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대륙

060204-1 드디어 미국 땅을 밟은 작은 영웅들...[조은별]

by 탐험연맹 posted Feb 1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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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미 대륙 탐사 현장 중계의 일지는 대원들이 직접 작성 하였습니다. 대원들이 직접 보구 느낀것을 토대로 써나가는 글이 다소 미흡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 주세요^^

 

 


2006년 2월 4일 토요일
 

한국 날짜로 2월 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일본 나리타공항까지 1시간 43분을 타고 갔다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LA로 가는 비행기를 약 10시간에 걸쳐서 타고는 미국에 도착했다.
 

미주 중앙일보의 직원분이 직접 마중을 나와 우리를 취재하고서 숙소를 향했다.

숙소는 JJ GRAND HOTEL
짐만 풀고 먼저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는데 너무 커서 속이 매우 안 좋았다.
 

그 다음은 도산 안창호 선생님이 창단하신 국민회 기념관에 갔다.

우리나라가 일본의 간섭을 받고 있던 일제 강점기때 국민회가 만들어지고, 또 우리 선조 조상님이신 독립 운동가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들은 했는지 보여주었다.

이민자들이 거의 노예와 같은 수준으로 10시간을 일하고 돈을 적게 받으니, 그들의 심정을 알만 했다.
많은 독립 운동가들이 독립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미국에서도 한인 노동자들이 처음 온 1903년 2월 13일을 한인의날로 정했다고 한다.

미국은 여러 인종들이 살지만 우리나라처럼 단합이 잘 되는 민족은 없다고 박물관 관장님께서 설명을 해 주셨다.

기념관을 나와 드디어 헐리우드에 갔다.
TV에서 보던 것과 똑같이 길 따라 별들이 있는데 거기 안에는 영화배우, 탈렌트, 가수등의 이름이 써져 있었다.
할리우드 배우들의 이름과 그 부분이라는 그림이 새겨지는데 거기서 마이클 잭슨을 봐서 거짓말은 아닌 듯 하였다.
 
아카데미상 시상식등 많은 행사가 치러지는 차이니즈 시어터 극장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 앞에서는 코스프레를 해서 사진을 찍어주고 팁을 챙기는데 1달러를 받는다. 우리도 찍으려고 했지만 돈이 아까워서 안했다.

헐리우드 거리를 따라 걷다보니 어느새 두시간이 훌쩍 넘었다. 
다 구경을 하고 지하철을 타고서는 숙소로 왔다.

대장님께서 어디 가는지만 가르쳐 주시고는 우리보구 알아서 가라고 하시며 뒤에서 가만히 지켜만 보구 계신다.
정거장 수를 세어가며, 가게에 가서 물어보고 우여곡절 끝에 호텔로 돌아왔다.
 
힘든 첫날이었지만 이대로라면 즐겁게 남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