사탑’이 있습니다. 잘 알려진 것처럼 옆으로 기울어진 탑은 ‘그래도 지구는 돈다.’ 라는 말을 남긴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실험으로 유명합니다. 당시에는 물체가 무거울수록 빨리 떨어진다고 믿고 있었는데, 갈릴레이는 사탑에 올라가 그것이 사실이 아님을 직접 증명해 보였다고 합니다. 그 동안 삐뚤어진 사탑을 똑바로 세우고자 하는 많이 시도와 노력이 있었으나 여전히 삐딱한 모습으로 서 있습니다.

  11시정도에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관광객들로 꽉 차 있었습니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듯 피사의 사탑 앞에서 탑을 더 밀거나 또는 받쳐주는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모래로 된 약한 지반과 단 3M밖에 안 되는 석조토대 때문에 3층이 완성된 초기부터 기울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기울기는 해도 무너지지는 않으리라는 결론을 내려 공사를 재개 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쓰러지지 않고 비탈하게 선, 보기 드문 형태의 사탑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약 400억원을 들여 1990년부터 10년 이상 입장을 금지시키고 사탑을 조금씩 끌어올리는 사탑 보호 프로젝트가 성공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탑은 이전보다 48cm바르게 섰으며 앞으로 피사의 사탑이 300년 동안 안정화될 것이라고 보호 작업을 지휘한 학자들이 말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여전히 뜨거운 태양을 피해 세례당의 그늘에서 점심을 먹은 뒤, 자유시간 동안 이탈리아의 멋진 티와 가죽가방 그리고 피사의 기념품등을 사고 로마로 이동 하였습니다. 이번 캠핑장은 지중해 바다의 바로 앞에 있어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 했습니다. 얼른 바다에 들어가고 싶어 했지만 오늘은 너무 늦어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이제 오늘 밤이 지나면 우리에겐 2일 밖에 남지 않아서인지, 텐트 안에 옹기종이 모여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며 밤이 깊어지는지를 몰랐습니다.
  • ?
    2010.08.06 12:52
    1빠다 ㅋㅋㅋ 와우 내사진 나왔내...
  • ?
    현경이 2010.08.06 23:54
    언니들이랑
    친구들이랑
    동생들이랑
    다음에또만나요♡ㅡ♡
  • ?
    김수연 2010.08.07 22:58
    지연이 이쁘게 찍혔네??
    전화 번호 갈켜줘~
    니번호가 없어ㅠㅠ
  • ?
    민지 2010.08.08 03:19
    어떻게~~ㅜㅜ
    너무 보고싶어
    우리 만나기로 한 약속 꼭 지켜야 하는뎅 ㅜㅜ
    근데 기다리기가 너무 힘들것같아용 ㅜㅜ
  • ?
    2010.08.08 17:53
    야 오미자 누가 그리 보고싶냐???
    설마 현.....준.....이......형??????
  • ?
    2010.08.09 10:28
    누구니
  • ?
    2010.08.09 10:35
    나가 누구??????????
  • ?
    뭥미;; 2010.08.09 12:31
    나,너 둘다 누구임??
  • ?
    김건영 2010.08.10 15:16
    그아이는 글을안올리네 ㅠㅠ
  • ?
    오옷 2010.08.11 07:57
    오옷 건영이형이 드디어 글을 올리다니 깝놀
  • ?
    2010.08.11 07:59
    나는 김세환ㅇㅋㅇㅋㅇㅋ
  • ?
    김건영 2010.08.12 16:59
    오옷누구냐?
  • ?
    2010.08.13 14:01
    김세환 이넘아!!!!!!!!!!!!!!!!!!!! 현준이형이라고 왜 올리냐공!
  • ?
    김건영 2010.08.13 21:10
    아~ 나도 미자처럼 아니지 민지처럼 누군가가 너무나 보고싶당 어떡하냐 휴우 언제한번 만나면 좋겠다
  • ?
    ㅋㅋㅋㅋㅋㅋ 2010.08.13 23:36
    ㅋㅋㅋㅋㅋㅋ
    연현이라구하는아이를 만나구싶어하는굳나
  • ?
    ㅋㅋ건영이오빠 2010.08.14 21:42
    저 민지예요 미자말공!!!!!!!!!! 맨날 술이름대고 ㄷㄷ;; 암튼 오빠두 연씨로 시작해서 연으로 끝나는 아이가 넘넘 보고싶은가봐요???ㅎㅎㅎㅎㅎㅎ 연락해요????
  • ?
    누구게ㅋㅋ 2010.08.15 12:16
    ㅋㅋ나 연씨로 시작해서 연으로 끝나는 아이 번호 아는뎁ㅋㅋ
  • ?
    김건영 2010.08.15 13:15
    누구게 ㅋㅋ 님 제발 알려주세요...
    진짜 보고싶넹
  • ?
    낄낄끼리낄낄끼&#4753 2010.08.15 13:51
    연희연이 그렇게도 보고싶음? 나도 내 여친 보고싶음 ㅋ
  • ?
    ㅇㅇㅇㅇ 2010.08.16 12:55
    완전보고싶지!!!
  • ?
    김건영 2010.08.17 15:41
    여자2조(?)에대해 아쉬움이 너무나 커~~~~~~~~~~~~~~~~
  • ?
    김영은님 2010.08.18 11:48
    건영이가 이럴줄은 몰랐어orz
    이 누나는 충격에 충격을 미사일당해서 우주끝까지 날아갔단다
  • ?
    김건영 2010.08.18 12:23
    모아에서는 누나만알고있어
    나도 모르게 이렇게 변하네
    나 원래 이런애 아닌데
    미안 ㅎㅎ
    아무한테도 말하지마 제발
    안그러면 나 모아에 다시는못갈수도있어 창피해서
  • ?
    민현경 2010.08.18 23:49
    에에김건영 맨날그아이타령~~ㅋㅋㅋㅋㅋ
  • ?
    김건영 2010.08.19 11:01
    이제 안그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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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 2010.08.19 19:07
    어!!나도 그아이 번호암..ㅋㅋ 근데 전화를 안받는다.. 문자도..
  • ?
    김건영 2010.08.20 06:35
    흠..누구세여?
  • ?
    김민지 2010.08.21 11:59
    저 희연이 번호 있어염!!!!!!
  • ?
    김영은님 2010.08.22 00:35
    ㅋㅋㅋㅋ걱정마람 누나는 괜찮단다 ㅋㅋㅋ나름 입 무겁슴
  • ?
    김건영 2010.08.22 10:49
    헉! ㄷㄷ
    누나 입 가벼운거 유럽에서 내가 확인 했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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