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2005년 탐험소식  
오늘은 이별의 날이다.
오늘같은 날은 기운좀 차려야 하는데
마음처럼 되질 않은 듯 했다..ㅠ.ㅠ
화장실을 하루에 그렇게 많이 가본적은 없을 것 같다.. 휴~
어쨋든 일어나 왔다 갔다 거리고 밥을 먹으러 갔는데
도저히 넘어가질 않았다. 빵쪼가리 싫다구.ㅠ.ㅠ

몇번을 말해..-0-.. 그래도 언니의 리아의 부축을 받고 다시 침실로 왔다.
내가 얼마나 비참하던지.. 휴~ 국토종단도 많이했는데 체력이 왜 이모양인지~_~
그런데 그건 물갈이라고 한다^^ 그렇게 믿을란다.T^T
그리고 정말 작별의 시간이 왔다.. 그때도 화장실을 갔다왔다.
앉아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빠영ㅠㅠ 그리울거야!

언니가 우정의 증표로 편지와 손주건을 주고 갔다.
손수건은 완일이편에 드려야지호호!ㅋㅋㅋ
아~ 목말라.. 처음에 한국에서 보고싶던 사람들도 가족들빼고는 시원치않다- -ㅋㅋ

잔지바르 라는 섬으로 가려고 배 타러 갔다. 총대장님이 주신 시원한 물을
벌컥 벌컥 들이키다가 화장실을 찾았다 ㅋㅋ 그럼 그렇지~_`
어쨋든 더운 얘내하고는 잠시만 안녕을 하고
1시간동안 잠 쿨~쿨~잤다.

그리고 내려서 호텔에 도착했다. 꽤 높아 보이는 침대에 공주표 모기장까지
우리 방이 제일 더웠지만 화장실이 딸려있어서 골랐다.
리아에게 미안했다.ㅠㅠ
하루 종일 심부름해주고.. 간호해주고..
이런 동생과 같이 있다는게 참 고마운일이다.
있을때 잘하란말이있다.

당연하다.ㅠㅠ 절실히 느꼈다..
건강한게 대빵이다>ㅁ<
공부도 능력도 다~ 없어도 몸하나 건강하면 그게 부자다ㅠㅠ..
라면을 먹는데 뺏어먹고 싶었다-- 죽도 맛있었지만 라면광인 나로선
정말로 슬펐다.
먹기 싫다고 서로에게 떠 넘길땐 어찌나 얄밉던지..ㅡㅡ!!
괜찮아지면 꼭 다 먹어야지..
휴~ㅜ.ㅜ 장대장님이 죽을병아니라고
일어나라고.. 마음속으로 나도 알지..~
그래! 내가 일어나야 되는 건데!
그래야지..ㅋㅋㅋ 하하하!!!
우리나라의 섬중에선 석모도가 제일 예쁜 것 같다. 조용~하고 고요~하고
멋있고! 헤헤>< 새우깡 던지는 것도 재미 중에 하나 인 것 같다.
엄마 볼날이 조금 밖에 안남았구나!! 조금만 힘내자 ㅋㅋ

이게무슨 고생이라고~! 화이팅><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99 실크로드 6일째(8.14) file 2005.11.23 1103
98 실크로드 7일째(8.15) file 2005.11.24 1151
97 실크로드 8일째(8.16) file 2005.11.24 1070
96 실크로드 9일째(8.17) file 2005.11.24 1241
95 실크로드 10일째(8.18) file 2005.11.24 1170
94 실크로드 11일째(8.19) file 2005.11.24 1127
93 실크로드 마지막날(8.20) file 2005.11.24 1154
92 구리시국토횡단 첫째날(7.15) file 2005.11.25 1237
91 구리시국토횡단 2일째(7.16) file 2005.11.25 1048
90 구리시국토횡단 3일째(7.17) file 2005.11.25 1091
89 구리시국토횡단 4일째(7.18) file 2005.11.25 976
88 구리시국토횡단 5일째(7.19) file 2005.11.25 1032
87 구리시국토횡단 6일째(7.20) file 2005.11.25 1008
86 구리시국토횡단 마지막날(7.21) file 2005.11.25 1035
85 과천시국토종단 첫째날(7.25) file 2005.11.25 1256
84 과천시국토종단 2일째(7.26) file 2005.11.25 1036
83 과천시국토종단 3일째(7.27) file 2005.11.25 1046
82 과천시국토종단 4일째(7.28) file 2005.11.25 1079
81 과천시국토종단 5일째(7.29) file 2005.11.25 1023
80 과천시국토종단 6일째(7.30) file 2005.11.25 114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