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2006년 탐험소식  

 

 

 

 

 

부모님! 안녕하셨어요?^^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내셨나요? 이제 정말 내일이면 사랑하는 우리 대원들을 만날 수 있는 날이네요. 그 동안 걱정 많으셨죠?^^;; 내일만 손꼽아 기다리는 건 부모님이나 우리 대원들이나 똑같을 거예요~^ㅡ^

 

설레이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했어요. 오늘은 지금까지 대원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열기구를 타는 날 이예요! 평소와 똑같은 5시에 기상을 하고 텐트 정리를 하였어요. 아침을 먹기 까지는 시간이 남아서 열기구를 탔지요! 열기구를 타는 대원들 중에는 재밌어 하는 대원들도 있고, 고소공포증이 있다며 무서워하는 대원들, 시시해 하는 대원들 등 기분이 많이 달랐어요. 그리고 아침을 먹으며 돌아가면서 열기구를 탔어요. 참, 오늘은 아침을 먹고 간식으로 시원한 수박화채를 먹었어요!!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오늘은 오전부터 차를 타고 이동을 했어요! 버스를 타고 한 시간 반 정도 달려서 처음 도착한 곳은 수원성 이였지요! 차를 타고 이동 했는데도 다들 배고파해서 도착하자마자 동장대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배고플 때 먹는 밥이란 정말 꿀맛 같지요!^^ 수원성을 돌고 차를 타러 이동하려고 할 때! 우리 대원들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 일 순위 아이스크림이 나왔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들고, 창룡문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었지요! 이제는 대원들에게 카메라를 대면 예전엔 안 찍으려고 했던 대원들도 이제는 포즈를 취해요!^^ 정말 귀엽죠!!

 

수원성을 돌고, 종묘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옛날 왕과 왕비들의 제사를 지내는 곳이죠!  설명을 해주시는 분의 설명을 듣고 있노라면 대원들은 웃고 놀다가도 진지해집니다. 너무 기특하죠! 비디오 시청도 하고, 창경궁을 한바퀴 돌고, 사진도 찍었답니다.^^ 그리고, 설명사 분께서 전주 이씨인 대원들은 손을 들어보라고 하여 몇몇 대원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설명사분께서 어느 파냐고 물어보았지요. 대부분은 모른다고 대답을 하였는데, 한 대원이 “이성계파 입니다!”라고 대답을 하여 모두들 배꼽을 잡고 웃었답니다. ^^

 

수원성과 창경궁을 돌고 지금은 통일 공원에 와 있습니다. 맛있는 저녁을 먹고, 레크레이션을 했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 한 시간 정도 밖에 하진 못 했지만 다들 즐겁게 놀았습니다. 장기자랑도 하고, 연대장님과 함께 게임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쌓였던 스트레스가 한 순간에 풀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모두들 헤어지게 됩니다. 지금까지 같이 생활하면서 힘든 일도 있었고, 즐거웠던 일도 있었습니다. 혼자가 아니라 같이 위로해주고, 즐거워해준 동료가 있었기에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을 거예요! 지금까지 함께 했던 시간 잊지 말고, 이 행사가 끝나더라도 계속 연락 할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오늘도 대원들 모두 수고했습니다. 연대장을 맡지 못해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긴 하지만 일지를 쓰면서 부모님들께서 남겨주시는 댓글을 보며 많은 힘을 얻고, 위로를 받았습니다. 고마웠습니다.^^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 하시고, 내일 대원들 보면 많은 칭찬 해주세요~^ㅡ^ 지금까지 김효진 대장이였습니다.

 

  • ?
    장에찬 아빠 2006.08.11 08:10
    이 댓글이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김효진대장님이하 수고하신 모든분들 지금까지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매일같이 작성해서 올려준 탐험일지를 통해 아이들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그려볼 수 있었고 함께 탐험을 하는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걷고 아이들 챙기시느라 바쁘셨을텐데...넘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리며...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그래서 또 다른 팀들을 더욱 많이 이끌어 주시고
    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듬뿍 안겨주시기 바래요...^^*
    마지막으로 한가지 제안을 드린다면....
    어른들도 참여할 수 있는
    짧지만 이런 프로 운영하면 어떨까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 글쓰고 바로 임진각으로 갑니다...^^*
  • ?
    박다인 엄마 2006.08.11 08:22
    김효진대장님 너무너무고마웠습니다. 지방에 있기도하고 일때문에도 임진각에가서 뵙지못하는것이 아쉽습니다.
    장예찬 아빠,,님 말씀에도 적극 동의합니다.
    고맙습니다.
  • ?
    허승영,재영엄마 2006.08.11 08:57
    참!고마웠습니다.
    피곤하고 지치고 힘들었을텐데
    기다리고있는 대원들의 부모들에게
    한자라도 더 알려주려고 애쓰신 흔적
    무어라 감사를 드려아할찌?
    마지막까지 애정이 깃든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임진각에서 얼굴이나 한번 뵙고싶네요.
    훌륭하십니다.
    한국탐험연맹의 모든 대장님들
    정말정말 고생하셨습니다.
  • ?
    민웅기아빠 2006.08.11 09:18
    고생 많았습니다...탐험내내 많은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느라,소식 전하랴 힘들었을 텐데,벌써 헤어짐의 시간이 되었군요...많이 애써 주셔서 고맙구요...지금 껏 고생하신 탐험연맹 모든 분덜에게 감사의 박수 보냅니다...짝짝짝!!!!!!!!!!!^^
    그 애씀덕분에 탐험대원 모두가 소중한 추억을 갖게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임진각에서 뵙지요.......
  • ?
    한지민맘 2006.08.11 11:06
    김효진 대장님 .
    탐험대 대장님들
    휼륭하십니다.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습니다.
    씩씩한 우리아이들이 이 땅을 순례하고 옛선조들의 정기를 이어 받아 셰계를 이끌어갈
    제목이 될것입니다.
    작은영웅들 화 이 팅♣♣♣
    멋진 우리딸(한지민)그동안 고생많았다. 환희의 박수를 보낸다.
    한국청소년탐험연맹 모든 분들께 감사드림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당를
  • ?
    국이삭 2006.08.11 15:26
    안녕하세요? 이삭이예요 .... 저 저 집에 도착 헀습니다 ,,, 정말 힘들었지만 재밋잇네요 겨울에 될수잇으면 다시 할 예정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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