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2009년 탐험소식  
27차 유럽탐사
2009.01.16 19:52

20090113 - 수학여행 같은 분위기를 느끼며.

조회 수 1407 추천 수 0 댓글 0
따뜻한 핫초코로 아침 식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이제는 대원들이 아침 식사 시간을 기다립니다. 이제는 완전히 적응하여 아침에 일어나면 배가 고프다는 대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버스에 짐을 싣고 버스가 출발하기만을 기다리는데 총 대장님께서 모두 다시 나오라고 그랬습니다. 그러자 대원들은 모두 긴장 하였으나, 알고 보니 숙소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으려고 그랬던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단체 사진을 찍고 피렌체 하면 떠오르는 두오모 성당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두오모 성당으로 가는 길에 우리는 돼지 동상을 본 후 잠깐의 자유시간을 가진 후 드디어 두오모 성당에 도착하였습니다. 대원들은 영화에서만 보던 두오모 성당을 보니 무척 좋아하였습니다. 성당 앞에서 사진을 찍고 총 대장님께서 두오모 성당을 일지에 한 번 그려보라고 하자 대원들은 열심히 성당을 관찰하며 그렸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커서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의 약속을 하러 두우모 성당에 다시 오라는 총대장님의 말씀을 듣고 대원들은 그저 웃었습니다. 성당 주변의 천국으로 가는 문 앞에서 사진도 찍고 이곳저곳 둘러본 후 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 보티첼리의 그림을 보고 우리는 버스를 탔습니다. 그리고 피사의 사탑을 보러 갔습니다. 대원들이 신기해하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점심 먹을 시간이 되어 계단에 앉아서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비둘기들에게 약간의 빵 조각을 주며 즐거워했습니다. 그러나 총대장님께서 말씀하시길 유럽에서는 비둘기에게 모이를 주는 것은 불법이라는 말을 듣자 대원들은 더 이상 모이 주는 것을 아쉬워하며 멈추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우리는 로마에 가기 위해 버스에 탔습니다. 차가 조금 막혀 약간 지체가 되었지만 대원들은 다른 때와 다르게 버스를 타고 가는 시간을 더 즐거워하고 즐겼습니다. 대원들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게임을 하며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놀았습니다. 로마로 오는 길에 퇴근 시간까지 겹쳐서 예상시간보다 버스를 길게 타긴 했지만 다들 즐겁게 시간을 보내서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대원들도 드디어 로마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내일만 지나면 그리운 부모님의 품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에 대원들은 들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모두 사고 없이 건강히 돌아가길 바라며 일지를 마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62 동계 유럽대학탐방 2009-1-25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이 미술관 16 2009.01.31 21170
61 동계 유럽대학탐방 090123 - 켐브리지 탐사사진입니다. 1 file 2009.01.26 5388
60 동계 유럽대학탐방 090124 - 런던을 뒤로하고 프랑스 파리로 출발 2 2009.01.26 1738
59 동계 유럽대학탐방 090124 - 런던을 뒤로하고 프랑스 파리로 출발 2009.01.26 1709
58 동계 유럽대학탐방 090123 - 런던 탐사사진입니다. 1 file 2009.01.26 1621
57 동계 유럽대학탐방 090123 호그와트로 가는 길,9와 3/4 승강장. file 2009.01.26 2901
56 동계 유럽대학탐방 090122 옥스퍼드 탐사 사진 입니다. file 2009.01.26 2841
55 동계 유럽대학탐방 090122 - 해리포터 in 옥스퍼드 file 2009.01.26 2031
54 동계 유럽대학탐방 090121 - 설레는 대학탐방 첫째 날. file 2009.01.26 1638
53 동계 유럽대학탐방 1월 25일 소식입니다. 2009.01.25 1111
52 국토종단/영남대로 090118_17 당나귀-당신과 나의 귀중했던 시간들... 6 file 2009.01.18 1919
51 국토종단/영남대로 [기사] 16박 17일간의 국토종단 "우리는 해냈다" 2009.01.18 1451
50 국토종단/영남대로 [기사] 한파 속 45인 '국토순례 작은영웅들' 한양 입성 file 2009.01.18 1776
49 국토종단/영남대로 090117_16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4 file 2009.01.18 2827
48 국토종단/영남대로 ☆ 해단식 안내 2 file 2009.01.17 2883
47 국토종단/영남대로 1월16일 전화방송 file 2009.01.17 1372
46 국토종단/영남대로 090116_15 서울아 기다려(!) 8 file 2009.01.17 1936
45 27차 유럽탐사 20090116 - 아쉬움의 마지막 인사... 4 2009.01.16 1370
44 27차 유럽탐사 20090114 - 아쉬움이 많은 마지막 하루 2009.01.16 1504
» 27차 유럽탐사 20090113 - 수학여행 같은 분위기를 느끼며. 2009.01.16 140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