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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차유럽탐사
2008.01.19 12:51

080116-12 네델란드

조회 수 1863 댓글 2
2008년 1월 16일 수요일

열이틀

오늘은 여자대원들의 기대가 하늘을 찌를 듯한 풍차의 마을!
잔세스칸스로의 이동이다.
필라투스에서의 염려와 마찬가지로 기상이 좋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정말
24차 대원들은 럭키!..
우리가 잔세스칸스의 박물관을 들어갈 때 만 해도 안개가 끼고 어둑했던 날씨가
박물관을 관람하고 나오자 너무나도 화창했다.
마치 우리 대원들의 가을운동회 날씨처럼..
모두들 발걸음도 가볍게 풍차마을로의 탐사 시작..
끝없이 펼쳐진 푸른 잔디와 바람에 일렁이는 잔잔한 호숫가!
바람과 어우러진 풍차는 정말로 그림처럼 돌아가고 있었다.
모두들 탄성을 자아내고 총대장님은 우리에게 오늘도 여러 가지의 포즈를 요구하셨다.
작품이 나올 것 이라 하셨다.. 우리는 모두 기대가 부푼다..

부모님께 드릴 갖가지 기념품을 손에 손에 쥐고 즐거운 맘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매우 아름다운 전통마을이었지만 풍차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 조금은 서운하기도 하였다.

다음은 담 광장에 모였다. 마트 미션이다!
물가체험도 할 겸 대대별로 모여서 마트에서 점심 장을 보는 것 이었다.
어느 대대는 요모조모 조리 있게도 보고, 어느 대대는 썰렁하기도 하고 후후.. 웃음이 나왔다.
그래서 대대장을 잘 만나야하는 것인데.. 후후 여하튼 즐거운 시간이었다.

다음은 안네프랑크 하우스 관람이다. 안네의 일기로 유명한...
특별히 관심있는 몇몇 대원들은 안에까지 돌아보는 성의를 보였다.

다음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꽃시장!
노오란, 파아란, 빨간 가지가지 튜울립들이 다양도하다..
남자대원들도 모두들 감탄한다.. 가지고 갈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

다음은 국립미술관이다.
검색대를 거친다. 네델란드 사람들은 매우 친절하며 한국인에게 관심이 많은 것 같다.
대원들에게도 말을 붙이며 장난을 걸어온다.. 대원들이 자못 신기한가보다.
또 하나의 미션이 주어졌다.
미술관안에 교과서에서 나온, 배운, 작품 3가지를 찾는 것이다.
어린대원들에겐 다소 생소하겠구나.. 하지만 팀웍이니..
마침 쟈뎅의 특별전이 열리고 있었다.. 우린 정말 행운아!

저녁엔 대대별로 주제를 발표하며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시간이다.
매우 재미있는 내용들이 속속 발표된다.
대원들간의 토론이다. 고학년, 저학년, 중등생, 고등생 서로서로에게 관심을 가지는 모양새가 기특하고 대견스럽다.
이제 삼일 남았구나. 대원들은 기대반 아쉬움 반이다.
치킨이 먹고파서 한국에 돌아가고 싶다는 대원도 있다. 역시 한국입맛이 그리운 모양새다.이제 한국에 돌아가면 음식 소중한 것도 알고 부모님께도 감사하는 맘이 가득할 것이다.
내일을 위하여 오늘도 굿나잇이다!
  • ?
    조승범 2008.01.19 13:24
    치킨을 먹고 싶은 대원은 분명히 우리 아들일거야...
  • ?
    김정 2008.01.19 15:18
    와 ! 즐거움 두배. 풍경이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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