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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3일 독일에서...

 

오늘은 독일의 뮌헨에 도착하여 뮌헨에 있는 역사적인 사실로

남아있는 유적들과 유물들을 살펴보았다.

 

독일 뮌헨은 프랑스같이 딱 정해져 있는 유명한 유적들(에펠탑,

르브루 박물관 ...등)보단 독일의 있는 모든 것들이 하나같이

오래된 유적들이었다.

그래서 독일이 선진국이 된 것이고 독일의 문화도 꽃피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오늘은 뮌헨에서 신시청과 마리엔 광장에 갔다. 신시청은 약 24m

정도의 높이에 11시, 12시, 17시마다 인형들이 나와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고 했다.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신기하고 춤을 춘다면

더 아름다워 보일 것 같다.

 

우선 독일은 유럽의 중심국이자 세계의 리더가 되는 나라로서

자리잡고 있는 강대국인데 2006년 6월달에 하는 월드컵이 독일

뮌헨에 있는 아레나 월드컵 경기장에서 한다고 해서 경기장도

가보았다. 약 6500개의 좌석이 있었고 경기장의 안전을 위해

여러 사람들이 수리를 계속 하고 계셨다.

월드컵 경기장은 생각보다 깨끗하고 잘 지어져있었다.

 

아직 한국의 상암 경기장도 가보지 못했던지라 월드컵 경기장이

신기하기만 했다. 우리는 경기장을 사이에 두고 단체사진과

대대별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자유시간을 30분이나 주셨다.

 

하지만 우리 대대장과 부대장이 늦는 바람에 조금 혼났다.

 

우리는 시내를 한바퀴 더 돌고 역으로 돌아왔다. 그 다음에

대합실에서 일지를 쓰고 저녁을 먹었다.

 

-이민아 대원-

 

 

-1월 14일  헝가리

오늘 헝가리에서 민박을 한다기에 너무나도 이날만을 기다려왔다.

민박! 얼마나 좋은 것인가... 민박하면 뜨거운 물로 샤워도 할 수 있고 따뜻한 곳에서 다리 뻗고 잘 수도 있고 완전 천국이다 천국!

 

일단 부다페스트에 도착했다. 바로 민박집으로 향했다. 일단 민박집에 들어가서 샤워도 하고 옷도 갈아입었다. 2시간동안 휴식시간이라 낮잠도 잤다. 민박집은 넓고 좋았다. 그리고 처음에는 추웠는데 히터를

틀으니 너무 따뜻했다. 휴식을 취하고 나서 우린 헝가리를 탐사하러 다시 거리로 나왔다.

 

그리하여 맨 처음 본 것이 무엇이냐 하면 바로 나이징 동상이다.

사진을 찍고 이름 모를 궁전으로 갔다.

궁전 역시 아름다웠다. 크고 조각 하나 하나가 굉장히 섬세하게...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이렇게 멋있는 게 유럽에는 쫙 깔렸는데

왜 우리나라에는 하나도 없는지 아쉬웠다.

그 다음 장소는 영웅광장! 이름만 들어도 멋있을 것 같은 느낌이

확 든다. 그야말로 환상이었다. 날씨가 많이 춥기는 하지만 그래도 멋있는 건물을 보니 그나마 괜찮았다.

 

-김하늘 대원-

 

 

 

1월 15일 헝가리에서..

 

오늘 아침 노란 발리 아줌마의 숙소에서 잠을 잘 자고 일어났다.

아침을 먹고 처음 우리가 간 곳은 부다페스트의 재래시장이었는데

재래시장은 문이 닫혀있었다. 버거킹 안의 화장실을 갔다오니 자유시간을 조금 줘서 놀았는데 대대장 혁준이형이 엽서를 주는 것이었다. 대원들에게 모두 준 것이다. 기차에서 엽서작성을 한다는 것이다.

 

이제 다리를 건너서 어떤 바위를 봤는데 동굴위에 십자가가 있었다. 가까이서 봤는데 동굴 같았다. 노란 발리 아줌마 숙소에서 같은 방을 쓴 형의 말이 생각났다. 헝가리의 교회가 유럽 중에서 제일 낫다고... 난 무슨 이상한소리를 들었나 했는데 형의 말은 사실이었다.

동굴의 교회 바로 케이브 처치(CAVE CHURCH)라고한다.

내가 생각하기로 이 교회가 본 것중에 제일 멋있었다.

 

이제 겔레르트 언덕이라고 동굴 교회 바로 위에 있는 언덕을 올라서 자유의 상징상에 도착했다. 자유의 상징상의 옛 이름은 해방의 상징상이라고 불렀다. 자유의 상징상은 헝가리인들이 해방되어서 지은상이다.

 

겔레르트 언덕을 내려와 부다 왕궁과 마차시 교회를 본 후

어부의 요새까지 보았다.

 

헝가리 시내를 다 본 후 식사를 하고 역으로 갔다.

이제 대짐을 들고 독일 뮌헨으로 다시 10시간을 타고 가야한다.

 

-정준교대원-

 

 

 

1월 16일 퓌센에서...

 

퓌센에 가기 위해 뮌헨역에서 퓌센으로 가는 기차를 타서 오늘

노힌슈반슈타인 성을 구경갔다.

 

언덕이라서 등산을 가는 줄 알았다. 2시간정도 걸린 성은 디즈니랜드 성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이 화려한 성은 독일 남부의 휴양지로 굉장히 사치스럽고 보석과 순금 등 많은 그림과 조각들도 화려하게 디자인을 해놓았다. 이 성에 대해 가이드가 설명하는 걸 잘 들으면서 감상했다.

성의 주인은 황제 루드비히 2세의 것으로 왕의 침실을 먼저 구경했다.

침실을 볼 때 모두 고풍스럽게 이불, 베개는 실크, 씻는 것까지 연결 돼있고 천장엔 순금, 샹들리에에는 보석 촛대가 박혀있었다.

또 왕의 거실로 갔는데 모든 그림, 골동품들이 백조로 되어있었다.

왕이 이렇게 해놓은 이유는 백조가 왕을 구해 주었기 때문에 아끼고 사랑하였기 때문이다.

또 꼭대기의 연회장을 구경했는데 이 곳을 그리고 칠한 유명한 화가가 1881년에 건축을 디자인 하였다고 한다. 그것에 대해 많이 알고서 나는 다시 이곳으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호수에 놀러가 눈싸움도 하고 돌아오면서 유럽여행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지금 이 순간 5개 남은 여행을 최선을 다해 무사히 끝마치자고 몇 번 이고 다짐했다.

 

-김유현 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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