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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유럽대학탐방
2008.08.19 12:47

080815 - 4 런던 시내를 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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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런던에서 마지막 날이다.

어제 대영 박물관을 넉넉히 둘러본 우리들은 영국 국회의사당과 빅벤 그리고 웨스트민스터 사원이 있는 곳에서 전철을 내렸다. 템스 강을 바로옆에둔 국회의사당과 빅벤은 영국을 대표하는 건물만큼 크기와 위용을 자랑한다. 근대 민주주의 의 틀을 확립한 유서 깊은 곳이다. 약간 바랜 황금색 빛깔의 국회의사당 건물은 이를 뽐내기라도 하듯 화려하기만하다. 런던의 모습을 한눈에 바라보는 런던 아이도 강을 마주보고 바라보인다.

다음은 웨스트민스터 사원 약 250여 년간 만들어진 고딕 건축물의 걸작으로 인정받는 이곳은 1066년부터 영국 왕실의 대관식과 장례식 정치가 작가 기사 배우 왕족 등 영국을 대표했던 사람들이 안치되어있는 곳으로도 의미 있는 곳이다.

그다음 장소는 영국 여왕이 사는 버킹엄 궁전이다. 궁전 바로 앞에는 대중교통이 없기에 가장 가까운 곳에  내려서 대원들끼리 모둠을 나누어 직접 찾아오게 하였다. 둘째 날과는 다르게 몇몇 대원은 적극적으로 영어를 구사하면서 위치를 알아내려고 한다 한 팀은 경찰관에게 다fms 팀은 지나가는 영국인에게 결과는 경민이와 지연이가 일등 모둠. 남자 대원들은 첫 경비병 근위병교대식을 지나서 도착 여기저기를 헤매다 온다.^^

크고 검은 영국 경비병의 모자는 신기하기만하다. 군악대와 총을맨 경비병 교대식을 보기위해 몰려든 사람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경비병 교대식이 이정도니 여왕님의 얼굴을 보려면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워 보인다.
경비병의 교대식을 관람하고 우리가 찾아간 곳은 코벤트가든 일 년 내내 거리공연과 시장이서는 곳으로 영국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몰리는 곳 중하나이다. 우리가 도착 했을 때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시장상인들과 함께 북적거리고 있었다.

시장에는 다양한 먹을거리를 팔고 있었다. 그중 우리는 소시지를 즉석에서 구워 절인양파와 크림소스 쿠르제트라는 야채를 곁들인 샌드위치, 그리고 얇은 밀가루 빵에 치즈와 절인고기 토마토와 소스를 곁들인 이태리식 샌드위치 중 택하기로 하였다 한명 빼고 모두 쏘시지 샌드위치다.^^

접시위에 담긴 샌드위치를 들고 우리는 바로 옆에서 벌어진 거리공연을 구경하며 기사를 즐겼다 오늘도 역시 해가 좋은 날이어서 많은 인파가 구경을 한다.

공연은  즉석마임과 묘기부리기 관객참여 묘기 등 다양하게 여러 사람들이 출연해 웃음 선사한다.

런던 시내의 마지막 일정은 타위브리지 런던의 파수꾼 런던탑과 함께 있는 타워 브리지는 개폐교로 아직도 그 기능을 하고 있다니 놀랍다. 아름다운 런던 브리지를 배경으로 우리는 기념사진을 찍고 런던을 떠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지하철로 런던 국립 미술관을  방문했다.

트라팔가 광장에 위치한 국립미술관은 대영 박물관과 마찬가지로 모두에게 무료다 트라팔가 광장에 설치된 올림픽 대형 전광판을 향한 눈길도 아주 많았지만 미술관 안에도 사람들이 넘쳐난다 고호의 해바라기와 영국을 대표하는 풍경화가 터너 램브란트 자화상과 세잔의 목욕하는 사람들 등 많은 걸작들이 있는 곳이다.

이제 파리로 떠나야할 시간이다 3일간의 옥스퍼드 캠브리지 런던을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고 대원들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하며 파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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