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차 유럽탐사

20090103 - 거대한 광장(Grand Place)

by 탐험 posted Jan 0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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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보다 비교적 날씨가 따뜻했습니다. 벌써 유럽에 온지도 삼일

이 되었는데, 벌써 시차를 적응한 아이들도, 아직까지 시차 적응을 못해서

아침 일찍 일어난 아이들까지 각양각색으로 있습니다. 일찍 일어난 대원들

은 씻고 아침 먹기를 기다리기만 합니다. 어떤 대원들은 아침에 텔레비전

에서 해주는 만화영화를 보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오늘 아침은 우

유와 콘프레이크였습니다. 과일이 들어간 것도 있고, 초콜렛이 들어간 것

도 있고 다양했습니다. 대원들은 먹고 싶은 만큼씩 먹으며 유럽의 콘프레

이크를 맛보았습니다.

오늘은 파리에서 벨기에를 거쳐 네덜란드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되어 있었

습니다. 파리에서 벨기에 브뤼셀까지는 312Km라고 합니다. 벨기에로 이동

하는 차안에서 대장님께서 설명해주시는 어제 다 듣지 못한 모나리자의 진

실에 대하여 설명도 듣고 질문도 하였습니다. 우리 대원들은 그동안의 의

문이 다 풀렸겠죠?^^ 벨기에를 지나고 나서 대원들이 그동안 쓴 일지 중에

서 잘 쓴 대원들의 일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 마음 그대로

끝나는 날까지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마음에 품고 돌아갔으면 좋겠습니

다.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들이 본 것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

다운 광장이라는 찬사를 받는 그랑플라스였습니다.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각자 자율식사 시간을 가

졌습니다. 바게트 빵을 먹은 대원도 있고, 비싼 스테이크를 먹은 대원들도

있고, 유명한 케밥을 먹은 대원들도 있었습니다. 다들 맛있게 먹었다고 하

니 다행입니다. 맛있게 점심을 먹고 오줌싸개 동상을 보러 가는데 얼굴에

가면을 쓰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대원들의 호기심

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대원들이 그 분들 얼굴에 가까이 다가가는

그 순간 그 분들이 갑자기 깜짝 놀래켜 주었습니다. 대원들은 너무 놀라 소

리를 질렀는데, 어떤 상황이었는지 상상이 가시나요? 그리고 다시 우리가

가야할 길을 떠났습니다. 오줌싸개 동상을 보자마자 대원들은 실망한 기색

이 역력합니다. 생각보다 동상이 작기도 하고, 조금은 민망한가 봅니다. 동

상 앞에서 개인 사진을 찍고 우리는 잠깐의 자유시간을 가진 뒤 생 미셸 대

성당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보았던 노트르담 사원과 정면 모습이 매우 비

슷하지만 중앙의 스테인드글라스는 더 멋진 것 같았습니다. 성당을 보고

우리는 오늘의 숙소가 있는 네덜란드로 이동했습니다. 네덜란드에 도착하

니 저녁이 되어 있었지만, 현재 인구의 40% 이상이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

는 말을 실감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것

을 보았습니다. 숙소에 도착 후 방 배정을 받고, 저녁을 먹고,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원들은 이 시간을 통해 서로에 대해 더 많이 알

게 되었다고 생각 됩니다.


네덜란드에 도착했을 때 잠깐 비가 조금 내렸었는데, 내일은 따뜻한 날씨

가 되길 바라며 오늘의 일지는 마치겠습니다.

김하은

오늘 아침에 일어나 씨리얼을 먹었다. 한국과 별다름 없었지만 초콜릿이

들어있어 좋았다. 오늘 벨기에 거리, 시내를 둘러보았을 때 정말 동화 같았

다. 동화 속에 나오는 예쁘고 화려한 궁전들이 많았다. 우리나라와 많이 달

랐다. 초콜릿 분수도 보았는데, 어떻게 초콜릿이 분수가 되는지 궁금했다.

오줌싸개 동상을 보러 가다가 두 남자의 동상을 보았는데 밑에 보니 돈을

넣어 달라고 부탁하는 듯 했다. 그 남자들은 사람 이였다. 가만히 있다가

움직이니까 정말 놀랐고, 옆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돈을 내라고 말을 했으

며 옆에서 웅성웅성 거리는 사람들한테는 나오라고 했다. 자야 할 시간에

활동을 하니까 힘들고 한국 시간으로는 새벽시간이라 배가 고프기도 하고

쓰리기도 한 것 같았다. 아직도 낯설고 적응을 하기에 어려운 것 같지만

난 열심히 많이 보고, 느끼고 돌아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