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2006년 탐험소식  

일본에 도착했다. 일본의 땅을 밟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리기는 했지만, 일본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우리나라와 모든게 달라 보였다.
그런데 일본인과 한국인의 공통점, 아니 세계인의 공통점이 있따면 도시나 여러 길거리에서 걸어다니는 사람들의 표정일 것이다.
그들의 표정은 거의 두가지로 나뉜다.
1.무표정
2. 찡그린 표정
3. 웃는 표정의 별로 없다.
그리고 일본인들은 거의 모가 나지않은 대부분 개성이 없고 다 거기서 거기라고 들었는데, 그게 오늘의 나의 눈에는 거짓으로 보였다.
그들은 각자의 개성이 강해 보였다. 머리 스타일, 옷, 신발... 남의 시선은 거의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더 강하게 들었다.
그러점은 왠지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오늘 '하카타'로 가는 전철 안에서 친구를 사귀었다.
친구는 할아버지였다. 굉장히 좋은 분 같았따. 나에게 명함도 주셨다.
그래서 나도 100원 짜리 동전을 드렸는데, 아저씨가 나에게 100엔 짜리 동전을 하나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잘 간직해야겠다. 오늘 한 일 중에서 제일 잘한일인거같다.
그리고 아침에 시모노세키 역에서 할머니들을 보고 인사를 드리고, 어색한 일본어로 대화도 했다.

1. 일본은 전선이 우리나라처럼 얽혀있지 않다.
2. 거리가 깨끗하다.
3. 차운전하는 방향과 디자인이 달랐다.
4. 할머니,할아버지들이 건강해 보이고, 활동이 많았다.
5.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 한국보다 많다.
6. 강이나 물이 꺠끗했다.
7. 포장마차가 있는데 전통포장마차도 있었다.
8. 도시인데도 전통가옥이 많이 남아있다.
9. 여자들이 교복치마,일반치마를 짧은 것을 입고 다니고, 젊은 남자들은 바지를 심하게 내려서 입었다.
10.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두 자판기에서 뽑을 수 있다고 할 만큼, 자판기 천국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84 하계-2차유럽 0823 열네번째소식 <하이델베르그> file 2006.08.25 3239
83 하계-1차유럽 0822-23 프랑스 (베르사이유궁전) 2 file 2006.08.27 4059
82 하계-2차유럽 0822 열세번째소식 <짤즈부르크와 뮌헨> file 2006.08.25 3616
81 하계-1차유럽 0821 프랑스 (파리) file 2006.08.27 3492
80 하계-2차유럽 0821 열두번째소식 <빈> file 2006.08.25 3374
79 하계-2차유럽 0820 열한번째소식 <베니치아> 2 file 2006.08.22 3703
78 하계-1차유럽 0820 브뤼셀 file 2006.08.27 3432
77 하계-2차유럽 0819 열번째소식<피렌체> 1 file 2006.08.22 3591
76 하계-1차유럽 0819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file 2006.09.11 3606
75 실크로드 0819 - 마지막 북경탐사 2006.08.24 2936
74 하계-2차유럽 0818 아홉번째소식 <이탈리아-로마> file 2006.08.22 3995
73 하계-1차유럽 0818 룩셈부르크 file 2006.08.19 2512
72 실크로드 0818 - 우루무치에서 북경으로 2006.08.24 3196
71 실크로드 0817-즐거운 남산목장에서의 말타기 시합 file 2006.08.19 2017
70 하계-2차유럽 0817 여덞번째소식 <이탈리아-피사> 4 file 2006.08.22 2342
69 하계-1차유럽 0817 스위스 6 file 2006.08.19 1997
68 실크로드 0816-48도가 넘는 화염산의 높은 기온에 질린 대원들... file 2006.08.19 1890
67 하계-2차유럽 0816 일곱번째소식 <이탈리아-밀라노> 3 file 2006.08.18 2489
66 하계-1차유럽 0816 이탈리아(밀라노), 스위스 file 2006.08.19 1971
65 실크로드 0815-사막탐사와 캠프파이어 file 2006.08.19 1792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Nex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