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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하라 사막으로 1박2일 캠프가는 날이다. 무려 4시간..을 버스타고 오아이스 마을에 도착하여
나, 솔이누나, 도현이, 가이드 선생님이랑 지프를 타고 3시간정도 이동을 했는데 무지덥고 이상한 산도 올라가서 물이 따뜻하고 갈증이 심했다. 하지만 고생한만큼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

엄청난 별과 별똥별을 보고 게임도하고 우리가 장작을 떼어서 닭고기와 옥수수를 구어먹고 있는데 사막여우가 나타나서 나를 즐겁게 했다.

사막여우를 쫓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으려 했는데 실패했다. 그러나 부분월식이 일어나서 신기했다. 나는 그것을 찍고나서 사막여우도 어떻게 하다 보니까 찍었고 내가 직접 화장실도 정했다.

양치하고 음식을 먹는데 모래가 씹혀서 불편하고 힘들기는 했지만 사막에 와서 색사르고 즐거운 경험을 해서 좋았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사하라사막 말고 다른 사막도 가고 싶다.

=> 왜 그렇게 사막여우한테 집착하는지 모르겠지만 사막에서의 색다른 경험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낸  영진이는 한층 더 성숙해 졌을거라 믿는다.
                                            - 지중해 총대장 류정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