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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기차에서 정작 7시간의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7시 10분에 오사카에 내렸다.
출근시간이 겹치는지 사람들이 많이 붐비었다. 특히 내 또래같은 중,고등학생들이 많았다. 김치볶음밥을 먹고, 나라행 전철에 몸을 맞겼다.
대략 2,30분정도 시간이 흘러 도착한 나라! 일본에서 제대로 된 유적지를 볼수있는 곳이다.
대략 한국의 경주로 알아두면 알기 쉬울것이며, 우리나라는 삼국시대동안 일본의 수도로 지낸지라, 이 시절의 문화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맨 처음엔 점심식사를 사느라 10분정도의 시간이 주어졌는데 우리가 사진을 찍느냐고 늦어버렸다.
그래서 엄청 혼났는데 무척 민망스러웠다. 그 다음 사로사와 연못에 갔는데 옛날 왕의 총애를 받지못한 후궁이 자살한 곳으로 그 넉을 아직도 기리고 있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7개의 불가사의가 있는데,
1. 물의 수위가 언제나 같다.
2. 두꺼비는 살고 개구리는 안산다
3. 물이 30퍼센트, 물고기가 70퍼센트 있다.
대략 이런것들이 있다. 그리고 우린, 위에있는 나라사슴 공원에 갔는데 사슴들이 대략 1500마리가 산다고 한다.
여기서 사슴전용센베를 사, 먹여주면서 기념 촬영을 했다.
그리고 건너편에 있는 남대문으로 갔다. 거기를 지나 눈에 보인곳, 바로 도다이지, 즉 동대사가 보었다.
일본에서 제일 오래된 목조건물이라고 한다. 그리고 크기도 제일 크다고 하는데,
유메서는 취소, 아무튼 커다란 동대사문을 보고 들어가 대불상, 다이부스상을 봤는데 진짜 컸다.
손바닥 길이가 얼굴길이보다 더 크다고 하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그렇게 느껴진다.
그리고 그 위에 있는 이월당에가 나라시내를 구경하고 산 쪽으로 깊이들어가 가스가타이샤 신사에 갔다.
그곳은 일본 3대 신사에 들어가는 곳으로써 매우 크고 유명하다고 한다.
나는 다리가 너무 아파서 제대로 볼수 없었다. 아무튼 빨리 발이 낳아서 잘 걸어다녔으면 좋겠다.
그리고 터벅터벅 걷다가 근처에서 쉬던도중! 대장님들이 나라국립박물관에 가자고 했다. 대략 3층 정도까지 넓게 구경한것 같다.
중국의 시대에 따라 변하는 도자기들과 일본시대의 도자기들..이런걸 구경했지만 나는 자동쓰레기통과, 자동손씻기 3종세트가 제일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정신없이 시내를 지나 역에갔다. 역에가서 20분동안 오사카행 전철을 탔는데, 세상에서 제일 달콤한 휴식시간이였다.
오사카역에 도착했는데 빨리 내 배낭을 찾고 싶은 맘에 서두르려고 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 길잃기 딱 좋은 곳이라 서둘러서 갈 수 없었다.
이제 10시경 정도에 버스 탈 준비를 해야하는데, 빨리 버스가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