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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2차유럽
2007.01.18 22:59

07.01.14 룩셈부르크

조회 수 1765 댓글 0




 

1월 14일

아버님, 어머님! 아들 ․ 딸들의 사진을 보면서 그리움을 달래고 계시죠? 부모님들의 소중한 우리 대원들은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마치고 소중한 경험을 했습니다. 같이 탐험하고 있는 대원들과 으쌰으쌰 하면서 공동체 그리고 단체 생활과 협동심을 배우는 아주 중요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은 성이라고 하는 의미로 유럽의 심장부에 위치한 룩셈부르크에서 오늘의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일요일이서 룩셈부르크의 시내는 아주 한가로운 시골 분위기였습니다. 우리 대원들은 대대별로 움직였습니다. 첫 과제는 그랜드 두 칼 궁전 앞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대장님들은 대원들을 기다렸습니다. 약속 시간이 조금 지나기는 했지만 우리 대원들 모두 하나같이 잘 찾아온 모습을 보고 역시 작은 영웅들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도 한 장을 가지고 여기까지 찾아온 우리 대원들 하나같이 자랑스러웠습니다. 그 다음 숙제는 첫 번째 숙제를 낸 그곳과 가까운 룩셈 City Hall을 찾아서 대대별로 사진을 찍어 오는 과제를 냈는데 우리 대원들 모두 척척 박사처럼 그곳을 찾아왔습니다.

어떻게 찾아왔니? 물어 보았는데 일본인 관광객에게 물어서 찾아왔다는 하윤진 대원도 있었고, 운동하는 외국인 아줌마에게 물어서 찾아왔다는 대원들도 있었습니다. 용기 있는 이런 모습에 대원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아버님, 어머님 우리 대원들 자랑스럽지 않으십니까? 한국이 아닌 자기가 살던 곳이 아닌 낮선 이국땅에서 자랑스러운 한국인답게 행동하는 우리 작은 영웅들 반짝반짝 빛나는 별처럼 우리 대원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빛이 날 듯 싶습니다.

오늘은, 어느 때 보다 우리 대원들 모두가 자랑스러웠습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대원들 대장님들은 잊지 못할 것입니다. 룩셈부르크에서의 일정이 끝난 후 암스테르담으로 이동했습니다. 암스테르담에서는 색다른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하는 기대감으로 우리 대원들은 내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버님, 어머님 내일을 위해 우리 대원들 모두를 위해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면서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대원들은 부모님들의 간절함을 느껴 내일도 “아자아자” 할 것입니다.

                            - 룩셈부르크 숙소 침대에 앉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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