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8개국탐사

20100814_11_31차_베네치아는 OOO이다!!

by 탐험연맹 posted Aug 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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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대원들을 향한 부모님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작은 이벤트를 준비 하였습니다.
이번 베네치아 일지와 사진을 보시고 느낀 감상을 짧은 문장이나 단어로 표현해 주세요 !
채택되신 부모님의 대원에게는 맛있는 이탈리아의 아이스크림 '젤라또'가 증정됩니다!




세계인 모두가 알 듯 베네치아는 물의 도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셰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의 배경이 되었던 도시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베네치아로 향했습니다.
베네치아는 400여 개의 다리로 연결된 118개의 크고 작은 섬과 177개의 운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옛날에는 베네치아로 가는 길은 배편 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큰 길이 뚫렸기에 버스로도 갈 수 있습니다.
베네치아는 동방 무역을 독점했던 도시이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방문한 물의 도시 베네치아는 이름과 다르게 매두 뜨거운 열기로 우리를 맞았습니다.
전 날 이탈리아에서 맞은 비는 온데간데 없고 따가운 태양이 작열하고 있었습니다.
더운 날씨임에 불구하고 우리는 탐사를 위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베네치아에서 우리는 텐트조별 OT를 진행했습니다.

Mission : 리알토 다리를 찾아라!
리알토 다리는 베네치아의 많은 다리중 명물인 다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베네치아를 찾는 모든이들이 베네치아에서의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기 위해서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미션 리알토의 1등 승자는 텐트6조의 차지로 돌아갔습니다.
조장인 표소현 대원의 리더십과 대원들의 협동심이 이루어 낸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알토 다리를 지나 우리는 상 마르코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베네치아의 가장 넓은 지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리저리 베네치아의 골목길을 걷다보면 상 마르코 광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상 마르코 성당을 배경으로 우리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퓌센에서 있었던 장기자랑의 시상식도 거행되었습니다. 상품은 젤라또 였습니다.

짧은 자유시간을 가지고 우리는 상 마르코 성당앞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바다위의 도시 베네치아의 광장에선 비둘기와 갈매기가 어우러진 광경도 보입니다.

우리는 점심을 먹은 뒤에 탄식의 다리로 향했습니다.
탄식의 다리에 서서 우리는 정말로 탄식을 내뱉었습니다.
외국의 특성상 문화재의 보수공사는 오랜기간을 두고 진행되기에 보수공사 중인 탄식의 다리의 온전한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다음에 베네치아를 찾아서 이 다리에 다시 올라가리라 마음 먹었습니다.

마지막 행선지는 상 마르코 성당의 내부 입니다.
베네치아에 있는 유일한 성당으로 독특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베네치아에 찾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한번쯤 들려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워낙 많은 사람들 때문에 짧은 시간에 성당을 둘러 보았습니다.
많은 성당을 가보며 느낀 것은 각각의 성당만의 비슷하지만 개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의 도시 베네치아는 신비로움을 간직한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년 1mm 씩 가라앉는 베네치아를 방문한 우리는 행운아 입니다.
언제 다시 찾게 될지는 모르는 베네치아의 아름다움이 오랫동안 계속 되길 기원해 봅니다.







[유창욱 대원의 일지입니다]


사상 처음으로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갔다.
베니스라고도 불리며 세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으로 유명한 도시이다.
외세를 물리치기 위해 수중 도시로 세운 곳인데 1년에 1mm씩 가라 앉는다고 한다.
물길을 따라 구비구비 흐르는 곤돌라와 아름답고 푸른 물의 색을 보면서 한국에서만 보던
바다와 다르다는 생각을 하였다.
첫 일정으로 자유로운 발걸음을 이용해 리알토 다리까지 조별로 갔는데 가는 거리 하나 하나 아름답고 다 그림과 같았다.
여유를 즐기며 가다 꼴등으로 도착하였다.
리알토 다리는 인산인해 였으나 멀리서 걸어오며 본 외형은 조각으로 아름답고 매우컸다. 오래전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에 이런
놀라운 문화가 있었다는 것이 한번 더 날 놀라게 했다.
그 다음 상 마르코 성당에 갔다. 매우 크고 거대한  아름다움이 관광객에게 엄숙한 분위기를 풍겼으나
관리자의 조용히 하란 말에도 관광객들의 웅성거림은 돌림 노래 처럼 빙글빙글 돌았다. 그 앞의 광장에서
잡상인들의 더러운 인심을 맛 보았다.
베네치아 에서는 선크림도 녹고, 아이스크림도 녹고 내 마음도 녹았다.



[최민정 대원의 일지입니다]


온 사방이 가면이다. 형형색색에 반짝거리는 가면들이 무표정으로 다들 쳐다보고 있었다.(무섭네...)
19세기쯤에 했을 가면 파티에 나오는 그 가면 같았다.
이 가면은 우리나라의 것과 굉장한 차이가 있었다.
이탈리아의 가면은 가면 바탕이 희고, 코가 높고, 눈이 큰 반면 우리나라의 가면(탈)은 얼굴이 넓적하고, 눈이 작으며 코가 낮은 차이를 보였다. 서양의 탈이 거의 대부분 무표정이라면 우리나라의 것은 표정이 각양각색인 차이가 있다.
왜 서영과 동양이 다른 것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