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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버스는 지난번에 탄것보다 더 편하고 사람이 많지않아 좋았다.
8시반에 오사카에 도착했다. 오사카도 도쿄만큼이나 사람이 많았다. 오사카에서 다시 전철을타고 민박집에 도착했다.
주인아줌마가 한국분이셨는데 오랜만에 한국말을 들으니 반가웠다.그리고 아주머니는 친절했다.
아침을 먹고 코리아타운에 갔다.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한가했다.
구경해보니 우리나라 음식점, 한국물건이 많았다. 소주 '참이슬'이 있어서 조금 우스웠다.
점심은 일본식라면이었다. 정말 맛있었다. 일본라면이 육수로 끓여서 인지 맛이 많이 달랐다.
식사를 마치고 나가면서 일본인 점원한테 잘먹었다고 말했다. 다시전철을 타고 오사카성으로 향했다.
고쿠라성처럼 호수가 있었다. 크고 깊은것 같았고 성벽의 돌도 어마어마하게 컸다.
오사카성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지었다고 한다. 메이지유신때 화재로 부서졌다가 건설된지 410년만에 복원됐다고 한다.
천수각에서 본 오사카 전경은 짱이었다. 내려와서 사쿠라문에 가서 사진을 찍었다.
그후 근처의 역사박물관을 방문했다. 먼저 10층으로 올라가서 6층까지 내려오면서 오사카의 역사를 자세히 보았다.
나는 유물을 발굴하는 장면이 가장 인상깊었다.
중간에 체험관에서 고고학과 관련된 퍼즐맞추기도 하였다.
다음으로 nhk방송회관에 갔다. 실제 스튜디오도 구경하고 일본의 인기 드라마도 구경했다.
1층에서는 뉴스아나운서 체험같은걸 하는 코너가 있었는데 난 부끄러워서 못했다.
난바역으로 가서 근처의 유명한 에비스바시 거리에 갔다. 굉장히 컸다.
상가, 음식점, 가게등 편의시설이 거리에 가득했다.
나는 호중이랑 돈을모아 타코야끼를 사먹었다. 맛은 좋았다.
지금은 민박집이다. 내일은 교토에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