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2004년 탐험소식  
영남대로종주
2005.11.28 12:43

해단식날(1.16)

조회 수 1375 댓글 0
 해단식  

잊지못할 탐험의 마지막 밤을 보낸 대원들에게 탐험의 끝을 알리는 아침 해가 밝아 올랐다.
일어나 이불을 개고 씻기를 마친 대원들은 아침을 먹기 위해 윗층으로  올라갔다.

오늘은 탐험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1인 1식을 통해 밥을 먹었다. 처음엔 다들 좋아했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자 2인 1식이 더좋다는 말들이 새어나왔다. 둘이 먹을 때는 자신이 조금
배가 부르면 짝이 대신 먹어주기도 하지만 혼자일때는 그것이 안되기 때문이다.

아침식사를  끝마치고 대원들은 해단식이 거행될 경복궁을 향해 행군준비를 시작했다.
그런다음 대장님들과 대원들과의 간단한 인사를 했다. 경복궁에 도착하면 너무도 복잡하기
때문에 미리 하는 것이다. 그동안 정이 많이 들었는지 인사를 하는 동안에 눈물을 보이는 대원들도 보였다.

경복궁으로 발걸음이 옮겨 지고 어느 순간에 대원들의 눈에는 경복궁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곳 앞에는 대원들의 부모님들이 저마다 자신들의 자녀들을 위해 준비해둔 플랜카드와
꽃다발등을 흔들었다.  대원들이 경복궁 입구에 들어서자  대원들의 부모님들의 자신들의
자녀들을 찾기 위해 애를 썼다.

찾은 부모님들은 사진을 찍고  말도 걸어 보고 꽃다발도 건네주며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경복궁 안으로 들어오자 대원들은 연대 별로 줄을 서고 그동안 탐험을 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글로 써논 편지를 자신들의 부모님들께 큰절과 함께 전달했다.

그과정에서 대원들과 부모님들은 많은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총대장님과 부대장님의 통솔하에 무사히 탐험 해단식을 마쳤다.

해단식이 끝나고 따로 단체 기념사진을 찍은 대원들은 그동안 정들었던 친구들과 대장들님
과 기념사진을 찍고 부모님들과 같이 집으로 갔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 영남대로종주 해단식날(1.16) 2005.11.28 1375
102 제1회 과천시 해단식(8.2) 2005.11.28 1474
101 제2회 구리시 해단식(7.22) file 2005.11.28 1325
100 유럽10개국 탐험일지 <5> 네덜란드와 풍차 2005.11.30 2877
99 유럽10개국 탐험일지 <4> 알프스와 스위스 2005.11.30 2622
98 유럽10개국 탐험일지 <3> 로마에서의 하루 file 2005.11.30 3073
97 유럽10개국 탐험일지 <2> 아테네의 웅장하고 멋진 모습! file 2005.11.30 3131
96 유럽10개국 탐험 일지 <1> 인천공항-그리스 2005.11.30 3203
95 실크로드 첫째날(8.10) 2005.11.28 1421
94 제1회 과천시 첫째날(7.26) 2005.11.28 1563
93 국토종단 첫째날(7.23) 2005.11.28 1471
92 제2회 구리시 첫째날(7.16) file 2005.11.28 1344
91 마라도/제주도 첫째날(12.31) 2005.11.29 2686
90 영남대로종주 첫째날(1.4) 2005.11.28 1441
89 오세아니아 첫째날(1.19) 2005.11.29 1227
88 유럽8개국 첫번째 소식입니다. 2005.11.30 2596
87 실크로드 마지막날(8.23) 2005.11.28 1417
86 오세아니아 마지막날(2.17) 2005.11.29 2746
85 마라도/제주도 마지막날(1.3) 2005.11.29 2912
84 유럽8개국 두번째소식입니다. 2005.11.30 315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