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구 캠프

일본사가 : 1105 열기구의 진면목.

by 탐험연맹 posted Nov 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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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5일 금요일
오늘 아침 닭 알람 때문에 일찍 일어났다.
일어나니 엄청 추워서 옷으로 중무장 했다. 열기구 브리팅 캠프에 가서 아침같은 빵을 먹었다. 그 다음 대원들과 헤어져서 열기구를 탔다. 무서웠지만 재미있었다.

타고나니 좀 아쉬웠다. 열기구 본부에가서 콜라를 마시고 텐트에 오기 전에 열기구 구경도 하고 먹을 것도 구경했다. 텐트에 와서 쉬고 놀고 게임하니 점심시간이 되었다.
옷을 갈아입고 설거지 복불복 ‘한발로 서서 오래버티기’를 했다.
2조(우리조)가 졌고, 우린 설거지를 했다. 그런 다음 열기구를 구경하고 자유시간을 가겼다. 대장님 한 분은 사가에 가시고 나머지는 군것질을 하다 텐트에서 쉬었다. 저녁시간이 되자 우리는 엄청 기뻤다.

고기파티를 했기 때문이다.
곰탕, 고기반찬, 밥으로 과식을 했다. 설거지 복불복
게임 ‘신발 던지기’ 게임을 했는데 한울이 누나 덕분에 일찍 씻고 잤다
-박준형대원

어김없이 무지 추운 날씨였다. 새벽에 일어나 아침 비행을 하러 갔다. 낮에는 열기구를 타고 각자 주어진 물건으로 목표에다가 던지는 것을 보았다. 정말로 비행하는 실력이 중요하다고 느껴졌다. 물론 바람이 부는 운도 중요하지만 그 바람을 이용하는 실력이 더 중요한 것을 느꼈다.

어떤 기구는 근처에 오지 못하는 기구도 있었고 근처에 정말 가깝게 올 수 있었는데 빗겨가는 기구 등이 있었다. 게다가 바람 때문에 던진 물건이 빗겨나가 딴 곳에 가는 경우도 드물지 않았다. 관람 중에 많은 것을 배웠다.
왜 사가에서 축제를 벌이는지 어떻게 바람을 느껴 운전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초등학생이 사가 열기구 축제를 견학해준 덕분에 나도 좀 더 알게 되었다. 사가는 여러 방면이 논, 밭이기 때문에 가을에 수확한 후면 그 마을이 모두 평야가 된다. 어디서든 착률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좀 더 공부하고 실력을 키워서 이 대회에서 Top3에 들어 한국을 널리 알릴 것이다.

가끔씩 한국인들도 오는 것 같은데 그러한 사람들에게 기대감이 들도록 할 것이다.
한국 국기도 달려있는데 실망시키지 않게 실력을 키워야겠다. 빨리 회장님과 같이 아산에 비행하면서 배우고 싶다.
-전준민 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